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인 수원화성 용연에서 ‘새빛 동행버스킹’ 공연이 열리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수 있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1인당 연간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수원의 지역예술인 1천32명이 지원해 소득심사를 거쳐 8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분이 지급됐고 오는 9월 2차분이 지원된다. ‘스스로 빛나는 달’ 이라는 예명의 싱어송라이터 김다현씨는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업인 음악활동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게 돼 한 달 정도는 창작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각적 느낌을 살리는 음악을 만들어 거리공연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미래 예술에 적응하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핵심 미래 산업인 AI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기술을 창작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비용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공익영상 등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시도로 5개 사업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이 첨단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은 수원시가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47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총 38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여러 장르와 단체의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도 지원한다. 시각 예술 작가 13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푸른지대 창작샘터, 공예 작가 6명의 레지던시 공간인 지동예술샘터, 문인협회 등이 활동하는 문학인의 집 등 문화예술공간과 시설을 운영한다. 각 공간들은 오픈스튜디오, 상설 전시, 토론 및 연구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품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서의 문화예술은 전문가나 창작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수원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보장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 생태계의 주체가 될 청년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놓는다. 수원시는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으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작품활동비와 자문 등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111CM 공간을 활용해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아트랩’ 사업은 청년에게 우선 기회를 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비장애인과 통합하는 지름길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빚어낸다. 수원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애인예술단체의 창작 발표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 이상 관련 예산을 늘려 장애인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 자생하도록 풀뿌리 예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소규모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예술인이 주관하는 행사나 거리공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늘려 올해 77개 공연을 선정하고 예산도 25%나 늘려 수원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활발한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의 전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60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회배려계층 배려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관심을 쏟는다. 생활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새빛 생활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예술단체 100팀 가량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참여자들이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문화예술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18곳의 버스킹존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거리공연을 원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또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오는 11월1일까지 총 24회 진행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수원시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발레와 재즈, 공연과 전시는 물론 체험까지 예술적 경험을 총망라하는 문화예술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공연 일정을 확인해 참여하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먼저 수원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수원발레축제’는 9월5~6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5일에는 수원에서 발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발레단, 6일에는 국립발레단 등 정상급 전문 발레단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오는 9월19~20일 개최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편안하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김윤아와 웅산밴드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도심 속 축제를 표방하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5일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제1야외음악당 메인 무대에서 수원시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회와 힐링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또 행궁동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디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문화도시 수원의 생동감을 전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품격은 높은 전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5~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향화’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 9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99번째 정기연주회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도 9월20일 고상지 트리오가 출연하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11일 ‘웅산X난장’ 이 등이 진행된다. 모두 1~2만원이면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수원의 예술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수원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 예선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 위기 청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12월 31일 오후 9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터치수원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룰렛이벤트’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터치수원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룰렛이벤트’를 연다. ‘터치수원’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은 누구나 현장에서 룰렛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리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터치수원’ 제휴점의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손난로 가습기, 야광봉, 쌍화청, 커피드립백, 수제청, 밀크티 등 7종 중 하나다. 또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터치수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터치수원 앱으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12월 31일 밤 10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2 제야음악회’가 개최된다. 11시 45분에는 광장 맞은편 여민각에서 ‘2022 제야 2023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열리고 타종행사 후 화성행궁광장에서 ‘새해 떡국나눔 행사’가 있다. ‘터치수원’은 2022년 7월 1일에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이다.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언어 서비스도 지원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해맞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쉽고 간편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터치수원’ 앱이 많은 사랑을 받아 수원시가 스마트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16년에 수립한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그동안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변경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등에 고시했다. 수원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을 재정비했다.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경과되는 총 449개 단지다. 