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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정자동 1번지 백현지구(20만6천350㎡)에 6조2천억원 규모의 백현마이스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중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3월께 착공식을 하며 본격화된다.
지난 2016년 개발 움직임이 처음 대두된 이후 10년,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를 체결한 뒤 2년 7개월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28일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시유지인 백현지구에 전시컨벤션센터(3만5천218㎡), 복합업무시설(2만7천177㎡), 2개의 업무시설(3만1천954㎡), 관광 및 숙박시설(9천726㎡)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500세대 규모의 10년 임대주택도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조2천억원 규모로 대장동처럼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 측은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협약서 체결 직후인 지난 2023년 12월 실시계획이 신청됐지만 환경영향평가 누락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인가가 미뤄졌고 착공도 당초 목표보다 1년여 늦춰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 보완, 재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시 관련 부서들이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로 12월 중에 실시계획인가를 할 것”이라며 “당초보다 사업이 늦어졌지만 향후에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 성남시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왔던 사업으로 전 시장 당시인 지난 2020년 12월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됐다.
이후 신상진 시장은 공영개발방식을 결정했고, ‘대장동 사태’ 재연을 방지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투명성·공공성 및 개발이익 환수 등에 공을 들여왔다. 또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 마이스 거점·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업 기간은 2030년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