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 부문‘우수상’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도 도자, 목칠,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한 지역 작가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 시·군에서 436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9명의 지역 공예인이 도자 분야 9점, 목칠 분야 4점, 섬유 분야 3점 등 총 19점을 출품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성미 씨가 도자 분야에 ‘하얀 밤에 달 꽃이 푸르다’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고 허윤경 씨도 도자 분야에 ‘조각보를 두른 차 도구’를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명안삼 씨와 김하늘 씨가 각각 목칠과 도자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강은지 씨와 김양미 씨가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에 입상했다. 윤경원 씨와 임영화 씨는 도자 분야에서 입선에 올랐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공예인들과 경쟁한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공예인의 예술성과 열정이 빛난 대회였고 이들의 기량으로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지역 공예 작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공예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폭염 대비 기흥호수에 녹조 제거제 1000kg 살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호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녹조 제거제 1000kg을 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조가 발생하면 수중 햇빛을 차단해 민물 수초와 조류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하천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용존 산소의 공급이 급감하는 데다 남조류 독성도 높아져 수질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시는 11일에는 인 성분을 불용화해 녹조를 예방하는 응집제인 포스락 500kg을 선박을 이용해 살포하고 14일에는 광범위하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살조제인 마이팅션 500kg을 살포했다. 이들 녹조 제거제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조류 제거 물질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시는 주 2~3회로 예찰을 늘리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방류로 저수량을 조절하는 등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4일 나흘간 기흥호수의 물을 매일 130만 톤씩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 후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당분간 예찰 횟수를 늘리고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고진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왕소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9명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까지 해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예정대로 8월 말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예비 용인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용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로와 교통, 녹지, 쉼터, 교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소윤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현장까지 방문해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동주택에 하자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특별 점검까지 하도록 조치해 줬다”며 “덕분에 하자도 매우 적었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집에 예정대로 입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시장실을 찾아온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도로와 교통, 생활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26일 고림진덕지구 입주 예정자와 면담을 마련해 의견을 들었고 9월 1일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직접 살폈다. 이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이 건의한 고림진덕지구 내 수경시설 설치와 아파트 북쪽에 민간 묘지 시정 행정명령 이행 추진 등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2021년 5월 착공한 고림진덕지구는 공동주택은 총 2703세대 규모로 8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죽전동 탄천 폐천 부지 3000㎡에 도시숲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1070번지 일원 3000여㎡ 부지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땅으로 당초 도시계획시설 하천구역으로 계획됐다가 지난 1997년 하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유휴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해당부지가 긴 시간 공터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자 이곳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오는 2025년 이곳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1년 앞당겨 올해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도시숲 조성에는 산림청 기금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억 5000만원과 도비 4500만원 등 2억여 원에 시비 3억 5000만원을 더해 총 5억 5000여 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곳에 다채로운 수목과 정원식물을 심고 주민들이 인근 탄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휴게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열섬이나 폭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도시숲 조성을 완료하기 위해 이달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실시설계를 해 9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조성되면 인근 거주 주민들이 공원과 탄천 산책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며 잠시 더위를 식힐 수도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대상지 처인구 이동읍·남사읍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2년 동안의 이상일 시장 업적으로 꼽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직접 연관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올해 개통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용인특례시는 향후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며 수많은 기업 입주 등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후 2시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이동읍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용덕사천 산책로 조성과 용덕저수지 둘레길 연결 △이동·남사 지역 ‘똑버스’ 6대 운행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 조성 △이동읍 천리 일원 축구장 개장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용천초등학교 체육시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신설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잘 추진돼야 하고 국가산단 유치는 경강선 연장과 ‘국도42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산단과 신도시 대상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문제에 대해 시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우리 시민의 입장을 적극 전달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초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될 터인데 수원시 전체면적의 53%나 되는 이 광활한 곳에 시민의 거주 및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소호영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주민대표는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수용되는 주민들이 국가의 대규모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소외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속도전을 펴겠다는 것이므로 보상과 이주문제를 소홀히 다룰 수는 없다.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국가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땅을 비자발적으로 내놓아야 하는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와 LH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땅을 수용당해 보상을 받게 되는 주민들을 위해 양도세를 감면하고 공장 등을 이전해야 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세제혜택 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장인 제가 직접 정부에 강조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고충과 국가 정책의 개선을 요청한 주민의 의견에 대해서도 대안을 연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33살의 장애인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이동읍 주민 김연숙 씨는 “장애인 성년후견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법원까지 가야하는데 이 서류를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면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이를 정부에 건의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읍 주민들과 약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오후 4시 남사읍행정복지센터로 옮겨 남사읍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행보를 이어갔다.