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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농업인 25명 대상 실용 용접 기술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 31일부터 2일간 지역 내 농업인 25명에게 농업 실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용 기술 향상을 위해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교육비의 65%를 지원했다. 교육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문 용접 강사의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용접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호구 착용법, 용접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실습은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아크 용접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용접부 온도 관리, 사용법 등 용접 기초 지식과 함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 현장에서는 간단한 농기구 수리에 용접 기술이 필요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시의 지원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굴삭기·지게차·스키 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자격 취득 교육, 용접 실용 교육 등 농가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수산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국내산·외국산 농·축·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의 원산지 식별 능력을 높이고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를 예방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시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대상을 구체적으로 선정해 2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8~9일은 지역 일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선 음식점 원산지 표기 대상 품목과 쉽게 혼동할 수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방법 등을 식품 모형을 활용해 안내하고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27개 품목에 대해 국내산과 수입산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시는 또,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담당 직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톺아보기란 대상 하나하나를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분석하거나 관찰한다는 의미의 우리말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청년LAB, 웹드라마 주인공은 바로 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공간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제작될 웹드라마에 출연할 청년 배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를 통해 청년정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연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남녀 각 2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에게는 웹드라마 출연료와 더불어 메이크업, 전문 프로필 촬영 등을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 배우들은 웹드라마를 통해 청년 LAB의 매력을 전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촬영 무대가 되는 ‘용인청년LAB’은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갖춘 청년 전용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배우를 꿈꾸는 청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은 청년 모두에게 열린 기회”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의 청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 청년 일상회복 돕는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1:1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당사자와 동행 활동가를 각각 20명씩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는 사회적 고립 청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행 활동가에게는 청년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의 사회적 고립 청년이다. 참가자들은 1:1 맞춤형 동행 활동과 더불어 사회 적응력 향상, 진로 탐색 등을 위한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상시 접수한다. 신청자들은 초기 상담 후 동행 활동가와 1:1 매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동행 활동가 대상은 사회적 고립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할 의지가 있는 만 21~39세 용인 청년이다. 동행 활동가로 선정된 청년은 20시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고립 청년과 매칭되어 정기적으로 만나게 된다. 동행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 수료증이 지급되며 향후 보수교육 및 연계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라는 슬로건 아래, 단절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청년의 삶을 지지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 청년재단 사회적 고립 청년 등 취약 청년에 대한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정연구원과 함께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재이용수 활용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 시범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금령로의 농협중앙회~중앙지구대 700m에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하수를 재활용해 봄철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폭염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선에 세척수 분사노즐이 들어간 표지 병을 고정 설치해 노면을 자동으로 청소하도록 고안됐다. 이 장치에서 분사되는 물은 용인레스피아에서 공급하는 재활용 하수처리수다. 시는 금령로의 농협중앙회~중앙지구대 사이 700m를 4구간으로 나눠 이 장치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에는 살수가 되지 않는다.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은 매일 새벽 3시에 구간별로 2~3분씩 10분간 가동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나 여름철 폭염 발령 시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추가로 장치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봄철에는 타이어 분진 등 도로 재비산먼지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엔 아스팔트 표면 온도를 낮춰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시범 가동한 뒤 성과를 분석해 시내 주요 도로 등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 노면이 젖어 있어 차량이 급제동하면 미끄러질 수 있고 물 튀김 등으로 보행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스템 가동되는 동안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감속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로 자동세척 시스템은 하수 재활용을 통해 각종 미세먼지와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인 만큼 시범 운영을 통해 시 곳곳에 이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5곳 공원 하부 공간 활용해 ‘공영주차장’ 신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는 125면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기흥구에는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114면, 수지구에는 풍덕천동에 있는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이 내년 12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관곡근린공원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 후 상부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 신설 계획을 세웠다.