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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서부소방서 기흥역 AK플라자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4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역 AK플라자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역 AK플라자는 지하철역사, 아파트, AK플라자 등으로 구성된 복합건축물로 재난 상황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이번 컨설팅은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AK플라자 관리소장, 기흥역장 등 15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 화재사례 공유 △화재취약장소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방법 등을 중점 확인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기흥역 AK플라자는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방서와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용인시 보건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4일 용인시 보건소와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과 용인시 관할 구역별 보건소장 등 14명이 참석해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보건소 역할 협의 △재난 현장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시 응급의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 △각 기관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으로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보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용인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연극 르네상스 꽃 피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2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3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포은 아트홀에서 개회식을 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폐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새로운 시도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연극인들로부터 공연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개 시·도를 대표해 무대 위에 오른 수준 높은 작품들은 연극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의 대한민국연극제 기간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대학팀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패기, 상상력을 선보인 무대를 꾸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손정우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장, 한원식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연극제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정길·임동진·서인석·박영규·박해미·이태원 배우도 함께했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그리고 시민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상에는 많은 경이로움이 있지만, 가장 찬란한 경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이번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오른 16개 극단 배우와 대학연극제 본선에 진출한 12개 대학팀이 꾸민 무대는 인공지능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것으로 연극인들에게서 경이로움을 느꼈다”며 “많은 국민들이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준 연극인들과 그들의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연극제 관계자들,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응원해 준 용인 시민과 각 고장의 국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처음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여한 12개 대학팀이 보여준 창발성과 재기발랄함을 보면서 대학연극제를 개최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매년 용인에서 대학연극제를 열어 연극을 사랑하는 청년들을 응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연극제에서 용인은 저력과 역량, 문화적 품격을 충분히 보여줬다"면서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용인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연극계 발전에 씨앗이 될 수 있는 터전을 잘 만들었다”며 “연극인 입장에서 바라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연극 발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는 “과학이 인간이 만든 영역을 잠식하고 있지만, 연극인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연극무대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라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젊은 연극인들이 무대 위에서 연기에 필요한 기본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연극제 홍보대사들도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밝히면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앞으로 열릴 대학연극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앵커 박석원과 뮤지컬 배우 김지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에는 1300여명이 참석했다. 뮤지컬배우 카이와 리사가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였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시상식이 이어졌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에서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해 출전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연극 ‘평화’가 단체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은 개인상인 연출상과 연기상도 받아 이번 연극제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충청북도 극단 ‘청사’의 ‘그때, 그들, 그 집’과 강원도 극단 ‘도모’의 ‘인과 연’이 선정됐다. 은상은 △소년 간첩 △산 밖에 다시 산 △덕이 △959-7번지가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 연출상은 대구광역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평화’의 연출가 이상명 씨, 희곡상은 충청북도 극단 청사 ‘그때, 그들, 그 집’의 강병헌 작가, 무대예술상은 강원도 극단 도모 ‘인과 연’의 극단 도모 무대예술팀 일동, 최우수연기상은 전라북도 극단 하늘 ‘덕이’의 홍자연 배우에게 돌아갔다. 연기상은 △박정순 △이상철 △성정선 △이은희 △이상숙 △남우희 △원소연 배우가 받았다. 신인연기상은 충청북도 극단 청사의 이성은, 인천광역시 극단 태풍의 김보현 배우가 차지했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시상식도 이어졌다. 최고의 평가를 받은 3팀에 주는 ‘BEST3’상에는 △호원대학교 △극동대학교팀이 선정됐다. 앙상블상 ‘무대연기’ 부문에는 한양대학교팀, ‘무대스태프’ 부문에는 계명대학교팀이 선정됐다. 대학연극제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각 대학의 소속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 ‘네트워킹페스티벌’에서는 △스껄의 경지 △푸짐스 △한사랑 대학회 길드가 선정됐다. 23일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내년에 인천광역시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꽃을 피운 연극 르네상스가 내년에 인천에서 만개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 아임버스커‘한여름 밤의 버스킹’진행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용인 지역 대표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인 ‘아임버스커’의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아임버스커’는 용인시 거점 공연장소에서 진행하는 ‘정규 공연’과 용인시 대표 축제, 행사 및 문화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올해에는 상반기까지 150여 회의 공연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고 있다. ‘아임버스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은 특별히 무더운 더위로 지친 용인시민에게 공연을 통해 색다른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공연 장르는 대중음악, 퍼포먼스,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다양하게 하루 2개 팀씩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공연한다. 장소는 2014년 용인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대표 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이다. 용인문화재단 담당자는 “아임버스커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며 예술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임버스커 ‘한여름 밤의 버스킹’ 일정 등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하계 휴가철 앞두고 공중화장실 점검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관광·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의 시설을 점검한다. 하계 점검 대상은 총 316곳으로 안심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 연결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 등도 함께 조사하고 지속해 소독 작업을 진행해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의성도 높인다. 시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시설물 부착상태와 기저귀 교환대, 가림막 설치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미비한 사안에 대해 즉시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 청정계곡 장투리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월까지 고기동에 있는 청정계곡 장투리천 인근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불법 행위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청정계곡의 물 관리를 위해 매년 점검을 진행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는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질오염 행위 감시와 지도점검을 통해 청정계곡으로 평가받는 고기동의 하천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한부모가정 위한 여름 휴가비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여름엔 가족과 함께 떠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지구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 돌봄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성금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지난 19일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14가구를 대상으로 각 4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했다. 대상자들은 문화·여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긴 후 8월 말까지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후기를 보내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경제적·심리적 여유가 없던 한부모가정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재난 대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재난 및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재난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허정 자율방재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용인지구협의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등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관련 종합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시민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폭염·폭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 쉼터 확충 및 냉방시설 지원,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폭우 대비책으로 배수 시설 정비, 홍수 예보 시스템 강화, 재난 대응 훈련 등이 제시됐다. 또, 지역 내 노후 하수 관로 문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유 킥보드 사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위원들의 의견을 행정에 잘 반영해 나가겠고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살뜰히 모은 재활용자원 물품이나 포인트로 바꿔드려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조건에 맞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품목과 배출량에 따라 물품이나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 중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나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고 플라스틱과 캔류 등은 재활용 어플을 이용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을 줄여 매립과 소각에 따른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살뜰히 모은 재활용 자원을 물품으로 교환해 쓰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실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8월 7일까지 지역화폐 부정 유통 집중 단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특정 업종, 신고가 빈번한 사례를 사전 분석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부정 유통 의심되는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업소, 퇴폐성 업소 등 특정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실제 매출보다 많은 금액으로 지역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하거나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특히 지역화폐로 순금을 저렴하게 사서 다시 되파는 일명 ‘순금깡’을 근절하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지역 귀금속 업체 12곳에 대해선 특별 점검과 사전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업소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 용인시 민생경제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지역화폐가 올바른 방법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자료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본래 취지에 맞게 유통되도록 지속해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