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효 문화 실천 앞장’.유재광 수원특례시의원 효행대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이 28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효 가요제”에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수원특례시지회 지회장으로부터 효행대상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유재광 의원은 ‘사랑해孝, 감사해孝, 고마워孝, 반가워孝, 존경해孝, 함께해孝’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재광 의원은 "과분하게도 이 상을 받게 된 것이 앞으로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한편 유재광 의원은 ‘자전거 타는 시의원’이라는 별명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밀착형 봉사 및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 소통형·현장형 생활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여성리더회,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해 달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여성리더회’ 송년회에서 “여성이 사회에서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도록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송년회는 수원시정과 여성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유공자 표창, 2022년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14기 회장 등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수원시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한 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새마을회, 소외계층에 겨울이불 전달 [금요저널] 수원시 새마을회는 28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희망·행복 1% 후원금 모금 새마을 이불전달식’을 열고 겨울 이불 150채를 복지사각지대·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희망·행복 1% 나눔 운동’은 새마을지도자와 후원회원들이 CMS 후원 계좌에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운동이다. 수원시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후원금을 모금해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순주 수원시 새마을회장, 각 동 회장단, 동 복지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후원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65개소에 간식 후원 [금요저널]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찐옥수수, 쌀 등을 기부했다. 이환복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2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에서 김미숙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에게 찐옥수수 65상자와 쌀 65포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찐옥수수와 쌀을 6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환복 회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 옥수수와 쌀이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만들고 관리하는, 공동체 정원” [금요저널]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관리하고 손금처럼 이곳저곳으로 뻗어나가는 소중한 정원이다.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수원시가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의 취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추진해주시면 수원시는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드닝, 다정다감한 손바닥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현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디자인알레·마이알레 우현미 소장, 이범석 한일두레공동체 대표, 정원 전문가 최재혁 작가 등이 출연했다. 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공동체 정원”이라며 “정원 형태와 정원에 심을 식물의 종류도 공동체가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400개를 조성하고 앞으로 4년 동안 10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현 단국대 교수는 “이른바 ‘슬세권’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정원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수원시에서 조경·정원 관리사업을 하는 분들이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의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혁 작가는 “정원 조성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꿈과 관리”며 “수원시가 정원을 조성할 공동체를 양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디자인알레 우현미 소장은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손바닥정원이 전국으로 확산돼 모든 국민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보고 싶다”며 “시민이 주도해서 성공한 정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식물과 정원,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단체, 기업, 마을자치회, 상가연합회, 학교, 공공단체 등 기관·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운명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운명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내년 1월 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9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 ‘수원새빛포럼’은 수원포럼의 새로운 이름이다. 강사는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동국대 겸임교수다. 사주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사주상담가가 해야 할 몫은 어떤 이의 사주와 운명을 잘 맞히는 것보다 그 사람을 지금보다 더 잘 살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는 사주명리학의 권위자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역학학회 회장, 한국사주명리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담당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 ‘점성학 초보탈출’, ‘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 명리학’, ‘관상 심리학’, ‘사주명리학 초보 탈출’ 등이 있다. KBS1 ‘이슈픽 쌤과 함께’, tvN ‘식스센스’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2월 20일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 8점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1개소 4점)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수원에 출현하고 있다.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떼까마귀 퇴치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활동하는 퇴치기동반은 레이저 퇴치기 등을 사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고 모니터링한다. 떼까마귀 청소기동반은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전,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에서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적은 없다”며 “떼까마귀가 출현하는 지역을 지나가실 때 분변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해 달라” 50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김정철 대표이사는 2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수탁운영사는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미엔텍, 더죤환경기술㈜ 등 3개 사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의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게 된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LH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권선1동·매탄4동 다세대주택에 셰어하우스 CON을 조성했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김정철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홀로 서도록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CON’ 사업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방법으로 수원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셰어하우스 CON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후원해주신 관리대행사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셰어하우스 CON을 매년 2호 이상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2022년 연말 유공표창 시상 [금요저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27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연말 유공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정 및 여성복지 발전 유공 14명 지역사회 발전 유공 12명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공 12명 등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화자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 박진희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장 등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원,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시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성들이 시정은 물론이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여성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가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2489명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1~2022년에는 다자녀 가정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무궁화꽃 제작 향기나눔 수원역 여성안심구역 양성평등 캠페인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제작·나눔 수원시 여성단체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확대 운영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의료진 간식 봉사 양성평등 캠페인, 양성평등 주간 행사 지원 수원시 수해복구 후원금 전달 취약계층 사랑나눔김장 등 활동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도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시민 시상식’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27일 수원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보육 및 아동복지 유공 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건표 복지여성국장은 보육·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2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시상 분야는 부모모니터링, 보육, 아동친화조성, 아동학대대응,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 학교돌봄터사업 유공 등 총 7개 분야이다. 홍건표 국장은 “보육과 아동 분야 곳곳에서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성과 덕분에 수원시가 드림스타트사업 유공 국무총리표창과 아동보호체계 구축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생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