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17일에 진행한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보완사항을 중점으로 연천군 전망대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 방향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경제적·정책적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검토했다.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이라는 컨셉으로 전망대별 리뉴얼 방안을 구상했으며 주변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및 신규 사업 제안으로 전망대와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타 전망대와는 다른 연천군 전망대만의 정제되지 않은 매력과 이를 품은 연천군의 매력을 잘 반영한 연천군 안보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 보전 위한 포럼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희망네트워크가 협력해 열린 지속 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공익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미연 연천군청 생태전문가의 기조강연 ‘연천의 자연 생태계 현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강신호, △연천의 법정보호종, △연천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 △연천의 자연과 친환경 농업, △자연자산을 활용한 관광체험 등 연천군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임진강·한탄강 수계와 DMZ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포럼을 주최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연천의 자연 생태에 대해 학생들에게 적극 교육할 필요가 있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연천에 나고 자란 참석자는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연천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했으며 오늘 포럼에 이어 다음 원탁토론회에도 참석하겠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두 전 정도의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연수구, 구청장 공약평가 위한 ‘주민배심원단’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 제도’는 지역문제를 체감하고 있는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대안을 모색하는 제도로 약 한 달 동안 민선 8기 103개 공약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는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의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참여 희망자 102명을 모집했으며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전화 면접으로 최종 35명을 선발·위촉했다. 구는 지난 6일 주민배심원단의 첫 회의를 열고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사전교육 및 분임을 구성했다. 이어 구는 오는 20일과 4월 3일에 각각 회의를 열 예정이며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공약사업 조정 및 심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배심원단 전체 투표 및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배심원단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조정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게 되며. 주민배심원단이 결정한 최종 심의안은 공약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권고안은 담당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추후 연수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를 대표해 배심원단으로 참여한 구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배심원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농업 현장 본격 투입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과 26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탑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농가대면식에 앞서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을 받았다. 연천군은 올 1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총 38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중 354명은 개별농가에, 30명은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연천군은 농가에게는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입·출국,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 50%를 지원한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르우 티화, 쩐 티 옥 아이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NH농협 연천군지부 한창기 지부장, 연천농협 임학선 경제본부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임진농협 한희채 경제상무가 대면식을 함께 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 할 수 있으며 농가주 요청에 따라 매년 같은 근로자를 재고용 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3월 5일 입국을 시작으로 총 다섯차례에 걸쳐 32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102개 농가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3500여명의 농업인들이 농업인력수급 안정화로 적기영농 실현해 농가소득 향상까지 이어져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업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은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전곡읍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총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2월 21일 위촉식 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 임원 꽃다발 증정식, 분과장 선출, 유제헌 위원, 송은주 위원, 최익창 위원,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을 검토해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마련했다. 양수정 주민자치회 회장은 “전곡읍 발전을 위해 각 분과별 위원들과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FC, K4리그 2라운드 경기 진행 [금요저널] 연천FC가 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빗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종합운동장을 찾은 200명 내외의 팬들은 양 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는 0-3, 당진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연천FC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연천FC는 전반 10분에 첫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반격을 시도했다. 특히 전반 30분에 있었던 결정적인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갔고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경기 중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 속에서도 팬들은 함께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빗속에서 축구로 하나된 모습에서 스포츠가 선사하는 진정한 열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연천FC는 3월 15일 토요일 홈 구장인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연천F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선발 [금요저널]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전 직원 및 공공기관·출자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6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어 직원 온라인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을 완화한 농업정책과 권희정·홍우표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천율무 활성화를 추진한 경제교통과 오동출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는 경기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연천군 유치를 추진한 미래전략담당관 이혜승 주무관, 옥상 방수목적 비가림시설 건축 인허가 기준을 마련한 건축과 김남희 팀장, 국민기초수급자 국민연금 미지급분 확인 및 청구 조치한 전곡읍 주영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혁신은 연천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전달체계를 개선한 미디어콘텐츠과 윤여룡 팀장, 불용농기계 공개입찰 경매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비용을 절감한 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주무관, ‘연천군 환경피해 특별대응지역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정민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9명에겐 군수상장과, 포상금, 인사가점 및 국외출장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가정폭력상담소, 폭력 예방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최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과 전곡역에서 가정폭력 및 스토킹,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및 스토킹,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폭력과 스토킹,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 연락처 및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최연우 소장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예방과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2 또는 가까운 상담소에 신고할 수 있으며 연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마트-연천푸드뱅크,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선한 식탁’꾸러미 배분 [금요저널] 연천푸드뱅크센터장 는 최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배분은 연천푸드뱅크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100가정에 6종의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경기도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가족센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참여기관 모집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이 경험하는 문화적 이질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차별과 소외를 해소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편견 해소를 위해 연천군민에게 맞춤형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 조부모, 일반인 및 공공기관, 그리고 연천군 모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화 이해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2025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지역주민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경로당 신임 회장·총무 교육 [금요저널]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달 28일 연천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 신임 회장·총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김미숙 사무국장은 대한노인회의 조직체계 및 연천군지회의 주요 사업 및 개정된 경로당 운영규정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수 경로 부장은 모범 경로당의 회계자료와 경로당 보조금 정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 노인 권익 신장, 건강 증진, 자원봉사 활성화,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노인회의 핵심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도 이뤄졌다. 이명욱 차탄3리 경로당 신임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남훈 지회장은 “회장과 총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과 관련 회장 및 총무가 회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단합에 힘써 원만한 경로당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발의, ‘연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및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이 발의한 ‘연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 이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플라스틱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가정 내 방치된 불용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주민 건강 위험 및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연천군 주민과 지역 환경단체로부터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박영철 부의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두 건의 조례안이 통과되어 친환경 연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당 조례의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계획 수립 및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규정했다. 또한 불용의약품의 수거 및 처리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내용을 담았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 조례는 연천군의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조례 제정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끝으로 박영철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환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연천군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