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 △어린이 한글 백일장’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가 수원향교를 찾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알성례 재현, 수원향교 블록 만들기, 조선시대 책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1795년 정조가 수원향교에서 행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는 수원향교 내 동식물과 전통 목조건축을 소재로 수원향교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 전통 건축의 결구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조선시대 기초 교육의 핵심이었던 예절을 현대적 체험 활동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수원향교 탐방과 함께 기본 인사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는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5회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한다. ‘어린이 한글 백일장’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수원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우수 동시 50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주제는 당일 발표된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마감되면 현장 접수를 하지 않는다. 어린이 한글 백일장은 수원향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향교가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서 시민 누구나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 특별기획전 입구 [금요저널] 수원 영흥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숲향기홀에서 특별기획전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를 개최한다. 조선 정조대왕이 조성한 조경 공간과 그가 사랑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왕의 정원’, ‘신의 정원’, ‘정조가 사랑한 식물’ 등 3부로 구성된다. ‘왕의 정원’에서 서궐 경희궁, 동궐 창덕궁·창경궁, 수원화성 등 정조의 생활공간에 조성됐던 정원을 소개한다. ‘신의 정원’에서는 정조가 조성한 사후세계와 관련된 조경 공간을 경모궁, 현륭원, 원찰 용주사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정조가 사랑한 식물’에서는 연꽃, 소나무, 버드나무, 파초, 석류 등 정조의 식물 취향을 만나볼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 ‘왕의 안식처 궁궐정원’ 이 전시 공간에서 상영된다. 전시 관람 후 영흥수목원 내 전통정원 ‘정조효원’에서 정조의 정원과 식물들을 관람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정조는 전국 각지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했던 왕으로 조선 최고의 조경가라 불릴 만한 인물”이라며 “영흥수목원에서 정조가 만든 조경 공간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 참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5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수원새빛돌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임신부 지원을 위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 기법을 활용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디자이너와 민·관·학 통합돌봄 추진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협력 기관, 임신부, 임신 예정자 등이다. 주 1회 회의·현장방문·인터뷰 등을 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TF팀의 역할분담·협업 체계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임신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에게 명예 수원시장 명패를 전달한 후 활짝 웃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부르크 대표단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한 마르틴 호른 시장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가 10년 동안 활발하게 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좋은 정책을 공유하자”며 “인적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마르틴 하그 프라이부르크 부시장, 프라이부르크 시의원 등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을 일일 명예 수원시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명예 수원시장으로서 ‘우리집 탄소모니링 추진 계획’을 결재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전 세계 탄소중립 표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굉장히 훌륭한 아이디어를 낸 수원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도시의 프로축구팀인 수원FC와 SC프라이부르크의 교류도 추진한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이재준 시장에게 SC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에게 수원FC 유니폼을 선물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올리버 레키 프라이부르크SC 마케팅·재정과장이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FC와 SC프라이부르크가 친선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마르틴 호른 시장은 “좋은 생각”이라고 호응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14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등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15일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프라이부르크전망대를 시찰한 후 서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참관했다. 수원시청 방문 후에는 화성행궁을 관람했다. 16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월드컵경기장, 봉녕사, 영흥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는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페이 카드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페이 1인당 보유 한도를 5월 1일부터 100만원으로 변경한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유 한도를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한다. 100만원 초과 보유분은 사용할 수 있지만, 5월 1일부터 보유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충전할 수 없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혜택이 구매 여력이 높은 일부 회원에게 집중되고 충전 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보유 한도 변경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감도.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월 경기도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발표 평가, 3월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로 수원시·파주시·의정부시 등 3개 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산업기반, 정주 여건, 교통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 조성’을 경제자유구역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200만 평 규모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포함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교통 접근성이 좋다.