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렴 장원은? 통장협의회 청렴시험 실시 [금요저널] 안성2동통장협의회는 지난 9월 16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청렴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안성2동통장협의회 청렴시험은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과 관련된 문제와 더불어 쓰레기 분리배출, 각종 증명서 발급 기준 등 행정복지센터와 관련된 상식 문제로 구성됐으며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청렴시험에서는 석정3통 송영모 통장이 청렴 장원을 차지했으며 김홍재 도기2통장과 최병국 신흥1통장이 그 뒤를 이어 청렴함을 뽐냈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공직자뿐 아니라 통장님들의 청렴 의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2동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을 위해 청렴 보물찾기, 어린이 청렴 사격대회, 청렴 OX 퀴즈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청렴 뽑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 9월 26일 대단원 막 올린다 [금요저널]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안성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안성맞춤 포도다. 18개 농가가 참여하는 '안성맞춤 포도판매장'이 운영되어 소비자들은 싱싱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도품평회'를 통해 안성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되며 이는 곧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공연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수,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거리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거리로 나온 예술'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캄보밴드, 대덕밴드 등 지역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무위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과 서운면주민자치위원회의 활기찬 에어로빅 시연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와인 만들기' 등 포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포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포도풍선 포토존', '인생네컷', '포도캐릭터 포토존' 등 개성 넘치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생에도 힘썼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의 판매부스와 '서운작은도서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홍보에도 기여한다.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넘어, 안성의 풍부한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오감으로 즐기는 풍성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안성맞춤 포도의 달콤한 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성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 가동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을 운영한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은 상황총괄반, 홍보관리반, 이송반, 예방접종관리반 등 총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접종 접근성을 높이고자 9일부터 죽산면과 삼죽면을 시작으로 5일간, 1일 2개 면씩 의료취약지역인 11개 면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접종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접종 홍보 및 현장예약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담당 지정제를 운영해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접종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접종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개량 백신이 사용된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에게는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소방서 대형 창고시설 일죽냉장 창고 현장행정지도 실시 [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5일 관내 대형 창고시설인 일죽냉장 창고를 방문해 현장행정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해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화기 취급 감독 확인 겨울철 화재 예방 당부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물류창고의 경우 다수의 물품이 적재되어 있어 화재 시 큰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현장행정지도를 통해 관계인분들은 사전 위험요소 제거와 예방활동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도심속 거미줄을 걷어내다 [금요저널] 안성시는 낙원길 구간에 난립하던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2021년 그린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성모병원-명륜여중-봉산로터리를 잇는 1km 구간의 도로변에 설치돼 도심 공간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던 전선, 통신선, 전신주, 통신주, CCTV, WiFi 등 각종 시설물들을 지난해 3월부터 철거·통합하며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1년 땅속 노후 상·하수관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고 보도설치 및 가로등 신설 등 경관개선 공사도 함께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도심 속 꽉 막힌 하늘 공간을 비워 여유롭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그동안 침체돼있던 구도심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장기간 진행된 이번 공사를 지지해주시고 불편함을 인내해 주신 해당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중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성IC 진입로’, ‘제1일반산업단지’ 등에 지중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보개도서관 내 책문화센터 2022년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도서관 내 책문화센터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짓다, 펴다, 이야기가 되다’라는 부제로 ‘2022년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웹툰, 오일파스텔, 손그림 일러스트,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책 22권과 원화 66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작품은 기존 형식을 깨고 다양한 크기와 방법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관내 출판·독서문화를 진흥하고자 지난 2021년 5월 책문화센터를 구축해, 독서를 넘어 기획부터 책 제작까지 직접 독립출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의 모든 소재가 글과 그림이 될 수 있고 개인의 창작능력을 키워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품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일죽면은 지난 4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23명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참석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임명자 위원을 위원장으로 박승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일죽면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주간 위원 모집을 하고 12월 30일 위원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위원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지역문화, 주민복지, 교육, 마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명자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위원회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쓰레기발생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신규 