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오토큐 중동점, 부천시 아동을 위한 선풍기 40대 기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기아오토큐 중동점㈜에서 부천시 아동을 위한 선풍기 40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학대피해아동 쉼터,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무더운 여름철을 앞둔 아동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동점㈜ 대표, 부천시 복지국장, 아동보육과장이 참석해 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아오토큐 중동점㈜은 지난 2018년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기관 차량수리 후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50대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기아오토큐 중동점㈜은 1997년부터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로 차량 정비와 관리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800여 개 기아오토큐 지점 중 ‘서비스 파워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 받아왔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부천시로부터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우수아동 17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선풍기 기탁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동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꾸준한 나눔과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온 기아오토큐 중동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풍기 후원은 무더운 여름을 앞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다음의 6개 수행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회참여 △생활교육 △연계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과 협력해 안내문 배부 등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시 홈페이지 배너, 버스정류장 광고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6개 수행기관도 거리 홍보, 유관기관 방문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을 더 많이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 한 분들이 적시에 돌봄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365일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본격화…양육 부담 덜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보육공백을 해소해 가정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에 앞서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 후 수요도·접근성·편리성 등을 고려해 아람어린이집을 365일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대상연령은 만1세부터 만5세 미취학 아동으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 없이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육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육 정원은 5명이며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개인 취미 또는 여가 목적 등 사업 취지와 벗어난 이유로는 아이를 맡길 수 없으며 주말 근무나 병원 진료와 같이 긴급 보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육 신청은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어린이집 방문 또는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지만 긴급할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틈새 없는 부천시의 보육을 위해 3월 2일부터 1개소를 먼저 운영한 후 실적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 ‘푸드브릿지’ 우리 집 금쪽이 편식 예방해요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는 ‘푸드브릿지- 우리 집 금쪽이 편식 예방해요’라는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푸드브릿지란 편식하는 아이들이 친해지기 간접노출 소극적 노출 적극적 노출 등 네 가지 단계를 통해 싫어하는 음식과 친숙해지도록 유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러한 경험으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피하는 식재료를 선정해 4단계 미션을 실시하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푸드브릿지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꾸준한 편식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아이와 당근을 주제로 뺏고 뺏기는 놀이도 하고 머핀·밥스틱·당근초밥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니 평소 좋아하지 않던 당근도 거부하지 않고 재미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B씨는 “아이가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아 브로콜리로 나무를 만들어 정글 놀이도 하고 푸드브릿지의 단계를 거쳐 브로콜리를 줬더니 잘 먹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두 차례 겨울방학 현장학습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3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로 탐방 및 농촌을 체험하는 ‘드림이들의 신나는 겨울방학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현장학습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제공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진로탐방 현장체험에서는 청와대와 경찰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청와대에서는 영빈관·본관·관저·상춘재 등을 둘러보고 경찰박물관에서 사격 체험과 경찰복을 입어 보는 등 국가기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에서는 딸기농장과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딸기 따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추억 놀이를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달콤한 딸기도 따고 멋있는 청와대 건물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겨우내 집에서 웅크려 있던 아이들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방학을 보내고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시정설명회 ‘출발부천’ 성료…시민소통 실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13일 오정동을 시작해 17일 부천동을 끝으로 닷새 동안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2023 시정설명회 ‘출발부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개 행정동 1,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시민 소통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부천시 전체의 사업을 비롯해 방문한 행정동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초도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안에 대한 처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과의 대화로 질 높은 시민소통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주차 공간 개선·노후 지역 재정비 등 70여 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한 의견은 해당 부서 등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대한민국 한가운데 있는 심장과 같은 도시이자 훌륭한 인적자원이 많은 도시” 라며 “앞으로 문화·산업·주거·환경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K-스토리 선도도시 준비 박차…‘문화산업 토대 쌓기’ [금요저널]부천시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K-스토리 산업 선도도시, 부천’을 기치로 내걸고 미래먹거리인 문화산업 토대 쌓기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부천시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에 착안해 지난 2020년부터 콘텐츠의 근간인 스토리를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키워온 문화콘텐츠를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부천형 스토리 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올해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 부천레지던시 부천 스토리창 스토리텔링센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스토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스토리·스토리 플랫폼·스토리 산업화’를 주요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자료·정보 수집 인재 발굴·양성, 창작·제작 지원 교류·협력의 기능이 녹아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천형 문화의 산업화 모델 :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올해로 4년차를 맞는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괴담’을 소재로 한 부천시만의 창작통합지원시스템이다. 기발하고 참신한 괴담 스토리가 영화·드라마와 같은 2차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1:1 멘토링·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선정작 7편이 2022년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되어 관객과 만났으며 2020년·2021년 선정작 중 4편이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0년도 선정작 중 2편은 극장 개봉에 성공하는 등 부천형 문화산업 모델로써의 충분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올해에는 스토리 집중 1:1 멘토링 및 투자자 대상 발표 교육을 더욱 강화해 성과물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 또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를 키워드로 한 괴담 단편집을 공모 제작하고 향후 웹툰 등 연결 매체 다양화를 통해 산업화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형 인재 육성 시스템 :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1년제 인재육성 시스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가 올해 2월말 1기 졸업생을 배출한다. 20명 소수정예로 이뤄진 아카데미 1기는 운영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2개 작품이 공모전 입상·대학로 연극 공연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에 더 힘을 싣기 위해 올해에는 수강 인원을 40명으로 확대 모집했다. 아울러 아카데미 졸업생 작품·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괴담 창작지원 사업을 연계해 작품화·상품화를 지원하는 등 인재개발과 문화산업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을 스토리 중심지로 :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부천시는 ㈔전국국어교사모임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있다. 