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의 정서회복 위한 ‘몸과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용인교육지원청, 마음챙김 집단 상단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경기용인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원의 소진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2025 몸과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마음챙김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6기수 10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 및 참여교 내 지정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6개 집단이 1회 3시간 일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교원의 소진 회복과 예방을 통한 교육력 회복 및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를 경험해 자신의 정서 이해 및 조절 능력 향상과 자긍심 증진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치유 명상으로 몸의 이완을 경험하고 소진으로 인해 과각성된 신체의 알아차림을 할 수 있는 바디삭스 활용 프로그램을 집단별 교차 진행하며 △싱잉볼 소리명상 △호흡 및 움직임 명상 △오감각 신체조절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적기업 참샘연구소 최종숙 소장과 한국교육력회복연구소 윤향숙 소장이 맡아, 전문성과 치유 중심의 접근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실제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은 수업의 질과 학생의 배움으로 직결된다”며“앞으로도 교사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원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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