유형별 수요예측 결과, 재건축은 117개 단지, ‘유지·관리형’은 162개 단지, ‘맞춤형’은 77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은 93개 단지로 분류했다. 변경된 기본계획에는 세대수 증가에 따른 상수·하수·공원·교통 등 기반 시설 검토 결과가 포함됐다. 리모델링의 일시 집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 시행방안을 마련해 단계별 권역별 허용 총량을 제시했다. 초과할 경우 허용 총량 범위 내에서 심의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영기준’을 수립했다. 공공성 확보 기준에 따라 단지 내 주거환경, 주변 지역과의 관계성 등을 고려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용면적 증가 범위를 결정하도록 했다. 지원 방안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통합·병합심의 운영 리모델링 실무협의체 구성 리모델링 지원센터 추진 등 행정적 지원과 ‘리모델링 관련 예산 확보’ 등 재정적 지원이 포함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재정비로 노후 공동주택의 경관 개선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시상 [금요저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59명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으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기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경기도 31개 시군이 하나되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뤄나가야 한다”며“지방의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달 [금요저널] 수원시가 장애인 거주시설인 ‘바다의 별’에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바다의 별을 방문해 청소기·마스크·복사용지·비누·수제케이크 등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의 후원으로 바다의 별을 포함한 장애인거주시설 14개소,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총 22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연준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최공환 수원시 시금고 출장소장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후원이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품 구매비를 후원해주신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다의 별’은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현재 만 18세 이상 장애인 52명이 생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7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복지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수상을 발판 삼아, 복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정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을 대변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미술 및 미술관 연구집 ‘수원미술연구’ 제6집 발간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6집을 발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미술과 미술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기 위해 ‘수원미술연구’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6집은 1부 수원미술연구, 2부 미술관 연구, 3부 자료 소개로 구성됐다. 1부 수원미술연구에서는 수원 출신의 근대미술가 김혜일 홍득순의 삶과 활동 궤적을 추적한 논문이 수록됐다. 연구자 홍지석의 ‘김혜일 試論 : 이질적인 것들의 봉합을 향해’ 와 한동민의 ‘수원 출신 화가 홍득순의 생애와 활동’을 통해 근대미술가 김혜일과 홍득순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2부 미술관 연구는 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과 활용을 의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박재연의 ‘다시 쓰는 로컬리티, 다시 읽는 모더니티 : 수원시립미술관 수집 방향에 관한 소고’와 양효실은 ‘여성 작가의 작품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읽기와 수집’가 실렸고 이동기의 ‘미술관 소장품과 전시에 관련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연구가 수록됐다. 마지막 3부 자료 소개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조사, 수집해 온 홍득순의 저작 목록과 신문소설 삽화 연재 기록이 공개된다. 이는 일제강점기 수원 출신 화가로 당대 화단의 촉망을 받았던 인물 홍득순이 남긴 글을 통해 삶의 자취와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 자료다. 이번 연구집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홍득순의 출판미술과 관련된 더욱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집 발간을 통해 수원미술사 정립과 연구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미술연구’ 제6집은 수원시립미술관 라이브러리에서 열람 가능하며 수원시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평가회 진행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올 한 해 수원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발전 방향을 도모했다. 수원시는 29일 오전 10시 경기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강당에서 ‘2022년 부모모니터링 평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수원시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와 보육전문가 등 8명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해 관내어린이집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369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안전 등 4개 영역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며 안전한 보육환경 및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부모모니터링은 평가를 받는 대상 어린이집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부모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 만족도가 93.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보육의 질 향상, 지표에 대한 전문성, 결과 안내 및 컨설팅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날 평가회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구성원들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은 다른 점검 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일원화를 제안하는 등 올해 운영 활동을 바탕으로 2023년 사업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부모가 직접 참여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인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새빛형어린이집 11개소 재지정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새빛형어린이집 11곳을 재지정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수원시는 28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지정서 전달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재지정은 지난 2020년에 지정돼 유효기간이 도래된 새빛형어린이집 중 11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유효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새빛형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정·운영됐던 ‘수원형어린이집’의 새로운 명칭이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70개소의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을 지정돼 운영 중이다. 따뜻한 돌봄과 더불어 인성·생태교육 등 특색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보육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평가회도 진행해 수원청개구리 온라인 축제,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등 올해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새빛형어린이집을 통해 수원시 공보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 더 나은 수원시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금요저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센터 종사자와 상담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습득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이론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주변에 AED가 있으면 먼저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며 “센터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정, 근로 현장,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상담, 한글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세계문화체험프로그램,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양엔지니어링, “수원시 취약계층 위해 사용해 달라” 5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수양엔지니어링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수양엔지니어링 박상일·김은배 공동대표는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홍건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성금을 취약계층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이 더 힘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수양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된 ㈜수양엔지니어링은 전기, 정보통신·소방·설비·설계 감리, 소방시설 관리 기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