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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교육돌봄 자원 한눈에 보는 ‘늘봄자원지도’ 제작·제공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교육·돌봄 자원을 쉽게 확인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늘봄자원지도’를 제작해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지도는 용인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합 정리한 자료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늘봄자원지도에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용인지역 돌봄 기관 총괄 정보가 담겼다. 특히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상세히 안내해 학부모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돌봄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며 이는 지역 늘봄자원 활용의 안전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작된 자원지도는 학교 가정통신문, 이알리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포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늘봄자원지도는 지역의 교육·돌봄 자원을 시각화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풍부한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모든 용인시민이 1년에 1번 일상을 예술로 채우도록 시민 3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용인 곳곳으로 찾아가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사업이다.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용인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는 ‘안녕, 용인’ 예술교육 키트를 제작해 5월부터 10월까지 앞마당 신청 시민 대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2025년 앞마당 프로그램인 ‘안녕, 용인’은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지역민을 따뜻하고 너그럽게 보호해 준 용인의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삶의 터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용인에서의 고마운 추억과 이야기를 ‘아트러너’ 와 함께 나누며 용인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빌을 만들어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은 교통 불편으로 문화공간에 접근이 어려웠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하느라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적과 성인지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수원시, 포천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실적평가와 내용평가, 가점을 합산해 점수를 산정했으며 시는 총점 93.7점을 획득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젠더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정책 개선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성평등전문관 제도 운영과 성인지 정책 부서평가 가·감점제, 전 직급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성인지예산과의 연계 강화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걸친 내실 있는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해 왔으며 2024년에는 100% 자체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성인지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행정 전반에서 꼼꼼히 살펴 균형 잡힌 정책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시민행정의 시작”이라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정책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성평등 정책의 효과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정서 복지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 돌봄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덕2동과 모현읍에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과일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생신 축하 사업’ 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 제철 과일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1차로 20가구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20가구에 추가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사업이다. 윤해주 위원장은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과일이 건강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생신을 맞은 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10만원 상당의 생신 꾸러미를 전달하는 ‘독거노인 생신축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일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홀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영 모현읍장과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창근 위원,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이 함께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기념 촬영도 하며 훈훈한 시간을 함께했다. 한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정성스레 생일을 챙겨준 건 오랜만이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생신 축하 사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의 마음을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정서적 빈틈을 채우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 60명 대상 맞춤형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비전홀에서 폐기물처리업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업체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해 법령 위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등 관리 능력을 향상하려는 취지에서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교육 전문 강사는 ‘올바로시스템’을 포함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2022년 도입된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시연했다. 또 사전에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파악해 관련 법규와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반적인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법규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관련 법령을 잘 몰라 위반하거나 시민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맞춤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우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조정, 검도, 씨름 등 4개 종목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육상팀은 3월 21일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의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대회에선 최진우 선수가 4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정팀은 시즌 첫 참가대회인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에이트 1위,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1위, 남자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3개 획득했다. 또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경량급 싱글스컬, 싱글스컬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조정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검도팀은 지난 5일 경남 거창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6단부 경기에서 조진용 선수가 금메달을, 남자 3단부 경기에서는 김동연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조진용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2025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씨름팀은 한라급 최강자 박민교 선수가 1월에 열린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시즌 2연패,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민교 선수는 올해 참가한 2개 대회에서 모두 무패로 우승하며 ‘한라급 레전드’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2024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김동현 선수는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8일 백두급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대회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용인시의 스포츠 위상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며 “육상, 조정, 검도, 씨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마음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1층 로비에 ‘마음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2023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일본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을 점검토록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인지 향상 게임, 실시간 권역별 전문 의료기관·병원·복지센터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키오스크는 시범운영을 거친 뒤 용인 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3개월씩 순회 운영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키오스크로 우울, 불안장애, 스트레스, 중독문제 등 다양한 정신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도 결과를 받아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 민자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의견 제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과 공사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안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시가 제출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청계분기점’에서 용인의 ‘처인구 모현읍’을 거쳐 종점인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분기점’까지 4차로 32㎞로 계획됐다. 현재는 국도 등으로 이어진 ‘제2경인고속도로’ 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직접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서을 공람했다. 이어 3월 26일 평가서를 토대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 방지를 위한 요구와 대책, 고성토와 교각 설치로 인한 마을 분리와 경관 훼손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개선책과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필요성에 못지않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판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견을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가 반영을 요청한 의견은 △주거지역과의 충분한 이격으로 소음 및 분진 피해 방지 △주요간선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직접연결 △‘국도 45호선’ IC 신규 설치 반영 △지역 단절 최소화 및 경관 훼손 방지 △학교와 충분한 거리 확보를 통한 학습권 보장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가 개설되면 용인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갖춘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분진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2경인고속도로‘와 ’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는 의왕시 청계동를 시작해 용인시 모현읍을 거쳐 광주시 초월읍까지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2029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약 29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국도 43호선‘ 과 ’ 영동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시에 사업장을 2개월 이상 둔 업체 128개소다. 시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하기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리뉴얼 또는 온라인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간접 지원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을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년 소상공인,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가정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 흐름의 변화로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내 팹 건설을 돕기 위해 건설 근로자들이 기거할 임시숙소를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산단 조성에 필요한 건설 근로자들이 거주할 임시숙소 설치를 돕되,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구체적인 설치 기준을 제시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히 건설 근로자용 숙소 제공이 아닌 추후 개발을 염두에 둔 임대나 타 용도 목적의 가설건축물을 지을 수 없도록 SK에코플랜트 등 해당 공사의 실사용자에 한해서만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실사용자가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제 3자가 설치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근로자용 임시숙소는 용도 지역에 따라 규모 기준을 달리 적용하되, 농업진흥지역과 경지가 정리된 지역에는 지을 수 없도록 했다. 단 공사에 필요한 필수 시설은 사업 시행자나 하청업체가 신청하면 허가할 방침이다. 농지에 임시숙소를 설치하려면 산업단지를 준공하기 1~2개월 전 원상복구를 완료해야 하고 성토할 경우 토양 검정서를 첨부해야 한다. 산지에 임시 숙소를 설치할 경우 산지 훼손 후 친환경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는지 살피고 산지 일시 사용 신고 시 옹벽, 터파기 등의 공정은 제한해서 허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또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숙소 설치 장소에 상수도 공급 가능 여부, 교통, 주차, 숙소 주변 지역 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시는 임시숙소가 가설건축물로 지어지는 만큼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안전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했다. 시는 가설건축물의 동별 규모를 연면적 1000㎡, 층수 2층 이하로 제한하고 피난 및 건축물 화재 안전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2년 이상 존치하는 임시 대형 숙소는 소화설비와 피난 구조를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 간 이격을 2m 이상 확보하고 소방차 진입로도 최소 4m를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2026년 11월이 되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 현장에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직원 1만 5000명을 포함해 건설, 신호수, 청소 용역 등 다양한 직군의 근로자들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나 대규모 산단 개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 건설이 원활히 이뤄지려면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임시숙소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기준을 정했다”며 “시가 설치 상황을 잘 관리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근로자들의 안전도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