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힐링·행복주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만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세 번의 도전만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는 11일 오후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힐링·행복을 선물하는 가평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이었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만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군 관계자 10여명도 성남시 종합운동장 일원 벤치마킹을 통해 대회 체육시설 및 개·폐회식 행사 진행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TF팀을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TF팀을 신속히 구성하되 구성시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관주도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게 신중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장별 개·보수를 위한 체육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설 경기장 구축을 위한 소요예산 파악, 체육시설 개·보수비용 도비 보조금 지원신청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개·폐회식, 경기운영, 숙박·식당 배정 및 시설정비 지원, 자원봉사, 안전대책 등 종합체육대회 추진 기본계획수립 및 대회준비에 신중에 신중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지난달 25일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 이후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를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 왔다. 또 금년 1월, 김동연 도지사를 예방해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며 개최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여기에 유명체육인 및 기관단체의 유치결의 릴레이 행사와 더불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유치지지 서명운동 등은 1천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게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여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군역사이래 가장 큰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로 인해 3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해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관내 사과·배 과수재배 119농가 81ha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적극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기 이전 사전 약제방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현재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화상병 발생시, 발생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모두 폐기할 방침이다. 또 발생과원의 발생주 중심반경 100m 이내 주변과원에서 추가발생이 확인되면 해당과원 전체 및 최초 발생주 주변 기주식물 전부를 폐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지검은마름병의 경우 발병주율이 10% 이상일때에는 과원 전체를 폐원하고 10% 미만에 대해서는 발병주만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검역 및 돌발 외래해충 적기 방제에도 나선다.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국가방역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병해충 진단실·예찰포 운영, 병해충 관찰포 운영 등 병해충 예찰·진단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과수재배 116농가 79.7ha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화상병 정밀예찰 결과 모두 미발생으로 나타났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 외래해충 방제약제 10여종을 농가에 공급해 적기 방제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최선인 만큼 청결한 과원관리 및 과원출입시 사람과 작업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농가의 자율적 상시예찰이 반드시 중요하다”며 “의심증상 발견시 지체없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숲의 약속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생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각 주제를 다르게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은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식품안전·유해화학물질·생태환경 등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및 SNS 홍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형극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을 통해 쉽게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에 가장 취약한 영·유아, 청소년들의 눈높이 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 7월 개장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 상담·진단 등이 진행된다.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억행동지원단 운영 등 치매극복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치매예방을 위해 기억동행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송곡대학교 및 한림성심대학교 간호과·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캠페인을 통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원단은 군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각 읍면 체험농장 등에서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보조를 비롯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정사무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원단원들의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앞으로도 단원들을 수시 모집하는 등 이들의 구성 및 활동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치매환자 대상자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2·3차로 나눠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 검진을 비롯해 배회가능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배회감지기 보급, 맞춤형사례관리 등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활성화, 힐링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 치매선도학교 발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매환자 조호물품과 치매약제비 본인 부담금 월 3만원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700여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150여명에게 조호물품을 전달했다. 가평군은 전체인구의 28.5%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2월말 기준 인구는 6만3154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7988명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치매등록 환자는 700여명으로 가평읍이 210명, 청평면 163명, 설악면 113명, 조종면 75명, 상면 71명, 북면 68명 순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하면 대박, 가평전통시장 ‘2023 동행축제’ [금요저널]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친 전 국민 소비축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동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평여울시장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시장점포에서 1만원이상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에 방문하면 즉석 스크래치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여울시장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바이크 행사인 제5회 청평힐링챌린지를 6월초 연다. 참여를 위해서는 5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군은 2023 동행축제를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 상인들에게 대박나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약 1천700여개의 펜션, 캠핑의 메카 자라섬, 칼봉산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기간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안내하고 상인회와 소통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가평, 설악, 청평 민속5일장 각 점포별 상인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옮겨 그린 캐리커쳐 미니간판을 제작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커쳐 미니간판은 전통시장에 맞게 가로 및 세로 각 30cm 크기의 간판을 천막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실효성을 높이고 점포홍보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속5일시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감이 넘치고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내년말 완공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기초거점에 일상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조종면 청춘센터 건축설계를 비롯해 주민제안공모사업,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서포터즈 운영 등을 완료하고 내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춘센터는 