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16일 청평마이다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체와 4개 면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등 총 5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조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작은 마을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사례와 소통형 문화예술 콘텐츠 사례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란?’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내 공동체와의 협업 방안,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간 신뢰와 연대가 더욱 공고해졌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중 추가 교육도 계획 중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사회적경제 경영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잼버리 참가 청소년, 다양한 지원에 호응 [금요저널] “저희는 떠나지만 가평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마지막까지 저희를 보살펴준 가평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태풍 ‘카눈’ 상륙으로 새만금 영지를 떠나 가평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던 70여명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11일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떠났다. 가평군은 관내에 머무르던 잼버리 대원들이 이동할 때도 버스에 탑승해 안전한 인솔을 이어가는 등 돌아가는 순간까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으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수도권으로 기반을 옮기면서 지난 8일 가평지역으로 이동한 70여명의 청소년들의 숙소와 대체 프로그램 마련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설악면 소재의 교회수양관에서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의 원활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병길 부군수를 단장으로 숙소·현장지원반, 보건의료지원반, 문화프로그램지원반, 물품지원반 등 4개 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구급차를 대기하고 경찰·소방·자원봉사센터 등 3개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유지하는 등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잼버리를 마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을 이어갔다. 대원들은 가평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며 잼버리 정신을 이어가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9일에는 가평지역 관광명소인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찾아 인형극 및 숲 체험 행사를 통해 가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했다. 이어 10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진행됐다.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가 있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마술과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1939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조기 폐영하면서 참가 회원들은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장을 떠나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128개 숙소로 이동했다. 세계잼버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해 전 세계 친구들과의 우정 교류,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해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실현하는 행사다. 지난 1920년 영국에서 34개국 8000여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했던 국제야영대회가 시초로 4년마다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발전 견인, 서울사무소 본격 운영. [금요저널]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평군 서울사무소’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치 1번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가평 서울사무소는 약 70여㎡의 오피스텔을 임차했으며 사무실 2개와 미팅룸, 회의실, 화장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서울사무소에는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농산물 판로개척, 국비예산확보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평 서울사무소가 여의도에 개소됨에 따라 서태원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도록 협력 및 건의 사항 등 자료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서 군수는 “서울사무소 개소는 가평발전의 부족한 부문을 채워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정발전을 견인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 내실화 및 대내외 성과관리를 위해 공약 관리 및 지시사항 체계적인 점검 공약실천 역량강화 직원교육 공정하고 객관적인 내부 성과관리 추진 맞춤형 전략수립을 통한 대외평가 대응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군은 시군종합평가 결과 ‘실적향상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의회와도 소통·협치·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례 간담회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원활한 군정수행과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중요한 정책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와도 협의해 꼭 필요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제환경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럴마케팅, 네어버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홍보와 메뉴판, 쇼핑백, LED 라이트 배너 디자인 제작 등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대상은 접수시작 전일 기준 관내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지난해 총 연매출액이 10억원 이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 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소상공인 자부담 면제 결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기존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는 소상공인 자부담 10%, 군비 90%를 지원해 왔으나 금년에는 한시적으로 공급가액의 100%를 군비로 지원했다. 개선사업으로는 점포 인테리어, 옥외광고물 교체, CCTV설치, 무인결재시스템 설치, 안전위생 설비, POS기기 설치 등에 따른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됐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 규모 확대 추진, 경영안정 자금 지속지원,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와 재기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창업 및 노후 점포 경영환경개선사업에 170여개소를 선정해 7억4000여만원, 특례보증·신용보증료·이차보전 등 경영안정자금 630여개 소에 42억4000여만원, 메뉴개발·마케팅 등 경영컨설팅 15개소 1억여 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읍면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IT기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해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재난·안전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읍면동 조직모델’개발에 따른 읍면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재난안전 행정수요 및 수요대응 수준, 기능강화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협의체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읍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상황에 따라 읍면에 재난팀을 신설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안전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전문가 투입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저온 현상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 서비스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확인점검, 재난위험시설 재난 대비 안전예찰 실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승강기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 점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관리, 가평군민 안전보험 가입 및 홍보 등 재난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 조성 재난시설물 유지·관리 침수차단설비 시스템 구축 민방위 운영·관리 지역방위 대응태세 강화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방법용 CCTV 구축사업 실시간 드론관제시스템 