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꽃 화분 만들기’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을 초청해 ‘사랑의 꽃 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서적 교류와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행복나눔복지분과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계절 꽃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화분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꽃 화분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25일 노인복지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군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추모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여성합창단이 부른 ‘6·25의 노래’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격려사를 통해 방 시장은 “6·25 전쟁은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역사적 사건”이라며 “수많은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만큼,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도시 동해시 발한동과 교류 행사 가져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 발한동을 방문해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발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또한, 묵호등대를 비롯한 발한동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두 위원회 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해정 경안동장도 “경안동과 발한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함께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오포2동 메가V터전, 양벌1통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 대접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2동의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단체 ‘메가V터전’은 지난 19일 양벌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메가V터전이 추진 중인 ‘북적북적 건강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벌1통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는 7월 3일에는 매산1통 경로당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선영 메가V터전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메가V터전 활동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V터전은 2023년 9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된 단체로 ‘행복하고 희망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삶에 닿는 행정 돼야”광주시의회 조예란 위원장, 제317회 행정사무감사서 실효적 개선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은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혁신, 복지 체계 정비, 행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광주시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AI 챌린지 과제에 선정된 만큼, 외부 재원 확보와 전략적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특화 공모 사업에 대한 재도전도 주문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유사 봉사 프로그램이 중복 추진되고 수혜가 제한된 대상에 반복 제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사업 구성과 수혜자 분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청사 복합부지 내 유휴공간의 실용적 활용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체육시설의 공정한 운영과 예산 효율성 문제도 주요 화두였다. 운영비 과다 편성 사례, 특정 동호회의 독점 사용 문제 등을 짚으며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한 유료화 도입과 체계적 운영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관련해선 지방세 이중 부과 방지책, 전기차 충전소 고장 민원 대응, 충전카드 호환성 확보 등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 도시가스 대체 에너지 공급, 드론산업 공모 유치 확대 등도 제안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전신주·통신주 이설 지연으로 인해 도로 사업이 최대 4년까지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불과 수백 원 수준의 도로 점용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설 비용은 수억원에 달해 공사 지연 및 간접비 증가로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로관리과와 협력해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대기오염 측정소 운영 용역의 장기 독점, 계약의 투명성 부족 등을 언급하고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자동화 추진과 폐기물 과태료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유기견 보호시설 환경, 거주자 우선 주차 문제, 농업진흥구역의 실효성 재검토, 도로 인프라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전반에 대해 시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대응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 “시민 삶과 직결된 복지·행정 사안에 정밀한 대응 필요” 강조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은 제31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 교육, 환경, 재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면밀히 짚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시민 중심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위원장은 특히 신고자 보호 및 갑질·성 비위 예방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신고자들이 불이익을 감수하고 용기를 내는 만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비밀 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위탁 관리의 공백도 언급하며 민간위탁 관리위원회의 미구성과 위탁 총괄 부서의 부재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경제 및 예산 집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성립 전 예산의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거나 창업지원금 등 주요 사업의 실적이 저조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설계와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예산의 절대적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희망콜 운영, 아이돌봄 서비스,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이 운영되고 있으나, 실제 수요에 비해 미비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짚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생활복지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시 및 주거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광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민원과 안전 사안들에 대한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광남고 후문 우범지역 빈집 정비, 도로 도색 및 클린하우스 무단투기 문제, 반지하 주택 지원 사각지대 등 생활 현장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짚었다. 아울러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예산의 균형성과 투명성을 지적하며 행사 위주 지원이 아닌 생활형 문화정책, 지역 예술인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허난설헌 문화제의 시기 불일치, 문화재단 명칭 변경 절차 문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도시관리공사 본사의 위치와 인력 이직률, 태전·능평 등 체육시설의 운영 효율성, 경로당 관리의 현장 실사 부족 등의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보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끝으로 오 위원장은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어야 한다”며 “예산은 형식보다 실질, 사업은 물량보다 효과 중심으로 운영돼야 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곧 시정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청렴도 하락·시민 불편 개선 위한 실질적 행정 개선 필요”강력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은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청렴도 하락, 공공시설 미비, 안전관리 미흡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밀착형 문제들을 집중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4년 광주시 종합청렴도가 전년도에 비해 1개 등급 하락했고 특히 내부청렴도가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며 감사담당관에게 갑질 근절과 간부공무원 인식개선 교육 등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광주비전에 게재 중인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단순 사진 게시에 그치지 않고 입양 절차·혜택·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까지 포함되어야 진정한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시민홍보를 당부했다. 