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5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5명을 선발한다. △우수 △희망 △효·선행 △과학 △행복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선발하고 1인당 4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총액은 7억 8000만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 3176명에게 총 109억 525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직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민원복지 부서에 시범 적용했던 행정전화 통화 자동녹음 기능을 4일부터 전체 부서로 확대했다. 그동안 민원인이 폭언·욕설을 할 때 수동으로 녹음했는데, 민원처리법 개정에 따라 전화 연결 후 자동으로 전체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모든 부서에 전화가 오면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된다’는 음성 안내를 한 후 전화를 연결하고 자동 녹음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원을 보호하고 정확하게 상담하기 위해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배려하는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3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인문학 교육 ‘한 달 살기로 살펴보는 두 도시 이야기’를 연다. 백종민 ‘한 달 살기 여행 전문 작가’ 가 ‘대만 가오슝과 스페인 빌바오’,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이탈리아 피렌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란 테헤란’ 등 두 도시의 문화를 비교하며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다. 3월 25일 시작하는 첫 번째 교육 ‘대만 가오슝과 스페인 빌바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성인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계 주요 도시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세계인들의 핫플레이스를 여행하고 수원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서를 들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으로 재인증받아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있는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신청했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운영계획’ 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설정하고 6대 영역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대 영역은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인적자원의 활용 △여가 및 사회 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지역돌봄 및 건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연령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2번째)과 성실납세자 인증패를 받은 법인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지킨 8개 법인, 시민 12명을 ‘2025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관내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인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3월의 만남’ 중 성실납세자들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주식회사 진광건설엔지니어링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 △주식회사 모던카 △경도유니온 주식회사 △팔달 새마을금고 △주식회사 녹산 △청송심씨안효공파종회 △에이에이씨테크놀로지스 유한회사 등이다.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은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와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징수 유예를 신청한 경우 제공하는 물적·인적담보. 납세 담보를 면제해 준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 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성실납세자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 재정에 이바지한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도록,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성실납세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이 일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5일 이전 개소식 [금요저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이 모금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가 홍보 활동을 벌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의 결실인 이전 개소식이 5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열리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국회의원실 등을 비롯해 모금 활동에 앞장선 사통팔달협의회, 이만세한식부봉사단, 수여성병원 봉사단, ㈜아이비티, 북수원신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7월 18일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으로 시작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8월 12일 모금에 들어가 3개월 만인 11월 19일 목표액 7300만원을 확보했다. 27개 단체와 시민 1225명이 참여했다. 수원경실련은 기존 오목천동에서 새 이전지인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설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야학은 오목천동 187.84㎡의 공간에 70여명이 넘는 학생이 비좁게 생활하다가 2배가량인 361.88㎡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을 확보했다.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은 “처음엔 곳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막막했다”며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센터, 수원FC 등이 나서서 야학을 살리는 실천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시민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계기가 됐다”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도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자치대학 2025년도 1학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자치대학이 ‘2025년 1학기 정규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우리동네 문제해결사 과정 △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 과정 등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업은 4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동네 문제해결사 과정’은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과 현안을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중재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 과정’은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퍼실리테이터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사람이다. 해당 강좌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민간 자격증 취득과도 연계 가능하다. 수강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수원시민이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수원시민자치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주민이 직접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조테마공연장, 첨단 기술로 재해석한 전통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기획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봉수당진찬연 궁중정재무를 AI, 3D 영상,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이 전통 궁중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은 △달빛 아래 펼쳐지는 신비로운 춤사위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장면 △정조와 사도세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북소리 △학이 연못 위를 떠오르는 듯한 춤과 영상의 조화 △용과 호랑이의 운명적 대결 △강 위의 잔치 등 6개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해 조선시대 왕실의 역사를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로 구현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예술을 위한 기술사업’쇼케이스에 선정되어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아트컴퍼니 예기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트컴퍼니 예기는 2006년 안영화 무용단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수원화성을 나들이한 후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만 7세이상 관람가이며 티켓가격은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는 한글 표기 없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간판으로 교체하거나 외국어 표기 간판에 한글 표기를 덧붙이면 업소당 최대 2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 안을 의뢰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평가 후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한글 간판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이라며 “외국어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 재해 위험지구 내 건물 △기타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침수방지장치’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3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소규모상가는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수해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