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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호흡기 건강 ‘빨간불’…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금요저널] 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호흡기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4주간 1.6배 증가 및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최근 2주간 입원환자가 연속 감소하며 안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11월 3주 최고점 수준 발생 이후 감소 및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를 쓰며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것을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세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폐렴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하고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어르신의 경우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권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고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또 제자리 뛰기나 계단 오르기 등 중강도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하면 혈액순환에 좋아지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시민과 함께 읽을 ‘부천의 책’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내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4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 아동분야 ‘리보와 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공모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6종 731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를 사서 실무회의와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 아동, 만화 분야별 후보도서를 5권씩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도서를 각 2권씩 선정했다. 이후 이달 16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함께 토론을 거쳐 ‘2024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2024년 부천의 책 선정 도서들은 모두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해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분야 시민선정단 나혜린 씨는 ‘눈부신 안부’는 파독 간호사라는 역사적 소재와 함께 현재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특히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상실의 아픔을 갖고 있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 분야 시민선정단 천세민 씨는 “‘리보와 앤’은 바이러스가 퍼져 도서관이 폐관되고 그 안에 고립된 리보와 앤이라는 두 로봇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정서적으로 고립된 경험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만화 분야 도서선정위원 김태훈 씨는 “‘그림자 밟는 아이’는 그림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각자가 겪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신선했다. 특히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시는 ‘2024 부천의 책’을 2024년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각지에 부천의 책을 비치해 모든 시민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 부천의 책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로당 서포터즈 30명 디지털 격차 해소 역할 ‘톡톡’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 도비 30%를 지원받아 자체부담금 70%를 포함해 3억4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서포터즈 사업을 본격 운영했다. 서포터즈 사업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 대면 디지털교육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회계교육 시설물 관리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은 관내 스마트경로당 운영시간에 경로당 서포터즈가 상시 근무하며 정보통신기술 화상프로그램 접속지원,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면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교육, 핸드폰 문자메시지 발송법, 전화번호부 등록법, 사진촬영과 같은 기본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나가 키오스크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여가프로그램 운영’은 건강체조, 투호놀이 등 소근육을 사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회계교육’은 회계장부 정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로당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시설물 관리’는 여름철 경로당 냉방기기 필터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대면 디지털 교육 등을 7,290회 실시하고 참여 어르신 16,703명이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내년에도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미 경로당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의 핸드폰은 전화 수신 기능이 주된 용도였지만 지금은 문자메시지, 사진촬영, 발신기능이 주된 용도로 바뀌었고 직접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구매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이제는 가족들과 통화하고 싶을 때마다 전화를 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신 어르신이 계셔서 사명감을 느끼며 근무했다”고 말했다. 이정구 연화마을 쌍용아파트 회장은 “처음에 키오스크 기계가 낯설어 겁이 났는데 서포터즈 선생님과 같이 연습해보고 구매해보니 느리더라도 혼자 힘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손주들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줄 수 있게 친절히 가르쳐주신 서포터즈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로당 서포터즈를 통한 디지털 교육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한걸음 줄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라며 “2024년에도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두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폴리스튜디오서 작업한 영화 20일 개봉…‘영화도시 부천’ 입지 굳혀 [금요저널] 부천시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수도권 유일 최대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의 재창조를 통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효과음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운드 작업을 통해 부천시의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 선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녹음 작업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부천시티투어 정규코스 운영 등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문화가 산업이 되는 기반을 탄탄히 하고 부천시가 영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3일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장 보건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화영양교육, 건강식이체험, 당뇨병 집중상담을 통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이바지했다. 또 ‘싱겁게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팀원 장소영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 교육, 고당e공부방 운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고 지역사회 건강강좌, 레드서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로’는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모여 교육, 문화, 복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배명진 마을활동가가 사회를 맡아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여섯 줄의 행복’, ‘남녀노소 치얼 업’이 기타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중간에는 ‘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이 진행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5개 공동체가 사례발표에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마을아이디어상에 ‘SAFE-LINK’ 마을활동가상에‘멘토′S’와 ‘극단 시나브로’ 마을참여상에 ‘평화미래플랫폼 파란’과 ‘우리동네 기후환경지킴이’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등 2개 공동체가 환경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화요일 오후 두시’ 등 8개 공동체가 활동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공동체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공동체가 더 확대 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부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월드비전, 부천시 저소득 아동 위해 난방비 지원 ‘훈훈’ [금요저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4명의 아동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마련됐다. ‘월드비전 ‘난방온’ 동절기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빈곤 위기에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당 지원액은 30만원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6K 걷기대회’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한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올해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으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월드비전부천지회 박재갑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위기아동 가정에 생계·주거·재해 구호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 꿈꾸는 아이들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민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스마트 복지·안전 추진 담당 공무원과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 이후 지역의 복지·안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안전 담당자 간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천형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향후 민관협력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안을 공유하는 등 일반동 전환이후 빈틈없는 업무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부에서는 좋은문화연구소 권희영 강사가 ‘민관 협업의 필요성과 협업 강화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 복지·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동 단위향후 협력관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여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민간복지시설의 역할과 동 단위에서 지역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지역 상생의 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 강화는 지역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열쇠”며 “앞으로도 민간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노사민정협의회, 사회적대화 콘퍼런스·공동실천선언식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14일 부천 라비에벨웨딩에서 고용과 노동을 주제로 ‘2023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최성운 부천시의회의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유정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인 사회적대화 콘퍼런스에서는 산업변화 및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새로운 고용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중년의 일자리 훈련개선과 비정형의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부천노사민정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부천 노사민정의 성장을 형상화한 레이저 아트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동실천선언식이 진행됐다. 공동실천선언문에는 국제인권기준 준수 공익 우선의 노사관계 구축 차별없는 일터 조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책임있는 공급망 구축 이해관계자 및 주민과의 의사소통 환경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의 내용을 담아 노사민정과 부천도시공사 등 6개 공공기관 노사가 6대 인권경영 선언문에 대한 이행을 약속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진행한 노사상생의 인권경영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내년이면 25주년을 맞이하는 부천 노사민정협의회가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성과가 있었고 올해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며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며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부천 노사민정 대표에게 장관상을 수여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 노사민정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한편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매년 전국단위 평가에서 여러차례 대통령상과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 능력 또한 전국 최고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생활임금 결정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 논의와 산업단지 거점형 노동자 쉼터 활성화, 플랫폼 노동자 및 신중년의 노동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등 고용노동거버넌스 기관으로서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5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시작된 ‘2024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조언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옥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회비납부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이 외에도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