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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부천시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올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내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자원봉사자들께서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올해도 수해 복구는 물론,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부천을 방문했을 때,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께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부천시가 잘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천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 부천시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0년에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는 19일 웹툰융합센터서 2023 만화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의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표적인 문화의 산업화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통합성과 발표회로 진행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발굴·유치·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만화박람회 in 부천’에서는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2023년도 사업의 성과전시 기업 설명회 및 투자유치 상담회 기업 및 창작자의 홍보부스 인기 웹툰 작가의 토크콘서트 기업 네트워크 등으로 꾸며진다. 2023년도 사업 성과전시에는 우수 웹툰 지식재산권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들을 등신대로 선보인다. 또한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기업 및 앵커기업을 소개한 전시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및 창작자와 관내 콘텐츠 기업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기업 설명회와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국내 문화콘텐츠 전문 펀드운용사가 참여해 올해 공모전 선발기업들의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벤처캐피털 간의 1:1 투자유치 상담회가 개최된다. 창작자를 위한 특별코너도 마련됐다. 네이버웹툰에서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초능력을 지닌 소방관 이야기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1초’의 스토리작가 ‘시니’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작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웹툰융합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기업과 창작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천 문화콘텐츠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광위 위원장 면담 ‘교통문제 해결 협조 강조’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5일 설훈 국회의원 주재로 열린 면담 자리에서 각종 부천시 교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설훈 국회의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면담 자리에서 부천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조 시장은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 신설추진 간선급행버스 노선 변경 부천 대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흥 나들목~대야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 그간 제기돼왔던 시민의 민원 해소 방안을 역설했다. 특히 부천시는 인천공항으로 이동 시 시내버스의 수화물 크기 제한, 통행 소요 시간 과다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은 점을 강조하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위해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설훈 의원은 “교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로서 부천시는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교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을 강화함으로써 부천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천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말까지 풍성하게…‘시민이 주인공인 문화도시 부천’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인 올해를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연말까지 풍성하게 꾸민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 발전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맡아 시민이 주인공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사업 추진 5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이후의 로드맵 짜기에 돌입한다. 지난 4년간 쌓은 토대 위에서 지금까지 전개했던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문화도시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승격 50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 부천문화재단은 풍성한 연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이하는 등 색다른 시도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18년부터 부천시민의 삶과 기억,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도시다감 : 감정사전’이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과 만나 ‘펑키 펑키 시티’로 다시 태어났다. 노브레인의 시원한 록 사운드와 부천시민의 이야기, 부천 곳곳의 풍경·명소가 더해진 뮤직비디오가 백미다.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민 5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이야기 광장’이 지난 11월부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됐다. 다양한 감정이 녹아든 각각의 표현들이 시민 이야기 나무를 둘러싸고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과 어우러져 지나는 사람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성탄절 느낌을 물씬 풍기는 조형물과 저녁마다 자아내는 은은한 불빛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제야음악회와 함께 감정과 덕담을 나누는 체험 프로그램 ‘해피 뉴 이야기’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및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참여의 장도 펼쳐졌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 동안 2023 문화도시 공모사업인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과 ‘시민기획프로젝트 부천스런랩’에 대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지난 4년간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문화재단은 향후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라는 큰 방향성을 지키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토대와 자생력을 키우는 일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 활동 여건 개선 지역 특화 콘텐츠의 상징성 강화 지역 예술시장 조성과 작품 유통 활성화 시민참여와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 내외 협력 체계 강화 등 세부 목표를 세우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지역의 예술인·기획자·활동가 등이 더 활발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활동 여건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간다.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옛 원종동 화상경마장 건물을 시와 협력해 문화 거점화하는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입주 예정인 ‘부천시 청년예술인 주택’의 신규 예술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기 위해 정주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특화 콘텐츠의 상징성도 강화한다. 시민 및 도시 이야기 콘텐츠화) 미래세대를 위한 0세 콘텐츠 제작 및 아동 프로그램 강화 도시재생 지역 등에서의 ‘문화특화구역’ 사업 운영 등 시민이 스스로 만든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지역 상징성과 시민의 자부심을 더욱 키울 구상이다. 아트마켓 및 아트페어 운영 지역 예술품 지식재산권 등록 및 2차 상품·서비스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예술시장을 조성하고 작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가의 활동 기회와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고 작품 활동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쓴다. 또한 아동위원회·시민위원회 운영 대화모임·나를 위한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 시민자율기획 등 시민참여로 꾸려지는 사업들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한다.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과의 협력 강화 부천의 주요 문화사업 및 복지·안전 등 분야별 협력 체계 구축 문화1호선 등 도시 간 협력 사업 운영 등 지역 안팎의 협력 체계도 더욱 굳건하게 구축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깊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도시 부천’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 고리울가로공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15일 밝혔다. 