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승일희망요양병원이 루게릭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들과 가족에 큰 희망 주길 기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전 국내 첫 루게릭요양병원인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가수 션, 강성웅 병원장, 박성자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국비 120억원과 기부금 118억 8000만원 등 총 238억 8000만원으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부지 33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의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했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행정을 맡은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승일희망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는 2023년 건축허가를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을 앓게 된 농구선수 출신 고 박승일씨가 같은 병을 앓는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코자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설립했다. 승일희망요양 병원은 4월부터 내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76병상을 갖추고 근육 약화 및 소멸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의 루게릭 환자 등 중중근육성 희귀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재활치료, 돌봄 등을 제공한다. 용인특례시는 그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인공호흡기·기침유발기 대여료와 보조기기·특수식·의약품·간병비 등 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장애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루게릭병 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돌봄을 위한 바우처 서비스도 지원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 등 중중근육성 희귀질환자 전용 요양병원이 개원된 것을 축하드리며 기부 등을 통해 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 병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병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한 박승일님의 오랜 간절함이 중증근육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병원 개원으로 이어졌다"며 "병원에 걸린 '이제 시작이다. 함께 지켜야 할 희망'이라는 현수막을 봤는데 정확한 말이라고 생각하며 병원 의료진, 임직원은 물론이고 병원 개원을 도와준 모든 분이 환자와 가족들이 가진 희망을 계속 지키고 키워나가는 일에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4월 9일부터 23일까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2회 임시회를 4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늘봄공유학교 체제 구축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전담인력 역량 강화 지원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늘봄공유학교 체제 전환을 위해“SHINE”을 5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현장 맞춤형 안전 점검 및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HINE”은 Safety, Health, Interest, Network, Emotion을 의미하며 늘봄공유학교 안착을 위한 용인교육지원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늘봄공유학교 안전관리 자체 점검을 시행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된 일부 학교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즉각적인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조치로 3월 14일부터 시행했으며 4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지역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3월 27일 31일 협의회를 진행해 늘봄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체계적인 늘봄공유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현안 과제를 추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늘봄기간제교사 대상 화상회의 진행, 전담실장 미배치교 전담인력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늘봄업무보조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은 늘봄공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지역사회와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용인 늘봄 “SHINE” 5대 추진 방향에 따라 지속적인 안전관리 점검 및 늘봄전담인력 역량을 더욱 강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일부터 손실보상협의시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실보상시 토지 보상금은 등기부등본 상의 지목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라서도 금액이 산정되는데,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른 지목을 이지목이라고 한다. 그동안 이지목 정보는 손실보상금액의 주요 산정 기준이기도 했으나, 면적 수치만 제공되어왔다. 이에 토지의 지목현황과 항공사진을 결합해 토지 소유자들이 이지목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제작해 손실보상협의 시 함께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목 정보뿐만 아니라 공사에 기존 토지의 일부만 편입되는 경우에도 보상담당자에게 토지 현황 안내를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토지 분할에 따른 토지 현황 안내도 역시 제공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토지보상 대상자들의 알 권리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서비스를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동별 사용검사 승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1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동별 사용검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하자 상당수가 개선됐고 입주예정자 카페회원대상 투표결과 75.8%의 세대가 3월 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3월 31일 입주할 수 있도록 시에 사용검사 처리를 요청했다. 이 아파트에 대해서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이뤄졌고 3월 18일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현장기술자 교차점검과 건축사회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3월 20일에는 용인특례시가 지하주차장 누수 등의 하자 이행상태, 경기도 품질점검 지적사항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16명의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6시간 동안 특별점검을 했다. 시 점검에는 건축·시공, 토목·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과 10여명의 입주예정자가 참여해 6시간 동안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를 확인하고 6세대를 표본 점검했다. 경기도가 7명의 위원으로 3시간동안 품질점검을 한 것보다 훨씬 강도 높은 점검을 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품질점검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 전에, 하자 보수가 잘 됐는지 등 아파트가 적정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결과 지하주차장 누수 등 주요 하자 보수를 마쳤음을 확인했다. 전반적인 품질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품질점검 결과 건축물 공용부분, 주차장, 토목·조경 시설물 분야 등에서 67건의 하자가 지적됐다. 이후 지하주차장 단열재 시공부위 틈새 보수, 카스토퍼 재시공 등이 이뤄져 지적받은 67건의 하자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다. 감리자는 지하주차장 하자 보수와 관련해 입주예정자와 경남기업이 각각 선정한 정밀안전진단기관 간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법으로 하자보수가 이행되도록 감리조치를 했다. 