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공개 모집을 통해 7개 동아리를 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진로 연계 및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비를 동아리별 최대 5,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신청한 17개 동아리 중 외부 교육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점수순으로 △세모과, △도레미 클라세, △KCM BARISTA, △한일관계사 탐구 일본동서횡단동아리, △자연탐사반, △CosmoSchool, △보물찾기_흙 총 7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세모과’는 세상의 모든 과학의 줄임말로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고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환경 사례 연구를 계획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레미 클라세’는 음악과 관련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계획해 2023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선정됐다.
‘KCM BARISTA’는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과 연계된 활동을 주제로 활동하고 ‘한일관계사 탐구 일본동서횡단동아리’는 한일 관계를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한 주제로 활동한다.
‘자연탐사반’, ‘CosmoSchool’은 지구과학을 주제로 ‘보물찾기_흙’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활용한 선진 농업 연구를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종 선정된 7개의 꿈이룸 동아리가 국내외 곳곳을 견학하며 지역 현안부터 역사 인식, 과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많은 것을 배워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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