1,84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20㎡로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신체 및 소리 활동실, 안내실, 공용공간 등이 마련돼며 2층에는 요리 및 작업 활동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미니카페, 회의실, 사무실 등이 설치되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안심구간 설정 등 보행자 안전도로 225m 조성, 자투리쉼터 설치 등 청춘센터 거점연결로 219㎡ 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길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기획 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고 운영조직화 사업, 실무자 양성교육, 전문가육성 주민포럼 실시 등을 통해 인재양성 및 조직화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자체 및 부처에서 추진한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오는 6월 선정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선정 시에는 지자체표창 및 개인포상, 정책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가평군이 자체평가를 하고 균형위가 자체평가의 평가과정, 결과, 환류 등 3개 영역의 적절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가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여 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 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 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역먹거리 신선도 유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60여평 규모의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사업도 올 하반기 준공함으로써 푸드플랜 생산농산물 보관 및 전처리를 통해 관내 공공급식, 직매장, 가공·외식업체 등의 수요처에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저온저장고 운영을 위한 근로자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한지 복합교육관 신축 및 운영 등 가평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도 금년 상반기 전통한지 활성화 연구용역 실시 후, 하반기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년까지 가공창고 건립, 닥나무 수매, 전통한지 양성소 건립 및 산업화 계획수립,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제작 및 모집, 전통한지 창업지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년을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전통 한지를 만드는 가평의 장지방은 닥나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한지를 만든다. 장지방이란 장씨 집안에서 종이를 만드는 곳을 뜻하며 4대 132년째 전통방식 그대로 닥나무를 이용해 한지를 만들고 있다. 제117호 국가무형문화재 부친인 고 장용훈 선생을 이어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4대 장지방 장성우 대표는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으로 선정돼 한지의 우수성을 잇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이 지역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금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지역특색을 활용한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성장동력은 ‘관광’ , 용역 중간보고회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선8기 미래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은 가운데 청평면 작은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청평면 지역밀착형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올해 2월 용역착수에 이어 3월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엔데믹 전환이후 관광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민선8기 출범이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계획수립 요구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신규동력 필요성 등을 감안해 ‘관광’을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으로 관광역할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여행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및 대규모 배후시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잠재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과거 MT촌으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평만의 임팩트 있는 신규관광테마,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청평관광의 핵심거점으로서 청평역 일대 역할강화가 요구되는 등의 개발여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 및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청평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도출, 2026년까지 실현가능한 사업발굴,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실행사업 추진 등을 우선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가평명소 청평’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성장동력으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봄을 맞이하는 청평 관광발전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사업을 도출했다. 청평관광 로컬브랜드 개발, 청춘청평 공간 브랜딩 및 신규 콘텐츠 발굴사업 등 청평관광 브랜드 개발 및 강화 전략 청춘피크닉명소 발굴, 청평마을 투어 및 달려라 청춘청평 러닝 프로그램 운영사업, 청평면 야간명소 발굴사업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및 연계성 제고 전략이 보고됐다. 또 로컬관광인력 육성 및 마을관광 수용태세 정비 사업 등 청평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략 폐터널활용 관광자원화,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및 명소화, 호명호수 챌린지 파크개발 사업 등 중장기 지역활성화 전략을 통해 ‘언제나 봄 청춘청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의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작은성장동력이 더 큰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6억여 원 등 총 사업비 180억여 원이 투입된다. 가평이음터 및 북면소통센터 조성사업,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비롯해 상생가로 조성사업 등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구분돼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가평읍 및 북면 일원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조성과 가평읍 보납로 상생가로 사업이 완료됐다.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16개소와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2개소 설치, 배후마을 버스·택시 승강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중심지 및 배후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상생가로 조성사업으로 입구 및 안내 사인설치, 청춘88열차 배후 골목길 활성화, 상생가로 게시판 설치, 옹벽개선 시설 및 스토리월 조성 등을 준공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편안한 거리를 만들었다. 군은 금년 안에 나머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을 하나로 묶는 마을교육 공동체인 가평이음터 조성사업은 가평읍 읍내리 432번지 일원 1,346㎡부지에 건축연면적 3,75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에 있다. 지하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이, 지상에는 장난감도서관, 운영사무실, 주민공유 공간,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조리 실습실, 공동회의실, 이론교육실, 청소년 존, 아트플랜트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북면 848번지 일원 1,484㎡ 부지에 건축연면적 970㎡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중인 북면소통센터에는 체력단련실, 요가실, 조리교실, 다목적 연수공간, 건강관리실, 열린마당, 스터디룸, 동아리방, 사진교실 등이 마련돼 새로운 커뮤니티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복지·문화 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전인 생활서비스 수준 향상과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해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증명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5월 2일 오후 2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14건을 의결하고 지난 4월 24일부터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 ‘조종 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가결 했다. 또한, 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3일간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및 권고사항을 군정 업무 추진 시 반드시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날 폐회사를 통해 “2025 ~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최종 유치결정된 것에 대한 서태원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가평군 체육회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공적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회기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감사일정, 감사대상사무,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 등 감사계획이 담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제안해 본회의에서 승인을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