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폭염 취약가구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추진 [금요저널]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와 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2일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은 안부 확인 과정에서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로 오래되고 훼손된 벽지뿐만 아니라, 방충망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방충망 없이 문을 열고 지내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로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도배도 함께 진행해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마익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꾸준히 보태며 돕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제초 작업 실시 [금요저널]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상패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상패동 주변 가로수 하단에 대한 제초 작업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15여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곳곳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초 작업에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곳곳이 더욱 쾌적하게 정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12월 중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중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오성환 동두천 연탄은행 대표이자 연탄교회 담임 목사와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유공에 따른 동두천시 기관 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2024년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 유공 공무원 장관 표창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기여 유공 기관, 민방위 발전 유공 시민,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우수급식시설 운영 유공 시민 3명, 시정 발전 유공 시민 4명,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유공 2명,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 유공 시민 1명,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시민 9명,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부서 최우수 건축과, 우수 회계과, 장려 보산동과 정보통신과 및 공무원 5명, 2024년 동두천 콕콕 60초 영상 공모전 대상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3명, 최우수상 일반인 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시장 훈시 사항으로는 지난 11월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해 원도심에 청년과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공간을 조성했으며 창안대회를 실시해 시정 발전과 홍보를 위한 다수의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12월에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동절기 대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고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과 연탄 나눔 등 따듯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은 민선 8기 동두천시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지막 본예산인 만큼 내년 1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본예산 성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1년간 맡아온 업무를 차분히 돌아보며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 스스로의 성과를 기록하고 반성하는 습관을 만들어 어느 부서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전문 행정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업무 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3건 △‘동두천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동두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이은경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의회 지방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안 13개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9개 안건을 함께 상정해, 심의·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신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예산안 심의를 통해, 동두천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의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을사년 새해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엄정한 감시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성병관리소 문제, 입장은 못 바꿔도 태도는 바꿔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인범 의원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향해 시의원들의 쓴소리를 귀담아들을 것, 구)성병관리소 철거 찬반 사태와 관련해 현재의 불통 태도를 바꿀 것, 시설관리공단의 꼼수 경영수익 확대 시도에 시가 제동을 걸 것의 세 가지를 요구했다. 먼저 박인범 의원은 “의원 5분 자유발언은 곧 시민의 목소리다 입에는 써도 병을 낫게 하는 좋은 약으로 받아들이시라”며 의원 5분 자유발언에 대한 경청·진지한 검토와 충실한 답변을 박 시장에게 주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리멸렬한 극한 대립에 빠진 구)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 찬반 사태”에 대한 동두천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찬반양론의 대립과 갈등이 우려할 수준이다 하지만 박 시장은 철거 반대 측과 제대로 된 만남을 아직도 갖지 않고 있다”며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와 별개로 우선 반대 단체와 얼굴을 마주하고 일단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철거 강행이라는 시의 입장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만남과 소통에는 나서는 방향으로 태도는 바꾸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철거를 강행할 거라면 소요산 일대 확대개발사업의 구체적이고 확실한 마스터플랜을 반대 측에 제시할 것,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철거 찬성 시민단체들의 순수성이 왜곡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개입과 관여를 일절 엄금할 것의 두 가지를 덧붙여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무료 주차 혜택을 폐지·축소하려 했던 시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경영수익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서 창의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발굴’ 이라는 뜻 그대로 스스로 땅을 파헤쳐서라도 직접 찾으라는 말이다. 먹고살기 팍팍한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라”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관리공단의 자구적 노력을 시가 공단 측에 확실히 주지시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 “특정 단체에 대한 밀실 특혜 의혹 해명하고 관계자 문책하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이 시 집행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달 20일에 개관한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 동두천예총 사무실이 입주한 것과 관련,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황주룡 의원은 “특정 단체에 대한 밀실 특혜 행정 의혹을 해명하고 책임 있는 관계자를 문책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황 의원에 따르면, 새로 지어진 센터에 예총 사무실이 들어선 사실을 황 의원을 포함한 시의원들은 개관식 당일 시설물 내부를 둘러보고서야 알게 됐다는 것이다. 개관 당일까지도 시 관계부서에서는 의회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통상적으로 입주 단체나 기관 목록 등 신축 공공건물의 내부 공간 사용 용도는 사전에 의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 비춰보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시 산하 수많은 단체 대부분이 새 건물에 들어가고 싶어 할 텐데, 유독 비공개로 유일하게 예총에게만 기회가 주어진 것을 황 의원은 문제 삼은 것이다. 황 의원은 “정치와 행정은, 한정된 공공의 자원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분하는 기술이다. 사람이나 단체의 욕구는 무한하고 상호 충돌하는 반면, 그를 충족시킬 공공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공공자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서 공평하게 배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황 의원은 “그 과정에서 공정성이 결여되면 특혜 시비가 생겨나고 투명성을 갖추지 못하면 밀실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론화와 의회 협의 등의 공개적 절차 없이 예총 단 한 단체만 센터에 입주하게 한 것은 밀실 특혜 의심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민 대표인 의회를 대놓고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 황 의원의 주장이다. 