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우수사례한마당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5년 제16회 주민자치간 사례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우수사업비 300만원을 확보했다.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금정마을 김밥 황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공동체의 협업으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 금정마을줍깅챌린지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금정마을 수제막걸리 콘테스트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희망러브하우스가꾸기 △환경을 생각한 자원순환봉제교실 등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어울림 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른바 ‘나눔과 실천’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적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공람 결과 보고회를 앞두고 일부에서 군포시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해 군포시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시 건설과, 환경과 등 8개 부서에서 반대 또는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5년 3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주민설명회를 시도했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경기도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도 무산될 경우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대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 2027년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이 도심지를 관통하고 이와 더불어 1·4호선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을 비롯해 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된 교통량과 서울, 안양, 과천 ↔ 안산, 화성, 시흥 간 통과차량의 급증으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등 남·북축의 간선도로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며 반대의견을 분명하게 밝혔다.
군포기초푸드뱅크, 저소득 어르신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최근 이마트 ‘신선한 식탁’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내 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 가구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박현주 시설장은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 포스터·표어 공모전’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터 문화를 공론화하고 일·가정 양립 고용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주제는 ‘다양한 근무형태, 이해와 존중의 조직문화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회사를 위한 호소력 있는 내용’ 으로참여 희망자는 손그림이나 포토샵으로 제작한 포스터나 표어 작품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를 통해 총 14건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공익적 목적으로 고용문화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의 콘텐츠로 상생의 고용문화 정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혜 군포시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일터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농업인·농작물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 [금요저널] 군포시는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내려지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가축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0일 ~ 11일 양일간 대야미동, 속달동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곽남현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역량강화를 실시해 건강한 영농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 시에서도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10만4846건, 10억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에 대해는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2024년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인 2024년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개인분의 납부세액은 기본세액만 있고 사업소분의 납부세액은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면적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단, 오염물질배출사업소의 경우에는 연면적 세액이 330㎡ 초과 시 1㎡당 500원으로 중과되어 산정된다. 군포시는 납세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했다. 사업주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부과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 사업주는 납부서 폐기 후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이번 주민세 신고·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모바일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구강·영양 건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구강·영양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와 보건소 ,민간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아동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 능력, 올바른 먹거리와 식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구강 기본검진과 불소 바니쉬 도포, 비타민 C·D정을 추가로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며 싫어하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아동은 “칫솔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오늘 배운 내용대로 열심히 양치해 건강한 치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하고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결정적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츰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 10일은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 칠석이었다. 견우성과 직녀성은 이른바 ‘여름철 대삼각형’을 이루는, 이 시기에 가장 잘 보이는 별이기도 하다. 12일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는 소식도 있다. 작은 도시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군포시는 천문대도 보유하고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의 밤, 군포시 누리천문대로 별을 보러 갔다. 3시간 동안의 천체 관측 행사는 쉼 없이 알차게 진행됐다. [지난 10일 밤 군포 누리천문대에서 진행된 천체 관측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천체 망원경으로 달을 보고 있다. 1] #칠석의 밤, 군포에서 별을 보다 지난 10일 저녁 7시. 대야도서관 2층 강의실에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곳 도서관에 위치한 누리천문대에서 실시된 천체 관측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이었다. 가족 단위로 10팀이 참가했는데 모두 아이들과 함께였다. 행사는 강연 1시간, 관측 1시간, 퀴즈 1시간 등 모두 3시간으로 짜였다. 12일 예정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야기로 별과 별자리에 대한 강연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이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북두칠성은 88개의 국제 표준 별자리에는 포함되지 않는 점 등 처음 알게 된 내용들도 적지 않았다. 메인 행사인 천체 관측은 대야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대형 천체 망원경으로 달을 보는 것에서 출발했다. 망원경에 눈 한쪽을 가까이 가져갈 때마다 “우와”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미 사진으로 많이 접했음에도 실제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은빛의 초승달은 신비로웠다. 이어 직녀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했다. 지구와 25광년 거리에 있는 이 별은 여름에 볼 수 있는 별 중 가장 밝은 별에 속한다. 망원경을 통해 봤을 때도 매우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두 개의 별이 가까이 위치한 쌍성을 보기도 했다. 별 하나는 푸른 빛, 나머지 별 하나는 노란 빛을 내고 있었다. 