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식품기업 육성 위한 ‘팝업스토어 3기’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3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보람초콜릿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베이커리호프의 다양한 제과제품, 맛남살롱의 수제 케이크, 떡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 등 품질 높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식품업체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3기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천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공정무역 가치 확산 위한 ‘포트나잇’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 시청 일원에서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 간담회, 공정무역 골든벨,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 개막 도시로 선정돼,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가 함께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 관계자, 시민,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공정무역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공정무역 판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커피 시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 행사가 부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개최한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이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은 역곡도서관 개관 4주년과 부천시 50주년 축하 기념사업으로 시 관광진흥과 ‘부천 오픈 시네마’ 사업과 연계해 기획·추진됐다. ‘부천 오픈 시네마’ 사업은 ‘영화도시 부천’의 문화창의도시 위상을 높이고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시 관광진흥과 주관 영화 상영 문화 나눔 사업이다. 이번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은 역곡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숲 생태’ 테마의 가을 시민축제로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시민 문화 향유 복합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확대’라는 시민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원도심 시민들은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요즘 현대사회에서 또 다른 가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반려견’을 중심으로 한 가슴 따뜻한 영화 ‘멍뭉이’의 상영작 선정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공감과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에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아이와 함께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노력한 역곡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원도심 시민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문화 창의도시 부천시민으로서 뿌듯하며 내년에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캠핑을 온 듯한 기분이 들고 아이들이 오늘을 너무 기다렸다”며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역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네마 천국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가을테마 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곡도서관은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시민이 함께한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을에 물든 부천자연생태공원 가을꽃 전시회 ‘활짝’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입구 잔디광장 및 중앙광장에서 가을꽃 전시회를 진행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색다른 가을꽃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목원 진입부에서부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류, 휴케라류, 그라스류 등 55종 18,000본의 초화류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원을 7개소로 나눠 토피어리, 포토존, 가을화단 등을 ‘가을에 물들다’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원을 조성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전시회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꽃 전시회에서는 가을꽃 주제로 주중·주말 오전 리스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릉도원수목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아/성인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연생태공원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주춤했던 방문객들의 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채로운 가을꽃을 함께 즐기며 시민의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 지원 체계 조성을 목표로 2023년 7월부터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상담은 사회복지직 공무원 1명, 간호직 공무원 1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1명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동별 명단을 추출 후 동의를 받아 서비스 이용 희망자 명단을 확정한다. 그 후 10개 동에서는 서비스 이용 희망자와 개별적 통화를 통해 내방 일정을 확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과 함께 공동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상담과 필요 서비스 등을 조사하고 동에서는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추가 돌봄욕구 등을 조사해 대상자에 대한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본 계획은 부천시 통합지원회의에 상정돼 다학제적 전문가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중동, 대산동 등 5개 동, 100여명의 대상자가 공동상담에 응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5개 동, 100여명의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상담을 진행해 부천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러가지 욕구가 혼합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장기요양이용서비스 및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와 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조사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다기관이 협력해 모두가 돌보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 바람 불어오는 가을, 부천 중앙공원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야외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금희 작가는 ‘경애의 마음’, ‘너무 한낮의 연애’ 등 섬세한 감성으로 깊은 공감을 전달하는 한국 대표 소설 작가로 2015년 신동엽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김승옥문학상 수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표작 ‘경애의 마음’을 주제로 참사를 겪은 이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따뜻한 연대에 관한 이야기를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와 함께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부천 북 페스티벌에서는 김금희 작가 북토크 외에도 부천 관내 다양한 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서점, 작가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체험행사 진행 등 시민이 다양한 책을 경험할 기회가 마련된다. 책 놀이터, 북크닉 등 다채로운 독서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금희 작가 북토크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와 함께한 맛있는 가을 밤 ‘먹장놀장 축제’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사이 ‘차 없는 거리’에서 ‘관광형 푸드 페스타-부천 먹장놀장’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 및 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부천시 전통시장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글날까지 이어진 연휴 3일간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드 팝송과 신청곡 사연접수로 중장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DJ뮤직박스’와 기차놀이, 땅따먹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트로 놀이존’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콘서트’와 ‘미디어아트쇼’, 부천문화재단 주관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다락’까지 진행돼 시청부터 중앙공원 일대가 하나의 커다란 축제의 장으로 부천시의 5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시 승격 50주년 맞이해 준비된 이번 축제들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먹거리 축제는 전통시장이 참여해 축제 인프라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와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서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는 14일 ‘2023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 부천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2023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터트리기, 큰공 굴리기 등 행정동 대항 체육대회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난타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유명 인기 가수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시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부천종합운동장 북1문 원형광장 앞에서는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소·나·기’ 행사도 진행된다. 부천에 있는 단체, 기업 등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3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과 단결의 대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국제 숙련도 전 항목 ‘적합’ 판정 [금요저널]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의 국제분석능력 검증시험에 응시했으며 그 결과 먹는물 시험항목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igma-Aldrich RTC Inc.'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및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의 분석결과와의 상관성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이며 시는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이 우수한 기관임이 입증됐다. 부천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수질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먹는물 법정 수질 기준 60개 항목, 지침상 감시 항목, 자체 감시 항목 등 170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섭 정수과장은 “수질검사 장비의 현대화와 분석담당자들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69곳에서 10일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을 통해 광견병에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1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예방 접종하려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납부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유기순 도시농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를 연계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고의 복지는 밥’ 구내식당 직영 전환하는 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해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직원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조용익 시장과 공무원노조의 의지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부천시청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직접 배식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밥이다. 직원이 잘 먹어야 일할 힘을 내고 시정 운영에 힘을 쓸 수 있다.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식사 시간을 절약하고 힘내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과 함께 식사하며 “지난 50년간 부천시가 이뤄낸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직영 체제로 달라지는 점은 한 달에 한 번 특식데이를 운영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쌀·김치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또한 지역 식당을 활성화하고 구내식당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마지막 금요일은 외식하는 날로 정하고 하루 쉬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식자재 대부분을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여성기업인, 사회적 기업 등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구내식당 직영 운영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서 전달식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불조삼경에 대한 지정서를 지난 6일 소유자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에 전달했다. 불조삼경 1책은 석왕사 보유로 2020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한 후 2020년 7월 경기도 현장실사를 거쳐 2020년 8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전심의를 가결했다. 이후 올해 3월 관계 전문가 조사를 거쳐 8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고시했다. 불조삼경은 1361년에 전적류 목판본으로 제작됐고 불교경전을 처음 접하는 초학자에게 도움을 주는 경전이다. 불조삼경 3종 중 이미 보물로 지정된 타 소장본보다 인쇄 및 보존상태의 선본으로서 가치가 인정됐다. 부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은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제5에 이어 두 번째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은 부천시의 역사·문화 역량과 위상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