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복지과 공무원, 폭염 속 어르신 도운 훈훈한 선행 [금요저널]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8월 22일 폭염속에서 전동세발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넘어져 일어서지 못하는 어르신을 신속하게 도운 군포1동 복지과 이상진, 손혜진 주무관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담 사례는 도움을 받은 어르신이 무사히 귀가한 후 가족의 손을 빌려 쓴 감사 편지가 도착하면서 그 상세한 선행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은 연일 계속되던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잠시 걷기만 해도 땀에 흠뻑 젖어버리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씨였다. 한낮에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둘러보던 이상진 주무관은 비탈진 언덕길에 기울어진 상태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과 전동세발자전거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어르신을 안전하게 부축해 동사무소로 모신 후 손혜진 주무관과 함께 시원한 물을 드리고 상처를 정성껏 치료했다. 그리고 고장난 휴대전화를 고칠 수 있게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휠체어로 모셔 서비스센터까지 동행, 휴대전화를 고쳐 지인에게 연락을 취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해드렸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작은 도움일 수 있지만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한낮의 폭염 속에서 펼쳐진 작은 선행이었지만,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군포1동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
군포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군포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명함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업체를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시도하려는 사례가 발생해 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관내에서는 공기질 측정 기기 구매와 관련해 입찰 참여를 독려하는 사기 시도가 있었다. 대기측정기 13대를 급히 매매한다고 시청 별관으로 통장사본과 결제할 카드를 가지고 오라고 가짜 공무원 명함을 메일로 보내 온 사례가 있었다. 또 환경 관련 물품을 구매하겠다는 안내를 받고 실제 입금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칭에 사용된 명함은 군포시 명함 양식과 다르지만 로고와 재직자의 이름이 같은 상태라서 속을 수도 있겠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반드시 관련 부서에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봄부터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으며 2,30만원에서부터 2천여 만원까지 금액대도 다양하다. 군포시청에서도 이번이 3차례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달 12일 취임한 최홍규 부시장은 보고를 받고 “경기도청에서도 이같은 사례가 발생했었다 시민들에게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군포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선배들의 교복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군포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3일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75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을 후배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학생자치회장 심이룸 학생은 “선배들의 소중한 교복이 또 다른 의미로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고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는 명문고등학교가 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소방서는 교육훈련을 마치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3주간의 소방관서 실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소방서는 21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3주간의 소방관서 실습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소방서 환경에서 업무를 배우고 현장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다. 앞서 제78기 신임 소방공무원 6명은 경기소방학교에서 21주간의 전문교육훈련을 수료했다. 이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현장적응 훈련 ▶화재진압 및 소방차 운전, 구조장비 조작 등 직무심화 교육 ▶공직윤리 및 행정업무 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군포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이범 현장위주의 실습훈련은 소방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 운영 [금요저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1월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는 별자리의 기원과 역사 및 오늘의 관측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해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쇼, 대형 달 풍선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신영진 대야도서관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미디어센터, 2025년 1분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군포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이 오는 1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군포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미디어 이론 학습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월에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나만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만들기 터치디자이너와 펜플로터를 활용한 플로팅아트 제작 아바타로 만드는 숏폼 영상 콘텐츠 AI를 활용해 뮤직비디오 만들기 네 컷 만화로 스톱모션 영상 제작하기 교육이 진행된다. 2월에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디지털 카메라의 A to Z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튜브 영상제작 및 채널운영 로블록스로 게임맵 제작 교육이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재원, 군포시에 저소득 아동지원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31일 군포시 공단로에 위치한 로봇 및 정밀스테이지 개발 전문기업 ㈜재원으로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숙 복지정책과장과 ㈜재원 신정욱 대표가 참석해 나눔과 관련해 담소를 나눴다. 신정욱 대표는“한 해의 마지막 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연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재원은 첨단 로봇 기술과 정밀스테이지 개발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30일 평화건설 정지우 대표가 군포시청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정지우 대표는 전달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라며 이번 후원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지우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대표님과 같은 가슴 따뜻한 어른들이 군포에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군포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수리동 통장협의회가 2025년 첫 통장회의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리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부금은 군포시 ‘나눔·행복·동행’연합사업을 통해 해당 가정에 전달되며 수리동 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학습에 필요한 물품 구매나 교육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리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허정아 수리동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활발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2024년 승인을 목표로 추진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연내 경기도 승인으로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기본계획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시행 계획 등을 포함, 향후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되는 계획으로 2025년 1월 중 고시 공고를 통해 최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정비기본계획 고시 공고 후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차질 없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 할 예정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과 함께 거주하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다시 보는 세계기록유산 안데르센, 예쁜 아기 오리 원화전’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에서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다시 보는 세계기록유산 안데르센, 예쁜 아기 오리 원화전’ 전시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그림책 원화전에서는 총 19점의 ‘예쁜 아기 오리’ 원화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바루가 2023년 내한 당시 라이브페인팅으로 그린 그림 1점을 전시해 바루 작가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과 이루리 작가가 쓴 따뜻한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으로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해 기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오리와 곰, 달님 사이에 벌어지는 한밤의 소동으로 풀어내고 있는 내용이다. ‘예쁜 아기 오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계기록유산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한다. 아울러 지난 12월 28일에는 이루리 작가의 아티스트 북토크를 운영했으며 2025년 2월 22일에는 바루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있게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원화 감상과 함께 그림책꿈마루 굿즈샵 피움에서 ‘예쁜 아기 오리’그림책을 구입할 수 있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이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연말 연시를 그림책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조문단, 무안 합동분향소 헌화 다녀와 [금요저널]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이 30일 무안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돌아왔다고 31일 밝혔다. 군포시는 29일 사고 소식을 듣고 자매도시 무안군에 연락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30일 회의를 거쳐 1월 4일 애도기간 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는 1월 4일 21:00까지 운영하며 매일 09:00~21:00 운영되며 군포시청 직원들이 2인 1조로 교대로 시민들의 분향을 돕는다,군포시는 1월 1일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서도 여흥행사를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공식행사만을 간소하게 치르며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는 일정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하은호군포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자매도시 무안군을 도울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