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16일 청평마이다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체와 4개 면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등 총 5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조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작은 마을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사례와 소통형 문화예술 콘텐츠 사례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란?’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내 공동체와의 협업 방안,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간 신뢰와 연대가 더욱 공고해졌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중 추가 교육도 계획 중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사회적경제 경영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 랜드마크 음악역1939: G-SL 스탠딩 공연 개최 [금요저널] 2023년 상반기 장민호, 노을, 이프, 에일리 등의 출연진으로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평 음악역1939에서 하반기 가평 Saturday Live[G-SL] 첫 번째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반기 G-SL 첫 번째 공연은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 힙합페스티벌로 2023년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의 입상 팀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R&B와 힙합적인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하고 이미 공인된 실력자로 알려진 래퍼 산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하반기 가평 Saturdat Live[G-SL]에서는 대형 뮤직페스타와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구성된 버스킹 페스티벌, 그리고 뮤직홀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총 1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두 번의 대규모 공연은 9월에 진행되고 모두가 좋아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가평군민과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열기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관련한 소식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 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뮤직빌리지TF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행정복지센터‘무더위쉼터 경로당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27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의 운영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8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와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의 냉방기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쉼터 개방사항, 주기적인 환기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 및 경로당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 지병록 면장은“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발령될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올해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 8. 16.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19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상정을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3년 연차별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3년 제15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3년 제8회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워크숍 사업 추진에 대한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의 기능을 하며 대표·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6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 및 자원의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련된 모니터링,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 검토,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 및 협력 도모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실무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복지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의 복지 향상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 개발 및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법이다. 이 법은 수도권 낙후지역을 포함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을 실시해 최대 국비 100억원 및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낙후지역이란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정촉진지역, 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을 말하는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은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7개 시군이며 이중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군만 유일하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법에 따른 공모신청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 중 유일하게 가평군만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수도권정비법 및 군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정체된 현실에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가평군이 공모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여건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지역개발지원법’제2조 “낙후지역”의 정의에 “인구감소지역”을 추가해 개정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춘식 국회의원에게도 공조를 요청했다. 이 법이 개정되어 가평군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남 영광, 강원 동해, 양구, 양양군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평군 일자리박람회’행사는 관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 볼 수 있고 전반적인 채용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오는 9월14일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행사장 내 안내 및 행사 보조, 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차안내 등 7개 분야에 1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등록돼 VMS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로 행사장 곳곳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 명랑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2023년 8월 11일 가평체육관에서는 2023년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가평,설악,청평,또래지역아동센터 4개소 이용아동 100여명과,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으로는 가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의회 부의장 강민숙, 군의원 이진옥, 가평읍장 김용주, 설악면장 추운천, 청평면장 지병록, 조종면장 박영선이 참석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그동안 학교생활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입장식, 기념식, 운동회, 레크레이션, 센터별 발표회, 비눗방울 공연을 펼치면서 웃음꽃이 가득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각 센터는 그동안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았던 한국무용, 리듬줄넘기, 방송댄스를 마음껏 뽐내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순태 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내빈으로 참석해 주신 가평군수, 군의원, 읍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과 격려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고 말했다. 가평군 지역아동센터는 우선돌봄·일반·돌봄특례 아동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입소 문의는 소재지 각 지역별 센터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토종 지킨다. 