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다자녀 가구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관람 지원 경기는 5월 6일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FC 대 대구 FC의 축구 경기다.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를 스포츠 경기에 초청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원 KT소닉붐 대 부산 KCC이지스의 농구 경기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구에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 설치된 장애인콜택시 승강장 [금요저널]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의 노력으로 수원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앞 장애인콜택시 승강장이 5년 만에 다시 설치됐다. 2019년 민원으로 인해 기존 승강장이 폐쇄된 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승하차를 할 만한 공간이 부족했다. 매일 200여 대의 장애인콜택시가 드나드는데, 복잡한 지하 주차장에서 승하차하다가 접촉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일반 택시승강장처럼 도로 위에 노상 장애인콜택시 승강장을 만들자고 권선구청 안전건설과에 제안해 ‘장애인 콜택시 승강장’ 설치를 이끌었다. 이번에 설치된 승강장은 연장 56m, 폭 3m 규모다. 장애인들은 인도 경계석을 오르내리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도로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승강장이 없어 장애인 분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내 일처럼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준 수원시 베테랑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달을 맞아 큰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이 똑똑해진다. 실내·외 제례실 원스톱 ‘온라인 예약시스템’ [금요저널] 수원시연화장이 나날이 스마트해 지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제례실 운영이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개선되는가 하면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 서비스 도입, 고인 위치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 등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오던 실내·외 제례실 서비스를 ‘원스톱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개선,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에 따르면 기존 제례실 이용시에는 전화 예약 이후 현장 사무실을 방문한 후 제례실, 제사음식 등을 각각 결제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수반됐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제례식 이용 전 과정을 원스톱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연화장은 또 봉안시설에 모셔진 고인의 위치 정보와 연동, 제례실 방문 시 온라인을 통해 등록한 고인의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을 가능케 했다. 고인을 찾은 유족들이 별도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수원시 연화장은 고인의 안장 위치 검색 및 안장된 봉안맵을 출력물로 인쇄해, 보다 쉽게 고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선진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수원시연화장을 사계절 테마가 있는 장묘공원으로 조성, 시민의 힐링공간으로 환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코믹 감동 휴먼 판타지 연극 ‘2호선 세입자’ [금요저널]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평점 9.9점을 달성했고 ‘옥탑방 고양이’ 제작진의 노하우로 새롭게 재탄생해 2019년 3월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인 작품이다.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발상 아래 실제로 가져다 놓은 듯한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스하게 담아내고 있다.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모두의 삶에서 겪는 일들을 지하철에 사람이 산다는 판타지 세계 속으로 들여와 보는 이들로 해금 쉽게 공감하고 웃고 눈물 흘리며 치유와 위로를 받게 한다. 이번 공연은 시청 역 이준혁, 성내 역 김지현, 구의 역 최성환, 방배 역 황진희, 역삼 역 송기호 등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부 멘트 ‘2호선 세입자’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듯한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같이 웃고 울며 공감하고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모습에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공연이다. 현대 사회에서 느낄 수 있는 절망과 희망 같은 요소를 바탕으로 특히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공연으로써 관객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원격 모기감시 장치 설치·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영통구 내 모기 발생 및 서식지 12곳에 ‘원격 모기감시 장치’를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 모기 방제의 효율화를 꾀한다. 원격 모기감시 장치는 영통중앙공원, 온누리공원, 원천저류지 텃밭공원, 매화어린이공원, 여천 장락교 인근,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데크, 컨벤션센터 및 물홍보관 앞, 어울림생태 논, 신대저수지 자작나무 화장실 등 총 12곳에 설치돼 8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원격 모기감시 장치는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치다. 24시간 상시 가동되면서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유인제를 이용해 반경 50~100m 이내 모기를 채집한다.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방제 처리에도 모기가 감소하지 않으면 산란처를 색출해 제거하는 등 발생 원인을 파악한 후 방제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영통구보건소가 일주일에 한 번씩 유문등과 BG 트랩 등의 채집기를 활용해 모기밀도를 감시해 왔으나 모기 활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거나 개체수 감소를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영통구보건소는 원격 모기감시 장치가 도입되면 매일 모기 밀도를 시스템으로 확인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모기 방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제 후 모기 감소 양상과 문제점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7월 일부 장치를 임시 가동해 본 결과, 월 1만마리 이상의 모기를 포집하는 방제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를 매년 4~10월 모기 방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기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원격 모기감시 장치 도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과의 공생, 함께 고민해봅시다 [금요저널]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수원시는 오는 8월4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제134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수의사이자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90분간 동물과의 공생에 대해 설명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에티켓과 반려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설채현 원장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이나 유기동물 구조에 대한 조언으로 주목받았다. 