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서 시민의 교통편의, 주차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80회 식목일 맞아 산벚나무 400그루 심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산8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 양봉협회 관계자, 백암면 주민, 산림조합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근에 편백나무 심기에 이어 올해는 자연 속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용인 Farm&Forest 타운’ 대상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높이 2m 이상의 산벚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 앞서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 브로슈어를 나눠주며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이 시장은 “기후 변화가 심각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무 심기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우리 지역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매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경상북도에서 심각한 산불이 발생해 많은 분이 희생되고 피해를 보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림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산림을 잘 가꿔 우리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나무 심기 행사 후 손석철 새마을지도자백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백암면 박곡리 138번지에 임시로 마련된 영농 폐비닐 집하 현장을 찾아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을 격려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Farm&Forest 타운’조성 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166,635㎡ 규모로 추진 중인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부실시공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촌 관광휴양 복합단지인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계획된 공모사업 추진과 내년도 예산확보 등 추진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못지않게 공사 현장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용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농·축산 융합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로 방문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Farm&Forest 타운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펫테마파크 △캠핑장 △먹거리장터 △어울림마당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Farm&Forest 타운에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 전시,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 음식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운영된다. 숙박시설인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과 빌라형, 펫동반형 등으로 계획했다. 연립형은 단체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과 숙박실이 한 건물에 들어서고 빌라형은 소가족, 가족, 대가족형으로 각각 독립된 건물로 구성된다. 펫테마파크에는 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카페와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을 즐기는 방문객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이 들어설 예정이며 캠핑 지원 시설을 인근에 배치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Farm&Forest 타운’ 중앙부에는 먹거리장터와 어울림마당이 조성된다. 먹거리장터는 '사계절 축제의 공간'을 주제로 각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별 행사 기간에는 플리마켓과 바비큐장, 푸드트럭이 입점하고 평상시에는 잔디 광장으로 꾸며진다. 어울림마당에는 주민 참여형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설치된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어린이 테마 놀이 공간인 플레이가든에는 '네트어드벤처'와 '킨더가든' 등 어린이를 위한 테마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바닥분수를 설치한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숲 체험과 산림교육을 할 수 있는 유아 활동공간이 마련된다. 각종 식물과 꽃으로 채워질 블루밍가든에는 온실 정원과 계단식 정원, 야생 화원이 조성되고 블루밍가든과 연결된 ‘힐링테마로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산책길도 마련된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지난 2019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쳐 현재는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AI 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2세대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순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실버케어 순이’는 혼자 또는 부부만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에 AI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다. 2020년 1인 가구부터 시작해 2023년 2인 가구까지 대상을 넓혔고 올해부터는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한 2세대 서비스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1세대 순이는 손목에 웨어러블 밴드를 착용해야 했지만, 2세대 순이는 기기 사용 부담이 없게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세대는 6곳에 센서를 부착해야 했던 반면, 2세대는 냉장고 리모컨, 약통 등 꼭 필요한 3곳만 설치도록 해 어르신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보호자를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는데 어르신의 새벽 활동 여부, 이상행동 알림, 실시간 위치 추적, 약 복용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하루 2회 자동으로 제공한다. 어르신 이용자들은 순이 앱을 통해 퀴즈, 체조, 노래방 등의 다양한 여가 콘텐츠는 물론, 500여 개의 숏폼 영상을 제공하는 ‘순이튜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순이를 사용하는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약을 자주 깜빡하셨는데 순이가 대신 알려줘서 저도 마음이 놓인다”며 “앱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 간편하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2세대 순이’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가능한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가족의 마음을 대신해 드리는 돌봄의 도구”며 “이제는 기술이 따뜻한 복지를 완성하는 시대를 맞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순이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보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복지 서비스의 모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우리가족’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4월과 5월, 세계적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뮤지컬 2개 작품 ‘난 책이 좋아요’ 와 ‘우리가족’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개최 한다. 가족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와 ‘우리가족’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는 2022년에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지닌 공연으로 파자마 파티를 즐기던 삼총사 친구들의 눈앞에 아기 침팬지 ‘아치’ 와 책요정 ‘북북이’ 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정전이 되면서 책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 그리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닌 가족 모두에게 책을 넘어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가족 뮤지컬 ‘우리가족’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중 가족 시리즈에 해당하는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형‘ 작품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공연으로 학교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받고 누굴 그릴까 고민에 빠진 주인공이 가족회의를 통해 오디션을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가족 모두가 그림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 세계 책의 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독서의 달’ 4월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가족 뮤지컬 두 편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만나 볼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 2개 작품의 관람료는 1만 5천 원, 용인시민 할인가는 1만 3천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상상의숲 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