덧붙여 황 의원은 “예총이 사무실을 옮겼다는 사실은 시민 알 권리 차원에서도 널리 공지되는 것이 당연한데도, 시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그 어디에도 예총 사무실 이전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며 “구렁이는 발이 없는데, 제 발 저린 구렁이가 담 넘어가듯 조용히 처리해야 했던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황 의원은 뒤늦게야 해명에 나선 담당 부서장의 발언도 지적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담당 부서장은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부서장 본인의 관심과 애정에 의해 부서장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황 의원은 “특정 분야에 대한 애정, 그게 바로 특혜”고 꼬집었다. 황 의원은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총이 새 건물에 입주한 것 자체는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낡은 건물과 낡은 사무실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의 형평성, 공정성, 투명성이 훼손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의원은 “국·과장 등 시 간부들이 갖는 전결권은 시장의 권한을 시장 대신 자기 이름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으로 신중히 행사되어야 하는 것이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라는 시장의 시정철학에 누를 끼치는 간부의 전결권은 시정 운영의 걸림돌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박형덕 시장에게, 이번 사태의 전말을 낱낱이 살펴볼 것, 잘못이 있다면 분명하게 짚고 해당 부서장을 문책할 것,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특정 구역 집중 투자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둘러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이 “관내 특정 동 또는 구역을 사업대상지로 지정,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시 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임현숙 의원이 말한 내용이다. 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동두천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자치법규로서 1분기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로 뽑힌 바 있다. 임 의원은 동 조례의 본격 시행에 선행되는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련 위원회와 주민협의체 구성, 관련 설계 용역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임 의원은, 동 조례에 따른 정식 사업 추진 전에 ‘ 동 또는 구역별 도시 미관 개선 종합계획’을 먼저 수립해서 추진할 것을 시에 제안한 것이다. 임 의원이 제안한 ‘동별 도시 미관 개선 종합계획’의 핵심은, 기존 사업계획과 수립 예산들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특정 동 또는 특정 구역을 시범 사업대상지로 지정, 각 부서에 분산 편성된 보도블록·조경·도로·초화류 식재 등의 예산들을 시범 대상지에 집중해서 투입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화면에 띄우면서 관내 도시 미관 저해 사례들을 몇 가지 소개했다. 지행역 사거리 일대 교통취약지역 방호울타리, 메타세콰이어길 세족장 설치 비가림막, 지행현대아파트 앞 청소년수련관 인근 보행로 등의 철제 울타리와 시설, 방치된 조형물, 보도 콘크리트 마감 불량 등을 일일이 지적하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도심 시설물 디자인에의 각별한 관심을 시에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 “서바이벌 방식 성과 평가로 대표 브랜드 축제 육성해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이 서바이벌 방식 성과 평가에 의한 축제성 행사 통폐합과 대표 브랜드 축제 집중 육성안을 제시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내용이다. 김 의원은 “애매한 품질의 다수를 튼실한 퀄리티의 소수로 통폐합해야 한다”며 동두천의 각종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를 전면적으로 구조조정해 재편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코로나 시국 종료 후 민선 8기 들어 축제성 문화·예술 행사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 많은 축제와 행사의 가성비를 냉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김 의원은, 과감하게 없앨 건 없애고 살릴 건 살려서 우수 축제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외부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동두천 대표 브랜드 축제는 사실상 없다고 단언했다. 현재와 같은 방식의 개성과 특색·장점과 유인이 부족한 마을 축제들만으로는 예산의 비효율적 낭비와 뚜렷한 성과의 부재라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서바이벌 방식 또는 리그제와 같은 치열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축제성 행사에 객관적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냉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취사선택하자는 것이다. 그 지표로서 김 의원은 투입 예산 대비 참가자 수, 지역 상권 매출, SNS 반응, 미디어 노출 효과, 재방문 의사 등 외부 관광객 만족도를 제시했다. “축제는 내부 자족형이 아니라 외부 만족형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 김 의원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축제를 키워내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 “관내 1인 가구 실태 조사와 대책 수립 서둘러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와 대책 수립을 서두르자고 제안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권영기 의원은 “경기도 전체에서는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지만, 동두천은 거의 둘 중 하나가 1인 가구”며 인구 감소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두천의 1인 가구 수 증가 현상을 소개했다. “1인 가구 증가는 저출생·고령화의 원인이자 결과”고 분석한 권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세는 동두천시 인구정책, 동두천시 복지정책의 두 가지 차원에서의 중장기적 예측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권 의원은 내년도 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에 1인 가구 급증에 대응하는 시책 개발을 포함할 것과 주로 고독사 예방과 여성 안심 서비스에 한정됐던 1인 가구 관련 시책의 범위를 보다 포괄적이고 망라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참고 우수사례로서 최근 발표된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제안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몇 가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권영기 의원은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우선 관내 1인 가구 실태 조사에 나설 필요가 있다 기본 현황이 파악되어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썬더치킨 민간 주도 자원 발굴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음식점 썬더치킨등을 방문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종혁 썬더치킨 대표는“안내해 주신 취지에 매우 공감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프라이드치킨 3박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착한 식당 가입도 함께 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폭넓은 연계 자원을 확보해 대상자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주변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민간 자원 발굴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꽃 치유 태교 교실을 운영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럴 노래를 들으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임신부들이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체험형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흰 지팡이와 점자의 날 기념,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 복지대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9일 관내 식당에서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제98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2024년 동두천시 시각장애인 복지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 및 가족, 인근 지역 협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장 축사,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소개, 중식,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연결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 보장, 그리고 자립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11월 4일이다. 김남일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적 참여 중요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동두천시 지회는 시각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발걸음이다”며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