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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 송지현 주식회사 어반코어피앤씨 대표,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시민, 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미래도시전환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쾌적주거도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결중심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시의 목표 인구를 152만 4000명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를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심과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 도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이동·남사 중심의 산업 도심으로 확대 설정하는 등 3도심 1부도심 3지역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로 재편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32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일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나 약 1만 6000가구가 입주하는 이동읍 덕성리·묵리·시미리 일원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시는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고려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원삼면을 부도심으로 계획해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포곡·모현과 백암을 관광·농업 기능의 지역 중심으로 양지를 물류 기능의 지역 중심으로 하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시는 2040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해 ‘시민계획단’을 발족해 4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용인의 면적이나 계획 인구를 고려할 때 광역시급의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도,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를 선행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반도체 산업의 육성에 발맞춰 청년 인구의 급격한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야 하며 주거, 의료, 문화 등의 여건도 함께 뒷받침되는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더불어 인접 도시로 인구가 흡수되거나 생활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기흥·수지 권역의 경우 정체성을 확보하고 용인 내부 연결축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제안했다. 이번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시 도시정책과로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부서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차세대 미래연구단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가 무려 502조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정부는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끝나면 10만 3000명의 상주 근로자가 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3만 5000명~4만명, 이동 반도체 신도시에 3만 8000명, 플랫폼시티 상주인구가 2만 8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찰대 문제도 해결되어 5400가구 미만의 공공주택이 들어서고 오랫동안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돼 엄청난 변화의 기회가 열려있다. 용인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시민들과 여러 전문가들께서 제안한 많은 지혜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36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중 상반기 점검대상인 19곳에 대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나머지 17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와 수소충전소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가스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긴급 차단 장치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또, 표준안전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안전관리자의 법적 의무교육 이수와 교육 일지 작성 관리 여부 등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 안전관리자의 사업장 상시 근무와 재난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역량과 대응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며 “점검을 통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사업주와 안전관리 책임자에게 가스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단 총회를 4월 7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교원의 자발적 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교육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이다. (20250407)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학교 교문을 넘어,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핵심, 운영지원단 총회 개최) 사진1 운영지원단은 교장 11명, 교감 12명, 교사 103명 등 총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학교의 안정적인 개교 및 지속 가능한 운영을 현장에서 직접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운영지원단은 이 과정에서 ▲강좌 개설 및 운영 지원 ▲학사 안전 점검 ▲학생 만족도 향상 방안 ▲예산 운영 자문 ▲성과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실질적인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50407)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학교 교문을 넘어,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핵심, 운영지원단 총회 개최) 사진2 1차 연수에서는 공유학교의 이해, 안정적 개교 지원 방법, 교육활동 준비 및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점검 방법, 상반기 프로그램 지원 일정 등을 협의한다. 9월 중에 진행될 2차 연수에서는 하반기 프로그램 지원 일정과 예산 사용 점검, 성과나눔발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운영지원단은 단지 행정 지원 조직이 아닌,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유학교를 공동 설계하는 실천적 동반자”라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가 학교 교문을 넘어서는 학생 중심 교육의 실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한센복지협회, 외국인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3년째 지속 [금요저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6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3년째 이어지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14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9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피부질환을 포함해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통역 지원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무료로 자세한 진료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관계자 또한 “외국인주민의 피부 건강과 기본 의료 접근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자조모임, 문화교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하는 부모 1차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양육방식’ 강의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 ‘통하는 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5일 진행되는 1차 강의는 느린 학습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메타인지연구소 유선미 소장님과 함께 느린 학습자의 특성 및 그에 맞는 양육방식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부모님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아이의 학습스타일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QR 온라인 링크로만 가능하다. 강의 주제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4월에 1차로 진행되는 통하는 부모는 6월 ADHD, 8월 우울과 불안, 10월 사이버도박 중독 등 우리 자녀의 다양한 심리적 정서에 대한 부모특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시청-지역 대학-시범기관 용인 유아교육·보육 MIR-I 지역협력협의체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7일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1회의실에서 ‘2025 용인 유아교육·보육 MIR-I지역협력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을 위한 용인지역협력협의체는 용인특례시청, 경기도 남부 소재의 강남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 관내의 강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 동백유치원, 용인아람유치원, 초롱유치원, 시립구갈어린이집, 시립다정어린이집, 시립신갈어린이집, 시립죽전어린집의 지역위원 16명으로 구성됐고 관계자를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지역협력협의체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방향 △ 시범유치원, 시범어린이집, 대학의 추진 경과 및 2차년도 발전 방안 △ 용인협력지구 우수 프로그램의 경기 지역으로의 확대 △ 교육청, 시청, 교육지원청, 대학의 대응 투자 협조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용인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국가 책임교육 실현의 중요성, 오늘의 협의체 제안이 차기년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지를 강화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작년 3월 교육부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교육부 평가 결과에 의해 재지정, 2차년도 운영중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르아이'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지역협력협의체 개최를 계기로 관계기관들이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최고의 유아교육·보육 과정을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정평초,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간 ‘꿈교실’ 개관하다 [금요저널] 정평초등학교는 4월 7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신체 발달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꿈교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1,2 맞춤형 늘봄 등이 확대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정평초는 미래형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재구조화에 나섰다. 꿈교실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학년별 놀이수업과 5학년 사물놀이, 6학년 난타를 비롯해 댄스부, 줄넘기부 등으로 초 1,2 맞춤형 늘봄 및 선택형 방과후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꿈교실에서의 다양한 실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과 함께 감정조절, 팀워크 등 중요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며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평초등학교 조광호 교장은 “공간이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학생도 변화하고 꿈교실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026년도 예산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관련 사업들이 해당되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용인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도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1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은 부서별 사전검토를 실시해 2026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거나, 금년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해 추진될 예정이다. 신경철 사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둔전제일초,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으로 저작권 인식 높여 [금요저널] 용인 둔전제일초등학교는 4월 7일 6학년 각 학급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을 돕고 저작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저작권 교육이 필요한 전국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작물의 개념, △보호 대상, △일상 속 저작권 침해 사례, △올바른 콘텐츠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홍 학생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에서 그림이나 음악을 그냥 써왔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듣고 저작권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이제는 꼭 출처를 확인하고 허락을 받아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둔전제일초등학교 김동일 교장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저작물 이용 습관을 바로잡고 창작과 공유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는 김혁수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내부위원 남석희 기획조정팀장, 환경 분야 석영선 환경생태공학 박사, 사회 분야 김은영 노무법인 한동 노무사, 거버넌스 분야 김지혜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박주동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박명선 단국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재단의 ESG경영전략 및 추진계획 승인, 추진 실적 논의, ESG관련 주요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지원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ESG경영 추진 실적과 2025년 ESG경영 추진 현황이 보고 됐으며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ESG경영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의 ESG경영 이행에 대한 대내외 요구에 따라 2023년 11월 ESG경영을 선포했으며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ESG경영 과제를 이행 중이다. 2024년 주요 ESG경영 실적으로는 사회 분야에서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대한민국 연극제-용인’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확보 및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또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 이행을 위해 재단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조치 계획 수립,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을 진행해 내부 이해관계자 인권 증진에 힘썼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ESG경영위원회 신설은 재단의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단계 중 하나”고 언급하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협업해 ESG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