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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춘곳간, 청년 맞춤형 금융스터디‘청년 금융 디깅 클럽’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청년 맞춤형 소그룹 금융스터디 ‘청년 금융 디깅 클럽’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향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내일을 디자인하는 재무 플래닝’과 ‘머니로그, 세상의 흐름을 읽다’ 등 두 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자료 조사, 과제 수행, 토론을 반복하며 금융·경제 역량을 심화 학습했다. 각 트랙에는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과제 코칭, 사례 연구,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차별 과제를 실생활에 적용해보며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실제 소비 습관과 자산을 점검하고 뉴스 해석 방법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소규모 그룹이라 질문과 고민을 깊이 나눌 수 있어 막연했던 금융·경제가 훨씬 친숙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금융 디깅 클럽’은 지난해 청춘곳간이 운영한 광명청년금융아카데미의 경험과 참여자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심화형 금융 학습 프로젝트다. 이승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재무 역량과 경제 자립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복잡한 금융과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곳간은 올해 금융·경제, 취업, 커뮤니티 분야 등에서 7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천500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지역 청년 성장 생태계의 중심 공간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이번 투표는 시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는 지난 2024년부터 도입해 올해 상반기에는 약 740명의 시민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투표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는 광명시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예산법무과 성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업소당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이며 신청일 기준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가 해당된다. 시는 총 15개 업소를 선정해 주방과 객석 등의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청소비 지원사업이 음식점 운영자들의 위생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중년 경험을 지역사회로… ‘인생+빛나는 봉사단’모집 [금요저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5년 인생+빛나는 봉사단’ 신규 봉사자 및 활동처를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인생+빛나는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40~64세의 중장년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처를 연계·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주요 활동은 스마트폰 교육, 환경개선, 냉난방기 세척 등 활동처 교육 지원과 기타 활동처 요구 업무 보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봉사단의 경우 광명시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개인 및 단체이며 활동처는 관내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각 20명과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3월 1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처에는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가진 봉사단이 파견되며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 실비와 1365 자원봉사 실적 등록, 봉사단 배지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지 단가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폐지 가격 때문에 폐지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은 94가구 97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수급자인 16가구 17명을 제외하고 총 78가구 8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물상의 폐지 매입 단가가 광명시 지급 기준 단가보다 낮은 경우 차액만큼 지원한다. ㎏당 보전금 상한액은 50원, 월 최대 지원 일수는 25일로 월 최대 12만 5천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고물상에 폐지를 판매한 후 전표 등 판매영수증을 발급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복지과에서 취합해 익월 5일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차액 보전 대상 재활용품을 폐지 외에도 고철, 유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중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대상 안전보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재활용품 수집 활동 중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진단비 등을 보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이웃사랑을 배달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9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반찬 봉사 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위원들이 직접 4~5가지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광희 위원장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물가가 오른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초등생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게임·로봇 AI 교육’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게임과 로봇: 디지털 창작과 A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40여명의 참여해 실제로 디지털 게임을 제작하고 AI 로봇을 코딩해 AI로봇 미션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게임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운 코딩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I 로봇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도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한 교실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디지털 방과후 학교, 드론 교육, AI 진로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 등이 운영된다. 먼저 꿈샘교실 사업은 7~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체능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올해는 26개 학원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1개 학원이 참여해 683명에게 총 5천545만원을 지원했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311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0여명 아동의 생일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 가정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배달한다. 지난해에는 203명에게 576만원 상당의 케이크가 지원됐다.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에서 10가정에 각 11회기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가정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총 165만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검진 대상인 1, 4학년을 제외한 2, 3, 5,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성애병원이 할인된 단가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광명시가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5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4~12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습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교눈높이, ㈜장원교육, ㈜성원아이북랜드, ㈜교원구몬, ㈜재능교육, ㈜웅진씽크빅, ㈜아이스크림에듀 등 7개 학습지사가 학습지 비용 일부를 지원해 18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1천117명에게 2천497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광명시드림스타트는 영양교육, 의료비 지원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정리정돈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레고코딩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문화탐방·견학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어울림실에서 광명시 학원연합회장,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광명성애병원, 7개 학습지사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정 등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매월 1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의체는 장조림,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철 과일과 함께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유상기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해 행복을 나누는 광명7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달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스피카’는 2020 광명시 희곡 공모전 ‘그리움이 거기 있었네’ 대상 수상작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고 배우며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기석은 1942년 8월 개성방송소 소장인 이인덕과 함께 단파수신기를 제작해 미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어 방송을 통해 연합군의 승전과 광복군의 활동 등 국제 정세를 수시로 청취하며 민족 지도자들에게 전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인물이다. 이후 2년의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광명시 가학동 장터말에 묘소와 함께 애국지사 묘비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영당말근린공원 새단장…5월 준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공원시설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거주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되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터, 도보길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개선과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관리 중인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르신 건강관리 돕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마음건강카페에서 고혈압·당뇨병 영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가 마음건강카페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구성된다. 영상교육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진 전문가의 1:1 상담으로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도 운영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교육 시간 동안 방문하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누리집 또는 고당e공부방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찾아가는 영상교육 외에도 릴레이 건강강좌,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