공동주택 및 개발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쓰레기발생량을 감축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후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계속 늘고 있으며 투명PET병 분리배출 시행,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 변화로 수거업무가 증가되고 있어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쓰레기관리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해 수거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고자 홍보-단속-수거 3단계 맞춤시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각종 채널을 통한 홍보를 펼쳐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는 시 직원이 직접 봉투를 파봉해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과태료를 부과하며 야간에 차량을 이용한 투기행위는 적외선CCTV를 활용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과 협조해 도시청결 유지, 쓰레기 불법소각 예방,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마을별 맞춤형 쓰레기배출시설 설치사업, 움직이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안성시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자원순환도시”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책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무상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RFID기반 종량기란 세대별 배출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사용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배출량을 자동 측정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의 경우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적은 양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해도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통의 외부 노출을 방지해 미관이 개선되고 악취가 저감되는 효과는 물론, 버릴 때마다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에도 효과적이다. 2021년부터 이미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택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사용편리성, 배출장소 환경 개선 등에서 90% 이상의 주민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으며 ‘안성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신규 설치되는 아파트의 경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의 설치가 의무화 된다. 이번 모집의 신청대상은 RFID기반 종량기 운영관리가 가능한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안성시에서 종량기 설치와 통신비를 포함한 유지보수 비용을 3년간 무상 지원하고 공동주택은 전기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는 2023년부터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개인별 인센티브 지원을 기존 월100만원 10% 지원에서 50만원 6% 지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안성사랑카드 월 10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를 지급해 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국비 예산 삭감 등으로 2023년부터는 월 5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6%를 지급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안성시청전경] 다만, 시는 설과 추석 명절에 특별할인을 진행해 1월과 9월에는 월 8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를 지급하여 최대 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화폐의 국비 예산 삭감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행 규모가 축소돼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안성사랑카드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1월 연납 신청 시 연세액의 6.41%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신청 가능하고 세액공제 혜택은 3월 납부 시 5.25%, 6월 납부 시 3.5%, 9월 납부 시 1.75%로 점차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 세정과,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납세자 편의 향상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6.41%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으로 모든 지방세 납부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불가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상계좌번호와 ARS카드납부 서비스는 19일부터 중단된다. 공천득 안성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세자들은 1월에 연납을 신청해 6.41% 세액공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공익신고 포스터 제작·배포 [금요저널] 안성시가 축산농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공익신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안성시는 작년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행위로 10건, 퇴비화가 되지 않은 가축 분뇨를 농지에 살포한 행위로 2건, 중간배출된 가축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출된 행위로 6건, 액비 살포기준 위반으로 4건 등 총 24건을 사법처분했으며 축사주변에 가축분뇨를 부적정하게 적치한 행위로 48건, 정화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로 9건 등 총 77건의 가축분뇨 관련 위법사항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했다. 특히 지난해 하절기 야간에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한 농가에 대한 점검 결과 가축분뇨를 노지에 부적정 보관하고 우천으로 가축분뇨 함유 침출수가 공공수역으로 유출된 행위까지 적발하는 등 여전히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는 부숙이 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지에 살포할 시 악취,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으로 주민피해가 발생되고 적정시비량보다 많은 퇴·액비가 농지에 살포될 경우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며 정화처리 되지 않은 가축분뇨 방류수가 공공수역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 환경이 크게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공익신고’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 포스터가 각 마을회관 등에 게시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안성시청 홈페이지, 네이버밴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에 업로드해놓은 상태이다. 축산농가에서는 보관장소 외 가축분뇨를 부적정하게 관리하는 행위를 지양하고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예방을 위한 방지턱 설치 등 예방 조치 및 일일 시설점검을 해야 하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자진신고와 더불어 자체 방제 작업실시로 환경오염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 2차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배출량이 농업부문 중 축산분야에서 91%를 차지하고 있고 미부숙 가축분뇨에서 암모니아 발생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부숙완료된 퇴비를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아울러 “영양염류가 고농도로 함유된 가축분뇨가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시 물고기 폐사, 녹조현상 등 부영양화 발생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이 오염되므로 주변에서 하천오염 또는 부적정 적치된 가축분뇨를 발견하면 즉시 ☏678-2637~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