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식품기업 육성 위한 ‘팝업스토어 3기’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3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보람초콜릿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베이커리호프의 다양한 제과제품, 맛남살롱의 수제 케이크, 떡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 등 품질 높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식품업체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3기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천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공정무역 가치 확산 위한 ‘포트나잇’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 시청 일원에서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 간담회, 공정무역 골든벨,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 개막 도시로 선정돼,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가 함께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 관계자, 시민,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공정무역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공정무역 판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커피 시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 행사가 부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위드플러스시스템,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영예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부천시 사회적기업인 ㈜위드플러스시스템이 경영혁신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기술, 경영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상하는 경영혁신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5년에 설립된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사업시설관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사업지원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헌 활동을 지속해 시옷카 기부행사, 장학금 지원사업,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해 연 1억 상당의 기부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경영혁신에 대해 인정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의 발전은 부천시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며 “지역공헌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이 더욱더 발전해 어디서나 인정받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곳곳 찾아가는 ‘부천시 사회적경제페스타’ 10월 20~21일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부천중앙공원 등 8개소에서 ‘2023년 부천시 사회적경제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시민과 친근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이 직접 사회혁신을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찾아가는 행사로 운영해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상현실,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니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마켓 등이 진행된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인 만큼 중앙공원, 부천종합운동장 등 부천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추진될 예정이니,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둘째주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운영했다. 먼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건강주간 행사를 활짝 열었다. 이어서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11일 소사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 12일 오정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 14일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개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선,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11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혈관질환 쉽게 이해하기 건강강좌, 2부 심폐소생술 교육, 3부 건강생활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오정어울마당에서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건강생활실천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14일에는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부천시의사회가 주관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건강도시 부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 건강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의료기관, 의·약단체, 부천대학교 등 민·관·학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63개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 운영에 앞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장과 의·약단체장이 참여하는 ‘명사와 함께 둘레길 걷기’가 진행됐다. 각 홍보관에서는 건강상담·초음파검사·치과진료·한방진료·바른자세·심폐소생술 체험 교육·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서비스를 행사장을 찾은 2만여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부천시 관광진흥과와 협업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 건강주간을 지정해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진행하고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아트벙커B39 ‘로컬100’ 선정…문화매력도시 입증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4월 운영을 재개한 ‘부천아트벙커B39’가 지난 17일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일환이다.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로컬100’에 선정된 ‘아트벙커B39’는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과거 산업시설의 모습을 보존한 독특한 공간의 매력을 살려 미디어아트 전시, 퍼포밍 아트 등 다채로운 융복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영화 ‘승리호’, ‘길복순’ 등과 함께 ‘BTS’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부천시의 거점 문화시설인 ‘아트벙커B39’가 ‘로컬 100’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계와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공간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트벙커B39’를 통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트벙커B39는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부천이 보유한 훌륭한 문화자원”이라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시설이자 부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벙커B39’는 올해에만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선정 등 대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역곡역 이용 시민 대상 금연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역곡역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와 연계해 금연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20여명은 역곡역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과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자발적 금연 유도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방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부천시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근 시간대 이용자가 많은 역곡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역곡다행광장에서 금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이용해 무질서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건강환경이 조성되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0월 21일 다양한 아동문화행사 선보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21일 낮 12시 안중근공원에서 2023년 아동문화 행사인 ‘우아한 권리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동권리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아동권리 활동 캐리커쳐와 캘리그라피 재난 대처 방법 배우기 기후위기 알기 에코물품 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의 방식을 통해 아동문화행사의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아동문화행사의 개최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으며 부천시의 아동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콜마, 부천시 저소득 아동의 꿈과 건강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한국콜마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드림이 성장지원사업’이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학습비 지원과 치과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액은 3,000만원이다. 