이날 밤 하늘은 다소 흐려 관측 행사가 끝나갈 무렵엔 달마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견우성과 직녀성, 데네브가 이루는 여름철 대삼각형은 비교적 잘 볼 수 있었다.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달과 별을 관측하는 것에 더해, 별이 총총 박힌 밤하늘을 구현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실)에서 여름에 관측할 수 있는 주요 별들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측 행사 이후엔 강연과 실측을 통해 익힌 내용을 퀴즈로 푸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에서 1등을 차지한 김승유(13) 군은 “별을 그냥 봤을 땐 하얀색으로만 보였는데 실제로 망원경을 통해 보니 크기도 다르고 색도 서로 달라 매우 신기했다”며 천체 관측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군의 부모인 김동환(49)·홍인자(45) 씨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의 광활함,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새삼 느끼게 됐다. 군포시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매우 좋고 인상 깊었다.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하은호 군포시장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하 시장 역시 1시간 동안 열심히 별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시민들과 함께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측했다. 관측 소감을 묻자 하 시장은 “전에 강연은 들은 적 있었는데 이곳에서 실제 관측을 한 건 처음이다. 아주 좋았다. 누리천문대는 군포시에도 정말 의미 있는 공간인데, 아이들에게 이곳을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10일 밤 군포 누리천문대에서 진행된 천체 관측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천체 망원경으로 직녀성을 관측하고 있다 2] #올해 개관 20주년…우주 꿈 꾸게 해준 소중한 공간 누리천문대는 2004년 10월에 개관했다. 지난 2003년 대야도서관이 문을 열 당시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고자 했는데, 그 때 기획했던 게 천문대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대야도서관을 열자마자 준비 작업에 돌입, 이듬해인 2004년에 누리천문대 운영도 시작했다. 대야도서관 옥상에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공간과 플라네타리움이 있고, 열람실이 위치한 층 한 쪽엔 전시관과 우주 관련 영화를 4D로 볼 수 있는 상영관이 마련돼있다. 도서관 공간 일부를 할애해 만든 곳인 만큼 천문대 규모가 작은 데다 도심에 있어 산 속 깊은 곳에 소재한 천문대와 비교하면 관측 여건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도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오랜 시간을 들여 깊은 산 속을 굽이굽이 올라가야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철을 타고 언제든 쉽게 천문대에 갈 수 있다는 것은 단연 매력적이다. 누리천문대 관계자는 “높고 깊은 산 속에 있는 천문대보다야 별이 잘 보이진 않아 전문적인 연구를 할 때는 좋지 않아도, 시민들이 천체를 관측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 천문대가 있다보니 그만큼 시민들이 우주 과학에 더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세계 강대국들이 모두 우주 개발에 나서는 등 천문학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무궁무진한 분야다. 교육 도시 조성 측면에서도 누리천문대가 기여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 대야도서관에 위치한 누리천문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3] 이 같은 누리천문대의 가치와 의미는 매주 빠짐없이 진행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야간 천체 관측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실시한다. 또 매주 토요일 낮엔 태양을 관측한다. 한 달에 한 번씩은 특정 주제로 천문학 강좌를 진행하기도 한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별과 천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 날, 군포의 아이들은 누리천문대에서 별을 만났다. 별 하나에 꿈과, 별 하나에 미래를 새기며. 작은 천문대가 빛나는 이유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하은호 군포시장은 8월 8일 오후 3시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대야파출소 조직 개편에 대한 반대의견과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하시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시,도의회 의원, 최평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 등 주민대표 10명이 함께해 경찰청의 대야파출소 개편 조치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의 계기가 된 대야파출소 조직 개편은 경찰청의 중심지역관서 제도 시범 운영에 따른 것으로 기존 대야파출소 소속의 경찰관을 약 3㎞ 떨어진 송부파출소 소속으로 전환하고 송부파출소를 중심지역관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야동 주민들은 △연간 300만명의 유동인구 △향후 대야미 택지지구 1만 5천여명 인구 증가 △과거 강호순 사건 등 강력사건 및 자살사건 발생 이력 △으슥한 지역이 많고 야간 인적이 드문 점 등을 들어 개편에 대한 반대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민의 안전을 향한 경찰의 헌신을 존중한다 하지만 이번 조처는 치안행정 서비스의 수혜자인 주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이뤄져 매우 아쉽다 대야동은 등산객과 반월호수 관광객 등 연간 300만명이 오가는 지역이고 군포시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송부동과는 왕복 8차선 47번 국도로 갈라져 있어 지리적으로도 인접하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주민들은 치안행정을 믿지 못하고 있으니 전면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평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은 “수리산 등산객 등 유동인구도 많고 밤중에 컴컴한 지역이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파출소 직원들이 송부동으로 출근했다가 보건소사거리를 지나 10분에 걸쳐 다시 대야동으로 근무하러 오는 것은 행정적으로도 낭비다 순찰업무가 기존과 다르지 않다면서 왜 대야파출소와 송부파출소를 통폐합하고 이렇게 일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전면 백지화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봉식 청장은 “이미 발령이 난 상황이니 치안행정을 믿고 6개월 정도는 지켜봐달라. 그 후에 추가배치나 원상태복귀를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통·폐합이 아니며 대야동 상주 경찰관 및 순찰 인력이 감소되지 않고 현재와 다름없이 순찰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 단지 경찰 내부 운영체계의 변화이므로 치안 공백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현장 민·관 함께 나서다. [금요저널] 군포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가 함께 8월 6일 군포대야 물말끔터에서 실시했으며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 및 최종 처리된 방류수 수질농도를 직접 확인해 법적 기준치 내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선희 시민행복위원회 환경위원장은 “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유진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해 시민행복위원회와 함께 9월 서울중랑물재생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전국 초등생 독서 퀴즈 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4년 제10회 군포 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독서 퀴즈 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독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신청 완료된 학생들은 오는 9월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추천 도서 3권에 대한 객관식 문제, 주관식 퀴즈, 그리고 다양한 난이도의 독서 퀴즈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작가 박하재홍의 랩 특별강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되어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그리고 입상자들에게는 각종 상품이 시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사무실·펀딩 지원할테니 와서 창업하세요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맞춤형사업, 실전창업 교육,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마케팅, 지식재산권 획득, 해외지사화사업, 제품초기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이후 매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창업자의 경우 입주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신규 사업자로 지정되어 총 32개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는 10평형 총 4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