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금요저널]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제22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7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리더의 말하기 △작은 변화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리더의 워킹과 메이크업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지난 20년 동안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보태주셨다”며 “수원시도 여성이 지도자로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책임감을 안고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99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저소득층 물품 나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소외계층 김장 마련 기금 기부,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영남 지역 산불피해지원 모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본 업무도 하기 싫어‘일하는 의회’조례 폐지하려는 수원시의회 민주당 [금요저널] 지난 2022년 제3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며 의안 발의에 필요한 의원 정족수를 전체 의원의 5분의 1 이상에서 10분의 1 이상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는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개혁이자,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었다. 하지만, 제392회 임시회에서 윤명옥 의원이 기존 개정 내용을 원상 복구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의안 발의 요건을 다시 5분의 1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의안 발의의 신중성을 강화하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입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윤명옥 의원이 주장하는 개정 사유는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발의의 신중성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동료 의원들이 발의하는 조례에 대해 신중하지 않게 발의한다는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공동발의 서명 인원이 많은 것과 신중한 발의와의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또한 효율성을 이야기하는데 전체 19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중 6건이 4명 이상 8명 이하의 의원들의 서명으로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해당 조례가 시행된 것을 고려할 때 2년 6개월 동안 총 6건의 조례가 추가로 발의된 것이 의회 운영 효율성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 마지막 사유인 입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는데, 6건의 조례에는 청소년 성착취로 문제가 됐다가 영업이 재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디스코팡팡 관련 시의 대응을 강화하는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와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등의 근로환경과 근로조건 차별금지를 위한 ‘수원시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가 포함되어 있어 어떤 질적 문제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오히려 10여명 이상 서명한 조례 중에는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바뀜에 따라 수원시에서 일제 정비를 해도 되는 조례들의 숫자를 바꿔 실적 채우기를 한 것으로 조례의 질이 의심되는 조례가 3건 있다. 배지환 의원은 “10분의 1 정족수로 발의된 조례안도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치고 있음에도, 신중한 발의, 효율성 관리, 질적 문제를 제기하는 비판은 설득력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논리나 근거 없이 수원시의회가 일을 못 하게 만들겠다는 태업 선언을 한 것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배의원은 “의안발의 정족수 완화는 공론장에서 의원들을 일하게 만드는 제도 개선”이라며 “입법 다양성을 보장하고 정책 발굴을 가능하게 한 제도개선을 되돌리려는 시도는 시민 앞에 떳떳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를 열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담아봄’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를 바꿔 나가는데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가 16일 수원시청을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선영미 한국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선영미 한국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팔달구보건소가 일월수목원에서 시작했다. 영통구, 장안구·권선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흥수목원, 장안구보건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권선구보건소 걷기행사는 애초 19일 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가 있어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천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 치매 예방 운동법 실습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걷기 활동,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된다. 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홍보 부스를 마련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삼겹살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삼겹살 500인분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3개소에 삼겹살을 전달할 예정이다. 16일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 클럽회장, 새마을푸줏관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래용 회장은 “지난 2월에도 장애인복지시설에 삼겹살 500인분을 전달했는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 나눠주신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에 참가할 4개 중소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다. 수원시는 현지에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9m² 규모 독립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장치비의 90%와 최대 300만원의 맞춤지원금을 지원한다. 부스 비용의 10%와 기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다. 비제조 유통업체나 동일 전시회에 타 기관 지원을 받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작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수원시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며 “수출 확대와 국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는 세계 139개국에서 2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글로벌 박람회로 스마트홈, AI, 모바일 기기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소비자가전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올해는 ‘Innovation For All’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떴다방(홍보관) 피해예방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522개소를 점검하며 ‘떴다방 근절’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에게 피해 예방·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떴다방’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식품을 마치 질병을 치료하거나 만병통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며 고령층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는 신종 불법 홍보관을 말한다. 무료 건강강좌나 경품 제공 등을 미끼로 어르신을 유인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게 만들며 부동산 ‘떴다방’처럼 장소를 수시로 옮기며 활동한다. 수원시는 시니어감시원 9명을 투입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올바른 식품 구입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효능을 과장하는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 이용도 독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허위·과대 광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하고 떴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떴다방’ 피해를 방지하려면 △제품 구매 전 가족과 상담하기 △효능을 과장하는 말에 주의하기 △식품의 유형 확인하기 △의심스러운 판매는 1399에 신고하기 등 행동 요령을 기억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일월수목원 채소원에 수원 광교산 토종식물‘백년부추’등 식재 [금요저널] 수원시가 일월수목원 채소원에 수원 지역 토종식물 ‘백년부추’ 등 식물 5종을 심었다. 수원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토종식물 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수원씨앗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 20명은 채소원에 백년부추, 영양부추, 수원딸기, 노랑상추, 조선대파를 심었다. 백년부추는 광교산 일대에서 100년 넘게 자라온 수원 지역 토종식물이다. 지난 9일에는 투탕카멘 무덤에서 출토된 완두콩을 비롯해 강낭콩, 자주감자, 홍감자 등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나만의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속해서 채소원을 관리하고 토종식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토종 종자의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