고리울가로공원은 2004년 조성 이후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원도심 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조금 등 외부 재원 7억원을 확보해 휴게시설, 바닥 포장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특화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부천시 고리울가로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부천시 제공 가로공원 특성상 제한적인 공간에 대해 다목적 폐쇄회로(CC) TV, 그늘막(파고라) 이설, 소나무 이식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또 노인 전용 운동기구, 미끄럼틀, 트램펄린, 그네 등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는 지난 5월 고리울초교와 함께 기획 운영했던 ‘어린이 놀이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맞춤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가치와 기능을 회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미래 향한 ‘꿈의 인큐베이터’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첨단과학 중점도시’ 비전을 펼치고 지역 과학 인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고등학교·부천시의회·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찬 부천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부천고·부천교육지원청과 지난달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천시의회까지 이에 동참하며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더욱 키운 것이다. 부천시는 과학고 설립을 통해 부천 첨단산업 인프라와 과학 인재 연계 및 시너지 도모 과학 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과학 중점도시’ 구현 부천을 비롯한 도내 과학 인재 교육환경 개선 균형 잡힌 수도권 내 과학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연쇄적으로 이루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부천시는 과학고와 지역의 첨단산업 및 문화예술 기반을 연계해 우수 인재의 과학적 깊이와 예술 감수성을 함께 끌어내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해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동시에 지역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게 부천시의 계획이다. 특히 과학 인재와 SK그룹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이 집적하는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 미래를 주도할 4차 산업 둥지로 주목받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등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과학 중점도시’ 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화·애니메이션 등 부천시만의 탄탄한 문화예술 기반을 연계해 과학 인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우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부천시는 이처럼 과학고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자라는 ‘꿈의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추진 TF(태스크포스, 전담 조직)를 조직하고 재정·행정·시설·인사·교육과정 등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폭넓게 계획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이 같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부천 내 과학고 설립의 의미와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현안을 챙기고 있다. 부천시 민·관·학 기관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준비과정 및 기간 비용 절감 미래 변화 대응 등을 이유로 신설이 아닌 전환으로 방향을 잡았다. 부천고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과학·수학·정보 등 과학고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수월하며 기존 학교 시설 활용으로 신설 시 4년 이상 걸리는 준비기간을 1~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부천고는 그린스마트스쿨 ·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선정 등으로 시설 개선 예산 약 230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과학고 전환에 따른 시설 개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은 지속적인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현실적 대안이기도 하다. 부천시 학령 인구는 매년 평균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학교 구조조정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과학고 설립으로 부천의 우수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마음껏 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데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과학고 설립을 통해 서울·인천에 비해 열악한 경기도 과학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수도권 내 교육 기회 불균형을 바로 잡는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1,362만 인구 규모의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단 1곳밖에 없다. 경기도보다 인구수가 현저히 적은 서울(940만)·인천(299만)에 과학고가 2곳씩 있는 것과 비교할 때 과학 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심지어 과학고는 입학생을 광역별로 모집하기 때문에 진학할 수 있는 과학고가 적은 경기도 과학 인재들은 불공평한 교육환경에 놓여있다. 이 같은 이유로 경기도의 과학고 입학 경쟁률은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다. 경기도 유일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의 2024년도 입학 경쟁률은 8.9:1이다. 같은 해 전국평균 경쟁률(3.49:1)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경기도 내 균형 잡힌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도 꾀한다.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북부권역인 의정부시에 자리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를 고려할 때 부천 내 과학고 설립이 광명·시흥·안산 등 다른 서남부권역 도시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 1·7호선, 서해선,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D 노선 등 부천시가 향후 갖출 촘촘한 교통 인프라도 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은 타당성과 현실성을 모두 갖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이라며 “미래를 여는 열쇠인 과학과 부천의 첨단산업을 결합해 첨단과학 중점도시로 가는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 부천시여성의쉼터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는 지난 14일 부천시여성의쉼터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자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박정자 지회장은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타 시설과 달리 보호여성의 특수성 때문에 비공개 시설로 운영돼 후원 연계 등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은 시설에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 책임성 제고와 평가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부천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결과평가의 전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업부서 간 협력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복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관협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6개소 운영, 시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안심학교인 중흥초등학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 및 안심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내 꿈을 잡아라” 프로그램 운영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내 꿈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전문기관의 전문 멘토들과 1:1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와 연계해 실제 미래 자신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국잡월드 현장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평소 교육 및 정서 지지체계가 부족한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한국잡월드 현장 체험에 참여한 저학년 아동들은 어린이 체험관을, 고학년은 청소년 체험관을 이용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항공사, 법원, 병원, 정보기관, 패션, 레스토랑, 우주센터, 방송국 등 40여 가지 직업체험관 중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한의사가 꿈이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기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상상만 했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니 진로가 좀 더 명확해졌다”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알지 못했던 직업들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