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불법튜닝 차량 17건 적발… 교통안전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이 자동차 불법 개조 차량 합동단속 예고에 이어 안전기준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가평군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튜닝 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1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의 안전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가평군 교통과와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해 1개 반 6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주요 단속 지역은 가평읍 가평역 부설주차장과 청평면 청평역 부설주차장 일대였다. 단속 대상은 △등화장치 불법 개조 △번호판 기준 위반 △불법 구조·장치 변경 △화물차 판스프링 설치 △제동등·방향지시등·후미등 파손 여부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여부 등이다. 특히 자동차 안전기준 적합 여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차량 전문가가 집중 점검을 맡았다. 합동단속반은 총 330여 대의 차량을 점검해 16대에서 1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구체적인 적발 사항은 형사처벌 대상인 불법튜닝 1건을 포함해, 번호판 불량 6건, 후진등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0건이다. 해당 차량은 등록지에 따라 정비명령 또는 관할 기관으로의 이송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안전 운행에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운전자들은 반드시 자동차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튜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전승인을 받고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가평군, 유아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유아들의 도서관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대상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물찾기 활동 △직업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기심과 즐거움을 유도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참여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방문 요일과 시간 선택이 가능하고 참여 연령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도서관을 단발적으로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견학 이후 아이가 보호자와 함께 재방문하면 최대 3회까지 기념품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돕는다. 평생교육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즐거움을 새롭게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기부터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해 평생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김미성 부군수 취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다짐 [금요저널] 가평군 김미성 부군수가 새해 공식 취임하며 6일 군정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8기 가평군의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가치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5년도 최우선 과제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및 복지정책과 관련,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방안을 지역 여건에 맞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근무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생교육지원담당, 여성비전센터소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새해 과학영농으로 소득 높이세요”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 3개 장소에서 ‘2025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가평지역 농업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 △고추 △사과 △포도 △농업 미생물 △친환경 인증 △농업기계 △농식품 가공 △한봉 △양봉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신기술, 병해충 관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안내, 공익직불금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2025년 새해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세액 공제 받으세요.”가평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적용되며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새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기에서 조회 후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방세입 계좌, 인터넷지로 자동응답기[ARS] 등 다양한 경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해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이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 세액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군에는 안정적인 지방세 조기 확보 효과를 준다”며 “기한 내 신청과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해움장난감도서관, 가평이음터로 이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해움장난감도서관’ 이 1월 2일 가평이음터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움장난감도서관에는 19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71종의 장난감과 333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가평이음터는 지하 주차장을 갖춰 기존보다 주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더불어 넓어진 공간은 장난감과 도서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1월 중 새로운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라며 “가평군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를 통해 밝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 이전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장기 ‘도시재생전략계획’ 열람하세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1월 7일부터 가평군보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보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관련 도서를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가평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앞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어 초안 작성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최종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전략계획은 가평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는 2024년, 목표연도는 2033년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가평군을 △생태관광 보전권역 △지역특화 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부문에서 체계적인 도시쇠퇴 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재생 잠재력 분석을 통해 2개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임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으로 장기적인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군수, 새해 군민 중심의 성장 비전 발표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년을 ‘더 큰 성장과 변화의 열매를 체감하는 원년’ 으로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조직 혁신, 체류형 관광 활성화, 경제기반 확충 등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서 군수는 “2025년에는 가평군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군민 모두가 변화의 열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조직 내부 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2025년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관광문화가 단순 방문에서 ‘머무는 관광’ 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류형 관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라섬에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변벨트 사업을 통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꾸고 자라섬을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서 군수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께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연간 ‘생활인구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악역 1939와 청춘역 1979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가평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화합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청년창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탄탄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평군을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로와 교통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지역인재 육성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올해 국도 75호선, 지방도 364호선, 제2경춘국도, GTX-B 청평역 정차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특히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따뜻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함을 줄이고 더 많은 행복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모든 정책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북면소통센터, 가평이음터 등 주민들의 쉼터와 교류 공간 확충에도 주력해 주민소통과 생활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 군수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과거 여러 번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저력이 있고 서로를 믿고 협력한다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건설을 위해 가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 발전 가능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농촌협약’ 및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같은 주요 공모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민선 8기 들어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과 군의회, 새해 ‘소통과 화합’ 첫걸음 [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태원 군수와 국·부서장 등 집행부 10여명은 2일 군수실에서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6명과 함께 소통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협치와 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하면 군민과 함께 잘사는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의장은 “군민을 참된 주인으로 모시고 변화와 개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 ‘힐링과 행복의 가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군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활력 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정활동 지원 및 간담회를 연중 실시하고 공공용지 활용과 사업비가 수반되는 주요 정책 결정 사항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년 영농부산물 2500톤 처리 완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2,500여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퇴비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사업은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처리량은 사과 1,318톤, 포도 1,018톤, 들깨·고춧대 등 기타 부산물 183톤 등 모두 2,500여톤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42ha에 달하는 농경지에서 280건의 부산물 처리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경제 활성화 △고령 농업인의 농경지 우선 처리 △산간지역 인근 농경지 집중 지원 등으로 퇴비활용, 미세먼지 및 산불 위험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25년에도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퇴비로 활용 가능한 파쇄물을 경작지에 살포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농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3억여 원을 72명의 임업인에게 모두 지급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는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소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됐다. 자격 요건에 따라 경작 면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소임가직불금은 산지 면적 0.1ha~0.5ha의 소규모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요건 충족시 세대당 130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그 외 임업인은 면적 기준에 따라 단가를 적용받아 직불금을 수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 공익 기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모든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한우 농가인 새말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환경친화축산농장’ 으로 지정됐다고 12월 31일 밝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현재까지 전국 2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은 새말농장의 경우 한우 농가 중 경기도에서 첫 번째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을 받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며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농가 중 지정 기준을 충족한 곳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한다. 새말농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저탄소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축사 내·외부의 청결 관리와 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한우 농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축산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축산악취개선 사업 및 친환경축산직불금 20% 추가 지원, 정기적인 친환경 축산 위탁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