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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식생활·생계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은 보라동과 죽전1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과 단체,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라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딸기, 사과, 샤인머스켓 등 7종으로 구성된 과일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박명옥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일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죽전1동에서는 메이 영어학원이 1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원 원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은 물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카카오 알림톡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납부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와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 4월부터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세금 납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선 △지방세 체납안내 △세외수입 체납안내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지방세 환급안내 △지방세 미납 안내 등 5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6월부터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서 △부동산 압류 예고서 △지방세 예금압류 예고문 등 약 10여 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서에서 위반 사진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반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장애인 주차구역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부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카카오페이 외에도 네이버페이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납부 수단을 확대했으며 위택스 앱과 ARS를 이용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해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엔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서원초등학교, 청덕중학교, 덕영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서원초·청덕중·덕원고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운영 △생태학교 육성 사업 지원·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등을 협력기로 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다지고자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는 시의 핵심 환경교육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3년 능원초·동백중·흥덕중, 2024년 매봉초·용인백현중·송전중 등 6개교와 협약 후 생태학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생태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운영 주체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 현장 경험을 신규 학교와 공유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환경교육의 일상화와 생태 감수성 향상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가 시장이 된 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이듬해 생태학교 운영을 바로 시작했다. 기존 6개교에 오늘 3개교가 추가돼 총 9개 학교가 됐다”며 “시의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고 실천토록 서원초, 청덕중, 덕영고 3개교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협약서에 서명한 내용을 잘 실천해 다른 고장까지 널리 퍼졌으면 좋겠고 학교 현장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져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잘 대처해 후배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관·학 +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 체결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대외 부총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4개 기관·단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탄소 저감 행동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알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널리 확산하자며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름에 ‘+’ 가 들어가는 것은 5개 기관·단체가 시작하는 이 협약이 더 많은 기관이나 단체의 참여를 독려해 널리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협약에 따라 시와 4개 기관·단체는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어린이, 학생, 시민,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이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와 이들 4개 기관은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K-잔반제로’는 구내식당이나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실 등에서 잔반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에게 인센티브로 소정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생활실천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항목에 ‘잔반제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 시는 해당 규정 개정으로 포인트 적립을 위한 잔반제로 확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잔반제로 식당으로 시범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도 학교 급식에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양을 결정해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자율급식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국대학교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내 식당에 ‘잔반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하고 어린이집연합회도 지역 내 어린이집들이 ‘잔반 없는 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용인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학생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국대학교는 SDGs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교직원이 함께 기후 행동 참여단을 구성하고 ‘기후행동 캠퍼스 맵’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전력과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 행동 ‘단비 조아용’ 등을 추진한다. 어린이집연합회도 영유아를 위한 캠페인송을 배포하고 어린이집별로 아나바다 행사나, 쓰레기 줍는 날 운영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리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기관이 열심히 대처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가 함께 에버랜드에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협약을 맺었는데 그런 첫걸음을 용인이 시작할 수 있어 상당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협약이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모두의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져 시작할 때는 큰 걸음이 되지 못하더라도 부단히 노력해 큰 걸음으로 만들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국 본부장은 ”용인특례시가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번 협약도 시장님께서 직접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에서 제안한 ‘잔반제로’는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항목으로 새로 추가가 될 예정으로 현재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더 많은 국민의 동참을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각 기관은 협약 후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탄소 줄이기 캠페인, 온실가스배출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펼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어린이급식소 원장 대상 영·유아 식생활 건강관리 교육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 주최한 영·유아의 식생활 및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 652곳과 사회복지 급식소 39곳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지역내 어린이급식소 원장 22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관리 교육과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어린이급식소 시설 스스로가 위생과 안전, 영양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한해 동안 센터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급식소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삼성아이웰소아청소년과 고시환 원장이 ‘성조숙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성장기 성조숙증 진단시기와 건강 문제 등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교육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영양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상현2동, 남사읍, 죽전2동의 주민들과 주민 단체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전달해, 국가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며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소속 35명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박정희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현2동 체육회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선 체육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소증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 단체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사읍 방아1리 주민일동은 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방아1리 주민들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재난 피해를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노영호 방아1리 이장은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2동에서는 노인회분회 총무인 이복자 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복자 씨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 본격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아임버스커’를 지난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공개 오디션을 거쳐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임버스커는 용인시 곳곳 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사업이다. ‘2025년 아임버스커’는 기존에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신규로 추가된 실력 있는 뮤지션과 퍼포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용인시 곳곳을 문화와 감동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5년 신규 아티스트 모집에는 218개 팀이 지원해 약 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신규 아티스트 30개 팀과 기존 활동 아티스트 35개 팀, 총 65개 팀이 아임버스커로 최종 선발되어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 아임버스커’는 더 많은 용인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티스트에게는 안정적인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여러분께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산성교회, 2022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동행 이어가]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정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2일, 수지산성교회(담임목사 황선균, 부목사 강두현)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 협력·협약을 재체결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교회가 함께,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감 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수지산성교회 황선균 목사는,“교회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었다.”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낼 수 있는이른바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승연 사무국장은“이웃과 어르신에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활동을 지속하게 된 수지산성교회에 감사하다”라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각 교회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을 섬기며공동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며 인사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지구 내 11개 동의 거점 지역 교회와 함께 크로스 나눔이웃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역사회 연계 생태교육 본격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원초등학교, 청덕중학교, 덕영고등학교가 새롭게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 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참여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까지 총 9개 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세 학교는 각자의 교육 특성과 환경에 맞춘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 동아리 운영,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안팎의 환경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자율 시간에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용인 청소년 환경정책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교육청의 탄소중립교육 핵심 가치인 ‘앎-함-삶이 일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실천으로 옮기며 그 실천을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 경험을 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 학교들이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생태학교 육성사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일상화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함께 달리고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축제 열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8회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51개교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학생들은 80m, 100m, 400m, 800m, 계주 등 다양한 트랙 종목과 더불어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경기에 참여하며 학교 대표로 출전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력과 존중의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학부모, 교직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해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육상 꿈나무 한마당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기르고 서로 응원하며 성장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