이야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상상·창조·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행사 기간을 1박 2일로 늘리고 4명이 1조를 이루는 모둠전을 신설해 이야기 소재를 더욱 풍성하게 다뤘다. 아울러 행사를 부천에 소재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등 부천이 지닌 스토리 중심지로서의 입지도 대내외에 알렸다. 전국 15개 지역 98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40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최종 선정·수상했다. 올해부터 학교 밖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회 이름을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에서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로 바꿨다. 또한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 관내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를 펼쳐 제도권 안팎을 아우르는 더욱 폭넓은 이야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스토리 인재와의 글로벌 네트워킹 : 부천레지던시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인지도 있는 작가들을 부천시 행사에 초빙해 국내외 인적 교류를 촉진시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젤라 상마 프랜시스, 트리샤 박 등을 부천 포럼과 같은 문화행사에 초대해 관내·외 문화산업 관계자들과 교분을 쌓을 수 있는 만남의 자리도 준비했다. 또한 레지던시 작가·국내 번역 작가·가톨릭대학교 학생과의 워크숍을 개최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에는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레지던시 작가를 선발해 부천시 예술인·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부천형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 : 부천 스토리창부천 스토리창은 스토리를 한데 모아 2차 콘텐츠로의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가 구축한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 홈페이지다. ‘이야기가 세상과 연결되는 소통의 창,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작의 창’의 의미를 담고 있다. BIFAN과 함께 구축한 괴담스토리 데이터베이스와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 수상작 등이 소개돼 있다. 올해에는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페이지를 추가 개설해 스토리 지식재산을 확장하고 괴담프로젝트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 원천소재를 제공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시민접근성을 높이고 스토리 유통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토리 산업 육성 전문기관 마련 : 스토리텔링센터스토리 산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간인 스토리텔링센터의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대한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7월 완료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스토리텔링센터의 기능·역할 등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센터 설립 기본계획·관리 및 운영계획 수립과 같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스토리텔링센터는 전문 스토리텔러 및 창의인재 양성 기능과 창작·제작 시스템을 갖춘 스토리 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꾸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동군부대 문화재생과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20년 스토리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비용 중 스토리 관련 지출이 42%, 향후 예상 활용도가 96%에 달하는 등 스토리의 중요성과 부가가치는 매우 크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신소재인 스토리는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이 가능한 만큼 부천형 스토리 산업이 미래의 부천시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ESG 경영·사회적기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SG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지역공헌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영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여건에 맞는 최적의 ESG 경영 기본개념과 사회적기업 인증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일반시민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일반기업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람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에서 ESG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강사진이 참여해 ESG 경영 기본개념과 함께 개정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ESG 경영은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부천시의 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장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와 협력기반을 다지고 부천시가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2023년 첫 회의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합동으로 개최한 연석회의로 위원 간 소통하며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지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시행계획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및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등을 심의했다.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마무리됐지만 2022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를 바탕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협력 및 주민참여 활성화 제고를 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올해도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따뜻한 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희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Messages, 부천에서 날아온 메시지’ 출간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Messages, 부천에서 날아온 메시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번역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 문인 작품 중 단편 소설 2편, 시 3편을 선정 출간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국내외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020년 부천 문인 3선 ‘Closer to Love: 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를 출간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제1회 디아스포라문학상을 기념해 디아스포라 주제를 가진 단편 2선 ‘The Long Trip Home : 집으로 가는 여정’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박주호 ‘게임의 법칙’, 최희영 ‘14일’, 이천명 ‘원미산의 가을’, 박미현 ‘가을 원미산’, 양정동 ‘바다가 그리운 저녁’ 국·영문 작품 5편이 수록돼 있다. 부천시는 본 작품집을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의 대사관과 국제기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한국문화원, 재외공관, 유네스코사무국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영문 홈페이지에 이-북으로도 본 작품집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학은 ‘공감’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Messages’ 출간을 통해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부천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의 정서가 공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문학집을 총괄 기획한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문학번역은 본문과 단어의 단순한 의미 이상으로 문학적·심미적 측면의 전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또 다른 창작의 영역이다”며 “현지인이 읽고 싶은 ‘살아 있는 문장’으로 번역해 현지인의 문학적 감각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부천에서 발간되는 문학번역집은 문학창의도시 부천 명의로 발간되는 책자인 만큼 부천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했던 작가의 문장으로 다듬어졌다”고 전하며 책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는 24일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부천시 총괄기획가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부천시 미래 100년을 위한 주제별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널에는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 장미진·김영민 부천시 공공건축가,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도시정비 처장, 서재군 경기주택도시공사 노후신도시 재정비지원단장이 참여해 주제와 관련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 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및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정비사업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동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2022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 발주 이후 10월 총괄기획가 선정 11월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전담팀 및 시민협치위원회 회의 개최 26개 단지 대표 주민의견 청취 및 2023년 2월 국토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고의 1기 신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장애인시설 25개소에 자가진단 키트 3,170개를 배부한다. 이는 입소자 및 종사자 634명이 5회씩 검사가 가능한 양이다. 감염 의심 시 자가진단 키트 등 신속한 대응을 돕는 물품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1단계로 조정 시행했으나, 감염취약시설은 1단계 의무 유지시설로 지정돼있어 실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확진자 발생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지속적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입소자와 종사자가 유증상 발생 등 감염위험에 노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 감염병 관리로 연쇄적 감염에 대한 차단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감염 예방효과가 높은 2가백신 접종을 통한 재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60세 이상 미접종자 및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독려반을 지속 운영하고 방문접종 지원을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