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분리배출 생활’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17일과 24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건전지 분리배출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10가족, 총 20가족을 선발해 15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월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38명이, 4월에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32명이 참여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한 ‘합동 신고창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합동 창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남양주세무서와 가평군이 담당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전자신고한 경우, 이어서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지방세까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이 제공하는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합소득세 신고서가 사전 작성돼 세액 계산까지 자동으로 제공된다. 단, 세액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유선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는 5월 초에 우편으로 발송되는 납부서를 통해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별도 신고 없이 자동 접수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이번 소득세 ‘합동 신고 창구’ 운영 기간에는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해서는 현장 직원이 직접 화면을 보며 신고를 도와준다. 군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현장 창구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신고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조기 신고와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 임산물, 미국 첫 수출… 세계시장 도전 본격화 [금요저널] 가평지역 임산물이 세계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가평군은 지난 26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가평군 임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임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 사례로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품목에는 가평잣을 포함해 잣을 원료로 한 엿·한과·간장·된장 등 8종의 품목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아시아 식료품 유통체인 ‘푸드 바자르 마켓’의 뉴욕과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 바자르는 동남아와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식료품을 취급하며 미국 동부 지역에만 약 45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체인이다. 가평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2~3개 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열어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선적식에서 “가평군 임산물의 우수성이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조영완 사업본부장, 김장성 경기무역공사 대표이사, ㈜마음 및 잣송이농원 관계자, 이수근 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박정선 군 산림과장은 “이번 수출이 지역 임산물의 판로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홍보로 가평군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가평군이 한국 농식품 수출사와 협력해 미국 내 한국 농식품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한 결과로 가평군은 앞으로도 특산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2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나누어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 104개를 기반으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식 지표로 안전, 환경, 일자리, 복지 등 행정 전반을 아우른다. 가평군은 지난해 3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104개 지표 중 103개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점수인 101.32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51점 상승한 성과다. 특히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평가지표 책임관제 운영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인으로 평가된다. 서태원 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66보병사단 면회실에 관광홍보관 1호점 개관 [금요저널] 가평군의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위한 관광홍보관 1호점이 군부대에서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가평군은 최근 66보병사단 내 면회실을 가평군 관광홍보관으로 조성한 데 이어 2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관 조성은 올해 1월부터 가평군과 66보병사단이 협력을 통해 이뤄낸 첫 사례로서 주목된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주둔중인 1만여명의 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가평군 전입을 유도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관한 관광홍보관은 군 장병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가평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및 군정 활동을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보관 내부에는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면회객과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관광홍보관 개관은 군과 지역이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가평군의 문화적 자산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 관광홍보관을 통해 군 장병과 면회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문화행사와 축제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청평주민들, “GTX-B노선 청평역 정차” 촉구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면은 이달 1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 촉구를 위한 범면민 서명운동과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면민 서명 및 순회설명회는 이달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가평군과 춘천시가 GTX-B노선 연장사업을 건의함에 따라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당성 검증은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 비용 분담 등을 포함해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청평면은 관내 마을회관 등 24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GTX-B노선의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검증용역 추진 현황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있다. 청평면에 따르면 ‘청평역’은 청평면민뿐만 아니라 설악면, 상면, 조종면 등 4개면 4만여명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가평의 중심역이다. 하지만 고속도로 진출입 IC가 없고 ITX청춘열차의 적은 운행 횟수로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 불편 등 교통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GTX-B 노선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등의 상황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주민들의 염원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을 순회설명회를 접한 주민들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GTX-B노선의 청평역 정차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주변에 많은 홍보는 물론 전 가족이 합심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평면은 전체 면민의 80% 이상이 서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마을별 순회설명회와 더불어 유관기관 단체 등에 서명운동 동참 협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 공동선언문 발표 [금요저널]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2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차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평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제2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심의회에서는 가평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선언문에 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등 주요 과제를 추가 반영한 선언문을 최종 채택했다. 선언문은 △산업현장 사고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노동문화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명시했다. 