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

가평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9월 1일 오전 10시 제33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농어업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6건,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6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춘천권역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 행정협의회 규약 폐지 보고의 건’과 △‘2030 가평 군관리계획 재정비 의회의견 청취의 건’등 의회의견 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은 수해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어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5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수해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한 안건은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심의·의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마을공동체, 수해 현장서 따뜻한 나눔

가평군 마을공동체, 수해 현장서 따뜻한 나눔 [금요저널] 가평지역 마을공동체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면 덕현리의 마을공동체 ‘위대한 탄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산장국민관광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국수 600그릇, 떡 세 말, 샌드위치 600개, 커피 1,000잔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가평읍의 ‘마을돌봄공동체 부름이’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조종면과 상면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 나눔을 했다. 이들도 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매회 500잔 규모의 커피와 간식 나눔을 하며 군인, 자원봉사자, 주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읍내4리 마을회’ 주민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는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성 회복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첫 결실’… 국비 203억 확보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첫 결실’… 국비 203억 확보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 지정 후 처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사업을 따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8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돼서 받는 국비이고 지정 이후 ‘첫 결실’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과 지리적 불리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비 80%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가평군이 지역 낙후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발굴한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공사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화악천 생태길 조성사업 등 5개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확충, 노인 복지 인프라 개선, 생태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은 주민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국비 203억원 확보는 접경지역 지정 이후 가평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가평GP페이’ 인센티브 두 배로 상향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평GP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대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를 이용하는 모든 군민은 평소보다 두 배 높은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 예컨대 카드형 충전 시 60만원을 충전하면 기존에는 10% 인센티브가 적용돼 총 66만원이 충전됐으나, 할인율 상향 기간에는 20% 인센티브가 더해져 총 72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금액은 GP페이 가맹점에서 그대로 소비돼 군민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효과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수해 피해와 폭염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컸다”며 “GP페이 인센티브 상향이 침체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기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할인율 상향에도 GP페이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원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군이 별도로 발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GP페이 카드에 등록한 주민도 충전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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