용인시 품질점검 결과와 감리자 확인 내용은 정보공개를 청구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하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전까지 사용검사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히며 경남기업에 하자 보수와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남기업의 하자 보수가 진행된 이후 입주예정자들이 점검할 수 있도록 경남기업에 요구,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입주자 사전방문이 다시 이뤄질 수 있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도 관철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18일 농협중앙회 공문을 통해 중도금 대출 기한 연기는 차주의 신청과 연대보증인의 동의하에 대출 취급 농축협에서 결정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남기업에 입주예정자 대출 연장 동의를 요청했고 경남기업은 3월 26일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에 대출 연장 동의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입주예정자와 경남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원 중재회의를 열었고 3월 20일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경남기업 사이에 입주 지연에 대한 보상과 하자 보수 계획, 단지 특화 공사 등 시행계획을 담은 합의가 이뤄졌다. 가구당 입주지연에 따라 협의된 개별 보상금, 지하주차장 누수 하자보수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합의됐다. 누수 보수에 필요한 인력을 시공사가 5년 동안 상주시켜 누수를 즉각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에 필요한 금액도 단지별로 1억원씩 예치하는 등의 하자보수 계획도 합의에 포함됐다. 시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경남기업이 체결한 합의서 이행을 보장하고자 경남기업이 단지별로 5억원씩, 총 3개 단지 15억원 규모의 지급보증보험증권을 발급토록 했다. 경남기업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입주예정자들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경남기업이 공급한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는 처인구 양지면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17개동, 1164가구 규모로 건설된 아파트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서 지하주차장 천장과 외벽에서 심각한 누수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세대 내 베란다와 옥상에서 누수 흔적이 나타났다. 또 비상계단에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포함해 콘크리트 균열과 도로 미포장 등 많은 하자가 발견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강하게 표출됐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사용검사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과 2월 17일 등 네 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에선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을 건설과정에서부터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며 “이번 경남아너스빌 사태가 용인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는 모든 시공사들에 큰 교훈을 주어 부실 아파트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 시공을 하는 풍토가 자리잡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만원 기부 [금요저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설립취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유진선 수석부회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등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QR코드로 간편한 출생신고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출생신고 원클릭 서비스’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지구는 출산 가정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임산부와 혼인신고 대상자에게 시 캐릭터 ‘조아용’ 키링과 온라인 출생신고 안내 리플렛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출산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 가정에서는 조아용 키링에 부착된 2개의 QR코드 중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출생신고용 QR코드에 접속하면 출생증명서와 인증서를 이용해 클릭 한 번으로 온라인 출생신고를 마칠 수 있다. 수지구는 또 다른 QR코드를 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시의 120여개 출산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는 조아용 키링과 리플렛을 3월 말부터 배부한다. 혼인신고자는 수지구청 민원지적과에, 등록 임산부는 수지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2018년 5월 도입한 온라인 출생신고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QR코드를 활용한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출산 가정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출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트렌드 특강’ 개최 [금요저널]용인특례시는 28일 2025년 트렌드 특강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 감각주의' 강연을 용인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 ‘란 주제로 진행됐다. 고흐의 대표작인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등에 대한 해설과 고흐의 일생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고 노인호 조향사가 제작한 고흐 작품과 어울리는 향에 대한 시향과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기존 강연과 차별화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고흐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작품에 얽힌 일화, 화가의 인생 등을 듣고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신선한 경험,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선정…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흥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15회에 걸쳐 상갈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6월엔 매주 1회씩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문 강사와 도서 연계 공예·북아트 등 활동을 10회, 작가와의 대화 2회 등을 한다. 7월엔 도서관 예절, 도서관 탐방, 동화구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볼거리 제공하는 '미디어월' 공간 조성 [금요저널]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이 삭막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을 위한 휴식처이자 화려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월을 설치해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너비 10m, 높이 2m 규모의 미디어월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즐비했던 환경을 완전한 변화를 주고 예술 작품 송출 등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일 설치된 이 시설은 전광판을 비롯한 일반 영상송출장치가 시야를 가로막지 않고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일몰 전까지는 투명한 화면을 통해 신갈천의 경관을 볼 수 있고 일몰 후에는 조아용 캐릭터와 전통 민화, 길상화의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영상이 경전철 운영 종료 시까지 상영된다. 시는 기흥역 하부를 많은 시민이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디어월과 함께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시는 또 지역 내 공간에 미디어월 설치를 확대해 축제와 정책 등 공공정보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역 하부 공간이 단순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치는 장소가 아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미디어월을 설치했다”며 “시민들이 이곳에서 예술작품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힐링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