구축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체계 구축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재난·재해없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의회에서는 8월 9일 오후 2시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의 교육권과 안전권 보장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마음 건강 문제 해결 방안’, ‘학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아침식사 지원 방안’, ‘가평군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에 대해 제안설명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또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활동이 펼쳐진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모의의회 진행 과정을 참관했고 모의의회 체험 종료 후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 요청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청소년교육의회에 학생의장과 의사팀장 역할로 각각 참여한 조종고등학교 정재범 학생과 청평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과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면서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교과서에서 배워오던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이 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이주민을 비롯한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다문화가족 정책수요와 중장기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의 다문화가족정책 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인구감소시대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다. 보고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문화가족 중장기 정책방안으로 4대 목표 10개 정책과제, 30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먼저 다문화가족 미래세대 기반조성으로 산전·후 다문화가족 산모 및 배우자 상담 등 다문화가족 산모 및 영유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 학업·진로교육 등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 또 다문화가족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개발, 다문화여성 취업코칭 교육 등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 정착지원금,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우선 참여 등 가구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지원 등 일상생활 기반 강화 결혼이민자 동아리 모임 지원, 가칭)가평군 이주민대표자 회의 설치 등 지역사회 활동 지원을 강조했다. 끝으로 소통으로 높이는 다문화수용성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 및 고위공직자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조성 등 교류활동 내실화 공공기관 다언어 홈페이지 구축, 도서관 프로그램 확대 및 다문화 마켓 운영 등 다문화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실현 가능성, 예산 투자대비 효과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추이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내국인 비율이 높고 귀화한 결혼이민자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의 다문화가구가 출산율이 높고 이로 인해 평균가구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문화가구원수는 총 2,441명으로 이 중, 설악면에 1,021명이 거주하고 있어 가장 많은 수를 보였으며 상면이 108명으로 가장 적었다. 또 가평읍이 552명, 청평면이 425명, 조종면이 186명, 북면이 149명으로 파악됐다. 군에 거주중인 등록 외국인은 모두 1,00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34.7%인 348명이 일본 국적으로 나타나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의 이주민이 많은 경기도나 전국과 비교해 매우 다른 형태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6호 태풍 ‘카눈’ 대비에 총력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북상중인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전수 점검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가로 및 상가밀집지역 내에 있는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자주이용간판,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군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군지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락·전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광고주나 옥외광고물 관리자에게 자체 점검토록 통보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불법간판 및 현수막은 즉시 철거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태원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마련할 것으로 각 부서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재즈 티켓도 받자 [금요저널]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천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즈 답례품을 계기로 재즈팬들이 가평을 재즈의 고장이자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시작으로 전 세계 58개국, 총 1천259팀의 재즈밴드가 참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이전보다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재즈페스티벌 메인 행사장인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유료 메인 스테이지인 재즈 아일랜드와 무료로 운영되는 페스티벌 라운지 및 크고 작은 스몰 스테이지 무대들을 약 3~4개 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음악역 1939와 읍내에 소재한 상점 등에서도 무료 스테이지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가평 전역에서 더 길고 더 넓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 7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은 약속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올해 7월말까지 7천7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목표인원 8천100여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년 하반기 두 배 가까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실에 497명, 환경성질환 예방인형극 1천424명,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1천719명, 어느 멋진 날 숲의 약속 18명, 임과 함께 51명 등이 참여했다. 또 1박2일 미래환경지킴이 가족건강캠프에 21명,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1천546명, 환경교육 강좌 216명, 직무역량강화 195명, 진단 110명, 친환경 만들기 및 숲캉스 체험 1천176명, 치유존 110명, 사회취약계층 및 자원봉사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85명이 함께 하는 등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숙박 및 대관에 581명이 이용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숲의 약속’은 지난 2019년 7월 개장했다.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특히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 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맑은 공기방, 피톤 치드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 상담·진단 등이 진행된다.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캐릭터 확정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해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관광홍보에 활용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성인 등 고른 인원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와 참신함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문화관광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3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해 190편을 선발한 후, 외부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에서 31편을, 심사 60%, 국민심사 40%를 반영한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 9작품을 선정했다.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자라섬 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많다. 이와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와 제1경 청평호반, 제2경 호명호수, 제3경 용추구곡, 제4경 명지단풍, 제5경 적목용소, 제6경 운악망경, 제7경 축령백림 제8경 유명농계 등 발길 닿은 곳마다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평8경’도 인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