또 ‘설채현 선생님의 강아지 마음사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 등의 저서로 반려동물과 공감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은 물론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화상회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무궁화원에서 275종 무궁화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수원 무궁화원이 한 달여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매일 피고 지는 나라꽃 무궁화 2만4천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수원무궁화원을 개방한다. 수원시는 무궁화 품질 관리를 위해 무궁화원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집중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한 수원무궁화원은 권선구 서둔로 58 일원 1만323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수원시가 지난 2018년 자체 개발한 수원무궁화 5품종를 비롯해 칠보, 난파 등 275개 품종 2만4천여주가 식재돼 있다. 분화와 분재,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한가로운 꽃놀이가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낮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은 물론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수원시는 2020년 상반기, 2021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예산집행 관리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시는 올해 1~6월 상반기 중 신속집행 목표액 6,776억원을 1,224억원가량 초과한 8,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 대비 118.1%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또 경제 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 물건비, 시설비 등 소비투자분야에서도 1분기 2,261억원, 2분기 2,437억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경제·코로나 지원 관련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는데 집중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등 신속집행 평가 대상은 아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꾀했다. 특히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재정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자체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실적으로 수원시는 전국 157개 시·군 중 최상위 실적 그룹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지난 2020년, 2021년 상반기에도 특별교부세 각 8,000만원, 5,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수원시의 신속집행 노력이 민생경제 안정에 보탬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외국인주민 ‘찾아가는 소통행정’ [금요저널] 수원시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제5기 다누리꾼과 함께하는 ‘7월 정례회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회의’를 개최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 다문화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으로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을 조합해 명명했다. 다누리꾼은 지난 5월 14일 네팔, 몽골,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5~7월 활동사항 보고 7월 수원시 주요시책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시민참여 확대방안 홍보자료 게시판 개편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누리꾼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수원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지원센터 등 3개 센터를 순환하며 회의를 열고 수원시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 게시판을 개설해 회원간 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에는 회원 2명에게 다문화정책 추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절기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 집중 발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 홍보 등 다문화 및 각종 수원시정과 관련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누리꾼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정홍보로 상호존중·문화다양성의 수원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새마을부녀회, 아동·청소년 공동생활시설에 사랑의 손길 [금요저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수원지역 공동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간식을 후원하는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펼친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6일 오후 2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찜닭, 옥수수, 핫도그 등 간식 100인분을 만들었다. 간식은 ‘수원나자렛집’, ‘샬롬하우스’ 등 관내 10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옥자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목소리와 요구, 권리가 법·정책·예산 등 지역사회에 반영돼 지역 내 모든 18세 미만의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생활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 2017년 9월 4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5월 30일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 5월29일까지 4년간 상위단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상위단계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현황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달성한 4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해 인증된다.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45개의 아동친화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동과 어른이 함께 고민하며 아동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현판식에서 “아동을 그저 보호의 대상으로 여기는게 아니라 그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독립된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과 어른이 함께 행복한 도시에 도달하는 날까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상위단계 인증 기념으로 ‘아동 권리 그림 공모전’ 선정작품을 50점을 전시하는 기획전 ‘속닥속닥 그림으로 들려주는 우리들의 권리 이야기’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7일까지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림의 떡을 만들어 보아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공헌 체험 프로그램 ‘화중지병, 그림의 떡’을 선보인다. 올해 ‘화중지병, 그림의 떡’은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떡 중 ‘절편’을 주제로 손수 빚어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전통병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연가루를 넣은 쫀득한 절편 반죽으로 바람떡, 꼬리절편, 옥춘떡 등 다양한 모양을 빚어 만드는 나만의 떡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3회 진행하며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주말 방문객을 위한 현장 접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동그라미와 네모난 모양뿐이었던 우리 전통 간식 떡의 새로운 변신을 시작으로 손수 빚어 만드는 맞춤형 전통 병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개설을 기념해 열리는 오프닝 특강도 주목할만하다. 오프닝 특강은 관련 저서인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사계절떡’의 저자 장여진, 백송이와 함께한다. 사전 예약접수자 20명에 한해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