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 14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 ‘스마트도서관’ 14호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지칭한다. 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마북동 주민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엔 인기도서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책 200여권이 비치됐다. 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처인구 5개소 △기흥구 5개소 △수지구 4개소 등 스마트도서관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연말 용인의 도서관 회원수는 시민의 37%인 40만 4685명으로 경기도에서도 압도적으로 많고 대출 권수도 600만권이 넘는다”며 “수지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대출 권수 1위를 차지했고 도내 대출 권수 상위 50위 안에 용인지역 도서관 19곳 중 12곳이나 있다. 우리 용인 시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코자 스마트도서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도서를 대출한 시민이 2만 2000명을 넘었고 대출 권수도 4만권 가까이 된다”며 “14번째 스마트도서관이 마북동에 생겼다. 인기 있는 도서는 거의 다 비치돼 있고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활발히 이용하면서 독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희망과 새싹의 노래 “봄”’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희망과 새싹의 노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창단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해오며 용인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 ‘희망과 새싹의 노래 “봄”’은 객원지휘자 박정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고향의 봄, 포카혼타스 OST 등 대중들에게 익숙하고도 희망찬 분위기의 곡들과 경복궁타령, 아리랑 모음곡 등 한국적인 요소 가득한 곡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그룹 ‘남여울’ 이 함께해 합창과 국악 사운드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5일 10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1인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 모델 3기 운영-]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복지관 3층 사회교육 3실에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3기를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패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시니어 모델 교육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복지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박자에 맞춘 워킹연습 ▲기본 및 탑 포즈 익히기 ▲시선 처리 및 중간 턴 기술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바른 자세를 익히고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가꿀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3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통해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빛나는 노년을 보낼 것.” 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단순한 모델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023년부터 시니어모델 양성을 위해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니어 패션쇼 및 복지관 홍보모델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화성FC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이 3일 화성FC를 찾아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FC의 성공적인 K리그2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용인의 프로축구단 창단 방향성과 타당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소속 의원들과 화성FC 관계자, 화성시 체육진흥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축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성FC 창단 과정 △축구단 운영 방식 △시설 인프라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수 대표는 “용인은 특례시임에도 인근 지자체에 비해 프로스포츠단이 여자 농구단 1개뿐이다. 작년 A매치와 수원 삼성 K2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더욱 올라갔다”며 ”연구단체를 통해 용인에 적합한 프로축구단 창단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간사는 “화성FC의 사례는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있어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용인시 스포츠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관련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K리그2 입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의료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3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의료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대상은 기흥구, 수지구 소재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김우연 화재예방과장이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최근 발생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진행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각종 의료장비 등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신촌중학교 학생들, 학생자치회가 기획한 ‘신촌 봄 축제’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용인신촌중학교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학년별 ‘신촌 봄 축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3년 차를 맞은 용인신촌중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벚꽃 버스킹’ 무대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공연의 기회를 선사했다. 학년별 예선을 거쳐 본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끼를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함께한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끼고 질서를 지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김서윤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무대에서 공연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신촌중학교 박은숙 교장은 “존중과 배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신봉고 학교장과 학생회의 안전한 아침 [금요저널] 용인 신봉고등학교는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학생회 주관 ‘학교안전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봉고 출입로는 지자체에서도 교통 안전 취약으로 실사를 나온 바 있는 혼잡한 도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가 2024학년도에 부임한 교장선생님이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 지도에 나선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기획됐다. 캠페인 문구는 △신봉고 자전거 TV △학교폭력, 방관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신봉고 좋은 학교 감성 △교통신호 바로보고 횡단보도 바로 걷기 △무단횡단을 하지맙시다 등이다. 캠페인은 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5일 동안 돌아가면서 하루씩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학교안전캠페인’은 매일 아침 안전한 등굣길을 열어주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에서 시작됐지만,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신봉고등학교 김재홍 교장은“안전한 학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학생회에 진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다 연구회’, 예아리 박물관 견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다 연구회’는 용인특례시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4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을 방문했다. 연구단체가 이번 견학을 기획한 이유는 ‘예아리 박물관’ 이 오랜 시간 거쳐 전승되어 온 ‘관·혼·상·제’를 한데 모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전통문화 테마관광지이기 때문이다. 이날 예아리 박물관 견학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황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예아리 박물관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전통문화가 담긴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기획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장정순 대표는 ”이번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장례문화와 같은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자원이 무엇이 있을지 다양한 생각과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갈중학교-루터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 상갈중학교는 루터대학교와 함께 4월 3일 루터대학교에서 ‘학생 상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갈중학교는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상담교육 활동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상갈중학교는 위클래스 운영과 두드림학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상갈중학교 상담교사 이하림과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교수 박민아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갈중학교 교사를 위한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급 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습지도 및 개인상담을 위한 1:1 멘토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실무 역량 강화 기회 제공 △용인 지역 상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실시 등이 있다. 상갈중학교 최도연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학교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일이기에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고민하며 실천할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는 늘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봄맞이 정화활동과 주민건강 돌봄 사업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읍면동별로 환경 정화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의 남사읍과 이동읍, 기흥구 서농동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고 모현읍과 보라동은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 복지서비스가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사읍은 1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야구장 일대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약 4km 구간의 산책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벌였다. 김영민 경기도의원과 이진규 용인시의원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사읍 관계자는 “진위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농동은 27일 봄철을 맞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와 서농동 직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우기철을 대비해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앞서 25일에는 삼성DS부문 직원들과 삼성전자·용인소통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서천근린공원 등 4개 공원이 연결된 약 4km 구간의 둘레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둘레길은 신호등 없이 공원이 연결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다. 서농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부터 관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저소득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헬스케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생활 전반 점검 등을 진행하며 돌봄이 부족한 만성질환 가구의 건강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이다. 이옥배 위원장은 “실질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라동은 지난달 26일 보라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체조, 고혈압·당뇨 예방 강의, 1:1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순 보라1통 경로당 회장은 “혈압과 혈당을 쉽게 측정해 주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있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라동은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읍은 지난달 28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송전2교에서 119안전센터까지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 덕분에 더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됐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정비와 주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