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시 생연2동 통장협의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원봉사 실시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생연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따른 행정 혼선을 줄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매일 4명씩 2주 동안 오전·오후로 조를 편성해, 오프라인 신청접수 시간에 질서 유지와 접수 번호표 배부를 맡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 및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채임순 통장협의회장은 “긴 대기 시간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수 동장은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통장협의회장님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 “보산동 관광특구에 ‘국제 우호·자매도시 테마 거리’ 만들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 “보산동 관광특구에 ‘국제 우호·자매도시 테마 거리’ 만들자”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이 보산동 관광특구 내 ‘국제 우호·자매도시 테마 거리’ 조성을 전격 제안했다. 23일 열린 제33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현재 동두천시가 우호·자매 결연을 통해 협력하고 있는 중국 삼문협시·일본 시마다시·베트남 빈롱시 등과의 교류로 형성된 국제적 자산을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70년 넘는 주한미군 주둔으로 이미 한미동맹의 실질적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한 동두천은 글로벌 도시로서의 자격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공간적으로 구현하고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관광자원화”하는 방법으로 보산동 관광특구 내 ‘우호·자매도시 테마 거리’ 조성을 제시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이미 이국적 분위기 속에 공연장과 예술 공방 등 문화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예맥 축제·할로윈 축제 등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관광객도 늘고 있다는 점을 김 의원은 강조했다. 그 기대효과로 김 의원은 글로벌 도시로서의 동두천 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 관광과 상권의 동반 성장 거점 구축, 청소년 글로벌 감각 함양 등을 들었다. 아울러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우호·자매도시들과의 사전 협의, 적절한 입지 선정, 국·도비 등 재원 확보, 지역 청년과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플랫폼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테마 거리가 제대로 조성된다면 보산동 관광특구는 축제 기간만이 아니라 연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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