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성 유치원, 그림책 놀이로 유아와 유대감과 문해력 증진하는 학부모 연수 실시
[금요저널] 처인성유치원은 6월 4일 방과후 놀이배움터 유아 놀이 활동인 ‘그림책 바바요’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그림책 바바요’는 처인성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문해력을 결합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유아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기 그림책의 중요성과 발달적 특성에 대한 이해 △그림책을 활용한 실생활 속 놀이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내용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강의를 경청하며 실제 놀이 사례를 체험하고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들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림책을 단순한 읽기 자료가 아닌, 유아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소통을 돕는 ‘놀이 도구’로 접근하는 방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그림책을 활용해 유아와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즐거운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이렇게 풍성한 놀이가 가능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오늘 배운 방법을 바로 실천해 보고 싶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더 따뜻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인성유치원 이임옥 원장은 “그림책 바바요는 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문해력 향상은 물론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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