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촌 어르신 위한 ‘농촌왕진버스’ 운영 180명 진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임진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복약 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수액 처치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양방 전문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치과진료 이동차량도 함께 운영해 총 180명의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만족스럽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탄강 폐철교 및 폐열차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먼저 박 의원은 전북 완주의 폐철교를 재구성한 ‘비비정 예술열차’ 사례를 소개하며 이 시설이 단순한 철도 유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시·전망·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 점에 주목했다. 현재 ‘비비정 예술열차’는 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연천 역시 전쟁과 분단의 역사, 수려한 한탄강의 자연경관, 그리고 활용 가능한 폐철교와 열차를 갖추고 있음을 짚으며 이를 재해석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운서 의원은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지역 역사 자산 재조명 △관광객 유입 △청년 창업 및 일자리 확대 △야간 경관지 확장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역사와 자연, 청년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형성해 연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세워가자”며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연천군,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다달이 인문학’ 특강 시작 [금요저널] 연천군 도서관은 지난 18일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연천군도서관 특화 인문학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첫 번째 다달이 인문학은 ‘독서로 열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3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강에서 김을호 교수는 “독서는 취미가 아니며 생존 독서 몰입 독서 의식 독서”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질문의 중요성과 독서가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주장하며 다양한 예화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식인은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법을 잘 하는 사람으로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을호 교수가 직접 개발한 ‘1131’법칙을 통해 패턴에 따라 말하고 글쓰기를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그 방법은 첫째 질문을 따라하고 둘째 나의 생각을 말하고 셋째 이유를 3가지로 말하고 마지막으로 결론을 말하는 것으로 면접이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강의가 쉽고 재미있었고 막연히 독서를 하면 좋다고 생각했던 것이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계속될 인문학 강의가 더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일상에서 접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마트-연천푸드뱅크,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선한 식탁’ 꾸러미 배분 [금요저널] 연천푸드뱅크센터는 지난 15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이번 꾸러미 배분은 연천푸드뱅크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100가정에 6종의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경기도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1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발전계획에 관한 방향설정과 각종 주요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중현 위원장, 간부공무원,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연천군 주요축제 성과와 2025년 군정 중점추진사업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위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출한 정책에 대한 제안설명의 시간을 가졌으며 △ AloT 스마트 돌봄센터 구축 △느티나무를 활용한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 문화의 거리 축제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정책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위원과 공직자가 평행선이 아닌 하나가 되어 정책제안의 실현을 위해 깊이 있게 몰입해야 한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원행이중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군정 주요방향에 대한 길을 잡아주고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광1리노인회, 영양만점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 [금요저널] 대광1리노인회는 대광1리마을회관에서 돼지고기 4마리를 노인회 130여명 회원들에게 2kg씩 소포장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나들이를 추진했으나 고령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져 회원들과 이장, 부녀회장 및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을 추진했다. 이남수 회장은 “최근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한 회원분들이 많아져 회원들의 회비와 마을주민의 후원으로 겨울철 영양보충을 위해 돼지고기를 구입해 모든 회원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광1리 노인회 활성화와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월 14일까지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접수 [금요저널] 연천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활동으로는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가 있다. 지원자격은 신청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벼 재배 농지로 휴경 및 폐경면적,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제외하고 20ha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자조금 운영 생산자단체, 농협 등으로 지원대상 활동비는 1㏊당 중간 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 바이오차 투입 36만4천원이며 가을갈이 하는 경우 46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격을 갖춘 사업참여 희망 법인·단체의 대표가 신청 기간 내 사업등록 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를 갖추어, 연천군 농업정책과에 신청 후 선정 된 단체 소속의 농업인이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점검 및 이행확인을 거쳐 최종지급 대상으로 확정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업분야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이 필수 과제이기 때문에 법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금요저널] 연천군은 15일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 장옥화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열었다. 이 날 특별회비로 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연천군 누계액은 1천5백7십5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연천군의회 또한 1백만원의 전달식을 진행해 1천3백만원의 누계액을 달성했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사회 구호 및 공공의료, 혈액 사업, 지역사회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드리며 연천지구협의회 회원분들 덕분에 연천군 마음의 온도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추운 겨울, 더운 여름 가리지 않고 1년 365일 봉사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진바이오, 연천군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1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 소재 성진바이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7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진바이오는 동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업체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백수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성진바이오 성백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연천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창업자 · 예비창업자 위한 맞춤 특강 [금요저널] 연천군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앙정부의 창업지원 공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의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17일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연천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힘들었던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 태양약국과 전곡약국은 지난 16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김주식 대표와 고순례 대표는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곡읍 관계자는 “정성껏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유난히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FTA 피해보전 직불제 농업분야 지원대상 품목 신청·접수 [금요저널] 연천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농업분야 지원대상 선정 품목을 정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FTA 피해보전 직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식량작물의 11개 품목과 원예·특작 17개 품목, 포도,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손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에 등록 되어 모니터링 품목에 해당되는 품목 외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이 발굴되어 해당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