관제센터 공간 협소 문제, 문형동 표지석 미정비, 관내 민원콜센터의 낮은 자체처리율 등도 주요 지적으로 언급됐다. 황 의원은 “공공시설 이전과 민원 시스템 개선 시 일회성 조치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및 복지 인프라 관련해서는, 문형동 대안학교의 체육시설 부족 문제와 능평동 불법 건축물 철거지 활용,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의 신속한 행정절차 병행 추진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경제 및 지역산업 부문에서는 광주시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타 지자체로 이전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청취하고 규제 완화를 적극 건의해 기업 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고산도서관, 신현도서관 등 신설 시설의 차질 없는 개관과, 지역 문화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증액과 운영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주차장 확보와 통학로 안전 대책, 배수성 저소음 포장 유지관리,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환경 문제에 대해 부서 간 협업과 시민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시민 생활 곳곳에서 불편과 안전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 “집행부, 의회는 적이 아닌 동반자… 존중과 협력의 자세 필요”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은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는 맞대응하는 관계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지닌 동반자”고 강조하며 최근 광주시의 행정 전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부의장은 먼저 “집행부는 막강한 재정력과 행정력을 앞세워 관변 단체까지 동원하며 의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정작 시민이 원하는 도로·교통개선 사업은 외면한 채 각종 행사와 축제 예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회의 건의와 요구가 지속적으로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조례 심사 과정을 언급하며 “시장 권한 침해를 이유로 재의요구했던 조례를 아무런 수정 없이 다시 제출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을 볼모로 통과를 종용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의회를 무력화하는 집행부의 태도는 신뢰와 협치의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갈등은 정치의 일부일 수 있으나, 이를 생산적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선 상호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자세가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광주시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고속도로 부지 활용…시민 안전과 편의 우선돼야”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은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익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고속도로 인근 부지 활용과 관련된 시민 안전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방세환 시장에게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목동 9공구에 조성된 데크로드 및 체육시설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가 5억 3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편의시설이 아직 시로 이관되지 않아, 안전 점검이나 시설 보수 없이 시민이 사용하는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준공 및 관리 이관 절차 완료를 요구했다. 이어 오포읍 추자동 교각 하부 공간이 불법 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변질돼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당 부지를 수익 사업이 아닌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공공 편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가 단순한 부지 활용이 아닌 ‘시민 안전’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목동 편의시설의 신속한 이관 △추자동 부지의 공공 용도 조성 △정기 점검과 예산 확보를 포함한 시설 유지·관리 체계 구축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 체계 강화 및 절차 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 의원은 “시민의 작은 불편과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살피는 것이 진정한 시민 중심 행정”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광주시가 유휴 공간 관리와 활용에 있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정 운영 면밀히 점검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6월 20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8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광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무단 근무지 이탈 등 기강 해이 사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정 업체에 대한 계약 몰아주기, 원가 산정의 부적정 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위원회는 행사성 예산 과다 편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문화재단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의회가 삭감한 행사를 재추진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 부결 1건으로 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 ‘광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특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사전 검토 강화, 위원회 심의 결과 공개 등 공무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됐다. 이러한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회의에서는 해당 안건들에 대한 최종 표결이 이뤄졌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및 정책 안건들이 공식적으로 의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22건의 안건 중 20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1건이 부결됐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31회 소통릴레이 ‘3代가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 이야기’ 오는 25일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25일 태전동 한아람공원에서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는 ‘제31회 소통릴레이 : 3代가 행복한 광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가족사진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육활동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방세환 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 가족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활 속 의견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업’을 관람하며 마무리된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가족이 함께 광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경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7일 경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 건강 강좌’ 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더자람교육연구소 전화영 강사가 강사로 나서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전화영 강사는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관점에서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안동 내 6개 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와 관련 윤해정 동장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우울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마음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