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도 이동읍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이상일 시장을 칭찬했다. 남사읍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확정과 2026년 개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지방도321호선 후촌교~창리교 1㎞구간 인도 설치 △남사 아곡~판교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남사배수지 상부 게이트볼장 개장 △남사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이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남사읍 주민들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45년 동안 규제에 묶였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의 성과를 낸 이상일 시장의 행정력에 박수를 보냈다.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용인특례시와 남사읍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예약했고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이어 반도체고등학교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을 이끌어내서 남사읍 주민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다”며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는 ‘국도45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도로 확충이 3년 이상 빨라질 것이므로 남사읍 주민의 생활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행보에 주목해 남사 남곡 분교 폐교 부지에 설립될 반도체고등학교와 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과학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주민도 있었다. 이혜숙 한숲중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사읍에 있는 남곡초등학교의 학생수는 1900명으로 용인에서 가장 학생수가 많은데 새로운 학교들이 신설되면서 학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교육환경 개선은 여기서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도체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학업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용인이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검토 중”이라며 “교육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시장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남사읍에는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이므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계획을 잘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지산그룹,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함께 두 번째 ‘삼계탕 데이’ 진행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산그룹,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초복 맞이 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복을 맞이해 진행된 ‘삼계탕 데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산그룹에서 후원한 삼계탕 300인분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해마다 뜨거워지는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봉사회원들은 육수를 내고 닭을 삶는 등의 조리활동과 배식 보조 및 식사 지원의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삼계탕 데이’를 통해 관내에서 식사를 마친 이용인은 “비싼 물가로 인해 보양식 하나 먹기가 어려운 이 시기에 누군가가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은 “지산그룹의 후원을 통해서 지역 내 장애인 이웃에게 뜻깊은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봉사회가 될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 한근식은 "지산그룹의 후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의 주관 덕분에 장애인 이웃주민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준비한 특식을 통해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하루,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의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역사와 미래’로 용인특례시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경철 사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약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 사장은 도시건설의 역사, 신도시 건설의 방향, 스마트시티 솔루션,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 등을 소주제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건설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 3기 신도시의 차별화 전략으로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가능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친환경적인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소개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렌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 방향, 택지개발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공무원들은 “용인도시공사 사장님께서 직접 강연을 해주셔서 뜻 깊었다”며 “오늘 들은 강연 내용을 우리 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도시건설 역사와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사도 도시 트렌드에 걸맞은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신축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17일 오전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건물 신축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등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소통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과 동영상 등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사례로 알아보는 위험 요소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화재 발생 시 피난 방법 △공사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 나라의 언어로 된 맞춤형 안전매뉴얼을 보급 등을 통해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2024년 소방정책자문 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의료계,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소방정책자문 위원으로 위촉된 양승범 영문 의료재단 이사장 포함 13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연 2회의 정기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소방정책 수립 방향 및 주요 시책 평가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자문 △민·관 합동 협의체를 통한 자율 안전 관리 능력 강화 △소송, 고소, 민원 등 소방행정에 관한 법률적 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용인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용인시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 어르신 행복기원 반려식물 전달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7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와 반려식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학부모회 문수정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10명이 참석하고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45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 ‘반려식물’는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서적 지원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반려식물이라는 뜻은, 반려동물처럼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르는 식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만든 다육이가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해 후원 전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학부모회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후원품 전달과 더불어 매월 1회 정기적인 배식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