야생식물 퇴치에 구슬땀 [금요저널]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가평읍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에 나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연생태계 보전 및 토종 식물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자 지난달부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외래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하루 60여명씩 작업인력을 나눠 하천변, 도로변 등 주민 밀집도가 높은 가평읍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 개화기 직전 집중제거와 생육초기 대체식물 식재를 병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종자 결실 이전인 8월말까지 뿌리째 뽑기를 완료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급적 오전에 집중작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읍 관내 돼지풀 및 가시박 분포면적은 하색리·승안리·두밀리·읍내리·달전리·상색리·마장리 등 7개 지역 44,631㎡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야생식물이 광범위하게 분포한 지역은 개화기 직전에 일제히 제거작업 및 대체식물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연을 경제로 꽃 피운다’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속도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65%를 차지하고 사업체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또 각종 규제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도 있지만 잘 보전된 청정자연환경은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이런 지역특성을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방점을 찍고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자라섬 남도와 남이섬, 물미연꽃마을, 청평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로 연결하는 유람선을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하고 내년까지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완성키로 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보, 보훈 시설 등을 활용한 상품도 개발 중이다. 미국과 영연방 4개국의 한국전쟁 참전비, 한국전쟁 승전지인 가평전투현장 등을 안보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들 장소를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북면 일원에 조성해 해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한해 40만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에 버금가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금년 자라섬 봄꽃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2만명이 찾는 등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04년부터 매년 9~10월 중,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확대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을 끌 계획인 가운데 금년 20주년을 맞는 축제는 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야영 사이트 6천여 개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자라섬 내 캠핑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자라섬 내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는 워케이션 오피스와 수상미디어 아트 등의 공간 마련도 논의 중에 있다. 아울러 아침고요수목원과 환경성 질환센터 숲의 약속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비롯해 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 등 ‘언제나 봄 청춘 청평 프로젝트’를 진행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오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체육 인프라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투어리즘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에는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중 1단계인 운악산 출렁다리를 개통하는 등 경제활성화의 마중물로 관광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이후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생활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무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민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숲공소, 나무와 공존하는 행복한 삶 제공 [금요저널] 가평숲공소협동조합이 나무와 공존하는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주민 10여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숲공소는 목재 교육전문가 자격증 등 대부분이 산림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산림 그루 경영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읍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에 마련된 목공 체험장에서는 올해 지역주민 및 칼봉산자연휴영림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목공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하루 4시간씩 진행된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모집공고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교육생은 직장인, 자영업자, 퇴직자, 주부 등으로 취미, 호기심, 관련 업종 관계자 벤치마킹 등 참여 배경도 각양각색이다. 이들은 만남과 인사, 목제이론, 목공소 안전수칙 및 장비 설명, 나무도마 디자인 및 재단 등의 작업을 비롯해 목공 인문학 강의, 목재 사포 및 오일 마감, 교실·작업장 청소 등을 함께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공 작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미쳐 몰랐다”는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던 체험장 작업대에서 완성된 도마의 멋을 뽐내는 등 하루 내내 작업을 함께했던 프로그램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숲공소는 군청 지원사업에 따른 위탁교육으로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청소년 목공학교’를 운영하는 등 어려서부터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우인 숲공소 이사장은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라며 “목공 교육을 계기로 주민 등의 요구사항 등과 가평군의 향후 계획 등 이곳 목공예 체험장을 활용한 단계별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좋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목공 관련 아카데미, 심화반 운영 등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목공관련 교육, 사업 추진 등이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 위탁기관인 숲공소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요즘 기후변화에 기인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농경지가 유실되고 많은 인명과 재산이 손실되어 지역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삶이 너무 불안하다”며 “목재친화도시를 만들어 자연의 순환체계를 존중하는 것이 자연재해를 예방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목재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목제 이용법은 탄소중립을 지키며 살아가야하는 현시점에서 지켜야할 중요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시설이용 당사자인 어린이들이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사업 등에 반영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우리가 꿈꾸는 놀이체험시설’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발표로 이루어 졌으며 시설 주인인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으로는 신체활동 위주의 놀이기구를 선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4개 읍면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으로 가평읍에 치우쳐진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아동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4계절 안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의식 성장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질 좋은 양육환경 조성 및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직 세부적인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건축기획 용역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창의 놀이기구가 설치되고 안전체험교실 및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설악면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은 아직 부지 선정 등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로 내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구상이라고 군은 전했다. 3개의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에는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88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9월 가평읍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음악역1939내에 연면적 999㎡, 지상 2층 규모로 준공했다. 신체활동·소리체험·음악 등 실내 3개 컨셉 25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4계절 전천후 어린이 음악놀이터로 실외에도 4종의 놀이시설이 있어 부모와 아이가 즐거워하는 색다른 환경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에 앞서 수요자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타 지자체 놀이체험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이 행복한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