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수원광명, 과천의왕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관세·취득세·재산세 혜택, 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 기업투자와 유치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국토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 효과는 생산 유발 13조 6000억원, 부가가치 창출 5조 4000억원, 일자리 창출 8만 9000명에 이른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9월에 전문가 의견청취, 11월에는 대시민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2026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중심이 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거점을 고리 형태로 연결하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첨단과학연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산자부 평가를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지난 10일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3개월 만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의 4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3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158억원, 세외수입 52억원 등 체납액 210억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49억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는 ‘10년 연속 400억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올해 목표 449억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원보다 47억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 이 지속되고 내수경기가 침체하면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상반기에 특별징수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SK아트리움, 가족과 함께하는 5월 공연 개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발레,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공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의 문을 여는 작품은 ‘발레 트리플 빌’ 이다. 클래식 갈라, 모던발레, 동화발레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돈키호테 △탈리스만 △백조의 호수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발레의 깊이 있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선보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구성된 이 작품은 5월 10일 오후 4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클래식 스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획제작공연인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스트리밍 온 스테이지’도 무대에 오른다. 하우스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인 첼로소년과 탁보니의 ‘Sync:Harmony’는 유튜브 스타 첼로소년과 SNS 감성 보컬 탁보늬가 따뜻한 선율과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공연 이후 6월, 9월, 10월 세 차례 이어져 요룰레히, 첼로댁, 지민도로시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의 특별한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의 세 번째 무대도 5월에 찾아온다. 19세기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의 작품을 주제로 진행되며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한층 풍성한 예술적 감흥을 느껴볼 수 있다. 5월 28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은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이다.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유쾌한 웃음과 풍자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하는 명작이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5월 3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문화재단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인기 공연의 경우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예매는 필수이다. 관람가는 1~4만원으로 공연별로 상이하며 △수원시민 △새빛톡톡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수원문화재단 싹 회원 △임산부, 다자녀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공연, 행궁에 오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팔팔콘: 2025’’를 선보인다. ‘팔팔콘: 202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악단광칠’ 8인의 콘서트로 ‘팔팔콘: 2025’ 타이틀로는 첫 정식 공연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밴드다. 북한 지역의 전통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공적인 세계 무대 데뷔 후 뉴욕 타임스와 NPR 뮤직 등에서 극찬한 밴드다. 이번 콘서트는 자유를 향한 일탈의 노래이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굿판 무대다. 단순한 국악 연주를 넘어 극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해 전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 우주,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음악과 춤으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강력하고 유쾌한 무대로 구성했다. △탈출구 없는 갑갑한 삶을 자조적 가사로 담아낸 ‘히히’ △가슴 절절한 뜨거운 사랑 노래 ‘난봉가’ △황해도 무속의례 만수대탁굿에서 영감받은 ‘리크나 우그나드카’ △강렬하지만 신비롭고 친근한 한국 도깨비 이야기 ‘복대감’ △황해도 굿 ‘영정거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영정거리’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가락을 모티브로 한 ‘북청’ △반메기비나리에서 영감을 받은 ‘무진’ △고독한 마음을 달래주는 ‘맞이를 가요’ △다 함께 즐기는 현대판 강강술래 ‘MOON 굿’ 등 총 9곡을 부른다. 또한, ‘굿’의 본질을 탐구해 온 ‘악단광칠’은 초월적이고 비현실적인 영적 세계를 현대적 사운드로 표현해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 두려움을 유쾌하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수원 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매우 춰라’로 유명한 ‘악단광칠’ 8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악단광칠 관계자는 “8명이 빚어낸 다채로운 음악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으며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깨달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테마공연장에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수원아이파크시티 간담회 참석해 현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은 지난 14일 수원아이파크시티 11·12단지 준공을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상권 운영 방안과 입주민 민원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건축과, 현대산업개발,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단지 내 상가 운영과 생활기반시설 조성 관련 협의가 이뤄졌다. 논의 내용은 △상가 분양 및 임대 계획 △입점 업종 구성 △기존 상권과의 조화 △향후 관리·운영 체계 등과 기부채납 시설 조성에 대한 입주민 민원도 함께 청취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상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입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와 시공사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으로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이파크시티 11·12단지는 2022년 7월 착공되어 현재 약 9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각각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 형태로 조성되고 있다. 11단지는 4개 동 208세대, 12단지는 4개 동 221세대로 구성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