부천시와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1,000만원 지원을 계기로 3년간 후원사업을 지속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33명의 아동이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학습의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했던 21명의 아동이 학원비를 받을 수 있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드림스타트 가족은 “아동의 치료 비용이 부담이라 그동안 치료를 받지 못했었는데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부모로서 참 미안했는데 치료를 완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가족은 “ADHD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음악을 제일 좋아해서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싶어 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니지 못했던 피아노 학원을 이번에 받은 지원금 덕분에 다니게 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부천에는 색조화장품공장이 소재해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후원 보호소년 건전 육성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그 외 다수 소외계층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ESG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도시 부천, 시민의 이야기로 축제 펼쳐요. [금요저널] 도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부천에서 한 달 동안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35일간 부천 전역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도시 부천의 폭넓은 문화사업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축제의 부제는 ‘말걸음을 잇다’로 이야기라는 무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움직임 또는 걷기를 매개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년 대비 행사 기간과 규모를 확장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행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먼저 공원 내 5개 코스를 걷고 체험하는 ‘이야기 걷기’가 상시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부천 시민들이 만든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가수 노브레인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음속 숨겨 왔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야기 상담소’ 지역 아티스트와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나누는 ‘희로애락 버스킹’ 모두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릴레이 라이브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막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한 달간 진행되는 축제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천 곳곳의 코스를 걸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예술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능 시험이 끝난 시점에 관내 학교 운동장으로 트럭 무대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 시민위원회’, ‘이야기 테이블’ 등 크고 작은 문화사업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폐막행사는 오는 11월 25일 진행된다. 이때 행사가 진행되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민이야기 트리’가 조성되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부천 시민들의 인증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천은 이전부터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교류하는 문화도시를 표방해 왔다"며 "이와 관련된 문화사업을 축제로 풀어내는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더 활력 있고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매진…‘도시경쟁력 제고’ [금요저널] 부천시가 더 활력 있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축문화제 개최를 통해 도시의 창의성을 더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주거 취약계층·원도심 노후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안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천시 주택국은 1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부천시와 함께하는 2023 경기건축문화제 개최 가상현실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교육 도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3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1~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100년 부천 도시·건축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부천시가 나아갈 창의적인 도시·건축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작품·사용승인·영상 부문 시상식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올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이 차지하며 부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녹색건축세미나 및 유명 건축사 초청 강연 건축영화 상영 어린이 건축 체험 프로그램 부천시 우수건축물 영상 상영 등도 펼쳐진다. 이밖에 다양한 공모작 전시, 참여 체험, 학술 활동 등도 마련된다. 부천시는 개막식에서 건축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과 부천 건축의 기본원칙을 담은 ‘부천건축선언’을 선포한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부천 건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그리는 ‘건축夢’ 특별전시도 선보인다. 부천시는 오는 2024년부터 소규모 건축공사장 및 해체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VR 장비를 활용한 찾아가는 건설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천시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VR 안전교육은 기존의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추락·낙하·화재와 같은 건설사고를 VR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층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해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사고사망자 발생률이 가장 높음에도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고려할 때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 및 정착을 돕고 부천형 핸썹해피하우스·아동 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안심 방범창 교체 등 다각도의 주택환경개선 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급여 대상자 확대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천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설명회, 입주·이주 지원 교육,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각각의 주거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펼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발맞춰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등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부천시와 경기도에서 전체 안전진단 비용의 70%를 부담하고 나머지 30%를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현재 정비예정구역 3곳에 대한 시·도 예산 4억 9420만원을 확보해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곳에 대한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노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과열 및 도시기반시설 미확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소새울역·원미동·고강동 일대 3개 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한 ‘2024년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해 정비사업별·규모별 용적률을 차등적용하고 오는 2025년까지 관리지역 7곳을 추가 지정해 원도심 주거환경 재정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6월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종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은 향후 5년간 79억 3000만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개의 세부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아울러 ‘똑똑한 지역맞춤, 촘촘한 생애맞춤, 원종+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원종동이 가진 공간자원을 연계해 전문자원을 유입하고 사업 간에 상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7월 개통한 서해선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복합문화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 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 공간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미래비전인 공간복지를 구현해 지족가능 자족도시를 향한 토대를 단단하게 쌓을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챙기고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14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제4회 소·나·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해 온 ‘소·나·기’ 행사는 올해 4회차를 맞았으며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잡았다. ‘소·나·기’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물품을 수집하고 직접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익금을 ‘소·나·기’ 행사 참여단체들이 함께 ‘2023.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단체의 임직원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판매에 열을 올려 ‘봉사와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은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사)자원보호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기부 물품을 모으고 직접 판매에 참여한 단체 회원 및 기업 직원들의 열의와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부천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