협의회는 또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 내 선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고용안정,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26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1월 25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은 △관광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천만 생활인구 유치 △더 나은 일자리와 기회제공 △지역문화진흥사업 △인재육성재단의 설립 재추진 등 실질·집약·전략적 예산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가평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가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가평군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9건, △‘가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3건, △‘군립 한석봉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건,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결과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 △‘조종면 마일리 성장관리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등 의견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정부는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을 위해 운용되는 특수목적 기금에 대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각종 규제로 인한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더욱이 관련 지자체들의 별도 의견 수렴도 하지 않은 채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확한 세입여건의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재정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내년 예산안 4148억 편성…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할 것” [금요저널] “임기 후반부를 맞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서태원 가평군수가 2025년도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서태원 군수는 25일 가평군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내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예산안은 총 4,148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3,96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88억원으로 편성됐다. 서 군수는 연설에서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 군이 경기도 북부의 ‘변방’에서 ‘중심’ 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가평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결속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일자리, 경제성장 전략 집중 서 군수는 가평군의 관광 정책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1천만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코레일 연계 투어, 외국인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라섬 워케이션 운영과 서도·중도를 연결하는 수변벨트 사업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또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업, 주거 정책 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인재 육성과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의 교육을 위해 가칭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재추진해 장학사업, 청소년사업, 평생교육사업을 책임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과 비전도 제시했다.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은 2029년까지 국비 21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을 투자해 청평면·설악면·상면·조종면 등 4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도비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개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해 서 군수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구간과 상판~적목 간 도로가 경기도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예산에 반영됐다”며 “제2경춘국도, 호명터널 등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과 GTX-B 노선 청평역 정차 문제도 국가 계획에 가평군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낸다. 서 군수는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시주택공사와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물량 배정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기회발전특구에 가평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경기도와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복지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 3천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평·조종·설악 지역에서는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가평군 노인복지회관은 내년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공공의료기관 설립 추진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언급했다. 서 군수는 “국군청평병원 부지를 사업대상지로 해 경기도 및 국방부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 군수는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택과 건물 소유자에게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모에도 적극 응모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가평군의 문화재단 설립이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내실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모사업과 문화진흥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음악역1939와 청춘역1979 광장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 군수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이 가평군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며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함께 꿈꾸고 함께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65세 이상 어르신 모든 보건기관서 ‘무료진료’ [금요저널] 가평군의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보건기관에서 23일부터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 23일부터 모든 보건기관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군민은 모든 보건기관 방문 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례 개정으로 가평군 의약분업 예외지역 내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보건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65세 이상 주민이 약 7,000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조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무료진료는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친화적 보건정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진료비 감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2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가평군의 도시·도로·철도·개발사업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 동부권의 낙후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평군은 지난 5월 간담회에서 해당 구상안에 포함될 13개 주요 도로·철도·개발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군은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SOC 대개발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시군별 건의 사업에 대해 11월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다음, 오는 12월 중에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선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우리 군이 경기도에 건의한 SOC 대개발 구상 13건 가운데 11건이 수용됐는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군민께 설명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군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에서 건의한 13개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도로 개설 △경기북부 광역 고속화도로 연결 △국도37호선 노선 변경 및 도로개설 △상판-적목 간 지방도 개설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GTX 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개발 △수상레저종합센터 건설 △가평 둘레길 가평 구간 개설 △가평군 화악천길 조성 사업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사업 △북한강 자전거도로 침수구간 개선사업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이다. 이 가운데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과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는 미포함 또는 중장기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금요저널] 가평군이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도약한 성과여서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22일 “이번 성과는 가평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국내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해 온 지표다. 지방자치 경영성과와 지역 경쟁력의 세밀한 분석을 목표로 개발돼,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를 활용해 경쟁력을 측정한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한 이 평가는 지방자치 경쟁력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평군이 1위를 차지한 경영활동 부문은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 등 11개 분야에 민원 처리, 방문 건강관리, 재정자립도, 문화관광 세출액 등 25개 세부 지표가 평가 기준이다. 가평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선정된 것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결과”며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 내년에는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