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군공항 소음피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군공항 소음 피해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간 지속된 소음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조미옥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피해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이병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한국엔브이 이영진 대표이사가 ‘군공항 소음의 이해’,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군공항으로 인한 수원시 피해와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 수원특례시 오민범 미래전략국장,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양홍석 수석부회장이 참여해 군공항 소음 피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조미옥 의원은“군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찬용 위원장은“수원 군공항은 70여 년간 주민들에게 심각한 소음 피해를 초래하며 건강, 학습권, 재산권을 침해해왔다”며 "현재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부족한 만큼,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군공항 소음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서 수원시 우수사례 발표 [금요저널] 한중일 3국이 탄소중립 협력을 위해 중국 선전에서 "제4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협력사무국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주요의제는 혁신 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이다. 각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첨단기술 활용 방안과 도시별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논의했다. 수원시정연구원에서는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강은하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모니터링,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시민 출자로 조성한 ‘시민햇빛발전소’, 수요응답형 ‘똑버스’, 시민이 조성하는 ‘손바닥정원’을 소개했다. 특히 수원시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례는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의 자발적 탄소감축행동을 통해 얻은 인센티브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다. 현재 수원시의 7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고 2030년까지는 아파트 100% 참여가 목표이다. 그밖에도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감축목표 갱신, 중국 선전시의 IT를 활용한 탄소중립빌딩 사례, 몽골 울란바토르의 국제펀드 협업 산림활용 기술 이전 사례 등도 소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가 디지털 녹색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일부 국가들이 탄소중립 논의에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시와 국가 간의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수원시는 자발적 시민 참여라는 수원시의 특성을 담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각국 도시 특성에 맞게 적용되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감축효과 산정과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조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가 봄을 맞아 팔달산에 있는 정조대왕 동상을 세척했다. 수원시는 12일 정조대왕 동상에 겨우내 쌓인 먼지를 고압세척기로 제거하고 산화된 부분은 깨끗하게 정비했다. 물과 중성세제를 혼합한 세척액을 사용해 동상 표면을 청소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먼지와 녹을 말끔하게 제거했다. 정조대왕 동상은 수원의 대표적인 조형물이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동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며 보존하고 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정조대왕 동상이 아름답고 청결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정조대왕 동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수원시가 투자 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에 참가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원.판사업을 설명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11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오리엔테이션에는 참가신청 기업 79개사 관계자와 수원.판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수원.판 사업 소개, 창업 관련 특강,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홍보, 기업인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기업 IRIR :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데이 수원.판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수원.판을 더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운영하겠다”며 “수원시 창업기업이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서수원권의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의 필요성’ 제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은 12일에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수원권의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조 의원은 “우리는 미래 수원을 위한 도시계획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과거 수원은 1호선의 4개 역만을 가진 도시였지만, 현재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주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수원권은 기존 인프라와 연계된 R&D 사이언스파크 및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수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발전의 기반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유동 인구 증가와 상업시설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수원권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서수원 지역에 건설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기존의 법령과 규제에 얽매인 도시계획을 넘어, 수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반영한 혁신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 수원의 성장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서수원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랜드마크 건설을 포함한 도시 이미지 혁신 등 종합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연한 도시계획에 대한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수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와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미디어센터,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지난 6일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한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42개 지역 미디어센터로 구성된 협의회는 매년 모범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센터 및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수원시 미디어센터는 1차 심사서류와 정기총회 현장에서 현장발표를 통한 센터들의 현장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구, 개발한 유튜브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유튜브생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연구-개발-운영의 3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됐고 2024년 학교 교과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리터러시와 미디어교육에 대한 수요에 선진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우수직원 표창에서 ‘슬기로운 유튜브생활’을 6년간 이끌어 온 수원시미디어센터 공동체미디어팀 김다정 대리가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미디어교육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변화하는 미디어 정책과 환경 속에서 센터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해 수원의 미디어교육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91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3건으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수원시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최정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권은 기존 인프라와 연계된 R&D 사이언스파크 및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수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서수원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랜드마크 건설 필요성에 대한 제언을 했다. 다음으로 최정헌 의원은 “자율방범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외국인 밀집 지역의 보안망 강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새벽빛 장애인학교 후원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가 소망하는 살기 좋은 도시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질문 하나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는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희망찬 새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3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심사를 거친 뒤, 3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주대학교에서 새빛톡톡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홍보한다. 지난 7일 아주대학교, 11일 경기대학교 입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빛톡톡을 알렸다. 학생들에게 새빛톡톡 앱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했다. 새빛톡톡 회원 12만명 달성 기원 이벤트인 ‘12만이 오나 봄’ 이벤트 참여 방법도 홍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톡톡은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창구”며 “대학생들이 시정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빛톡톡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3일 성균관대학교, 14일 수원여자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kt위즈 개막전, 만석거 새봄 페스타 등 대규모 행사장도 찾아가 새빛톡톡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해빙기를 맞아 3월 28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며 지반이 연약해진다. 수원시는 급경사지의 △지반 침하·융기 발생 여부 △낙석·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하부 시설 변형·파손 여부 △비탈면·배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학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삼일고에서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7일 삼일고에서 시작됐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4월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 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노동법을 이해하고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 희망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진로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