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코로나19를 뚫고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마련돼 가평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라이브 뮤직페스티벌을 마련해 방문객 및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본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화재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발라드 그룹 노을이 출연한다. 또 글리제, 오아, 정예랑, 라클라쎄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및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 댄스, 보컬, 싱송, 포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관내에서 일주일 내로 소비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는 등 특별한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안내를 위해 음악역 홈페이지, 읍면별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터넷 카페 및 자체 블로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모처럼 즐거움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모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대형 음악공연이 마련돼 무척 기대된다”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미스터 트롯 등에 출연한 아티스트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한 만큼 앞으로도 최상 최고의 좋은 공연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다 색다르고 차원높은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사고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G-SL 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음악역 1939 녹음실은 비틀즈의 녹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등을 설계한 건축음향분야의 권위자 샘 도요시마가 음향설계를 맡아 아름다운 울림을 자랑하는 등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다. 국내에 음악과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모두 규모가 작다. 대규모로 시작된 것은 가평 뮤직빌리지가 처음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조광남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가평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아동의 재능 발굴 지원, 결식아동지원, 위기아동 발굴·지원 중점 추진 사업이 필요한 아동 적극 발굴·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그동안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많았다면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 양육지원정책 다양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상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우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군 아동인구는 전체인구의 10.7%인 6,788명으로 이중 0~6세 미취학아동이 1,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344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661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군은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말반찬지원, 긴급난방비, 결식아동 아침지원,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959년 설립되어 취약아동·가정·지역사회개발사업과 전세계 빈곤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모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대형 음악공연이 마련돼 무척 기대된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미스터 트롯 등에 출연한 아티스트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할 것이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코로나19를 뚫고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가평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라이브 뮤직페스티벌을 마련해 방문객 및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본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화재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발라드 그룹 노을이 출연한다. 또 글리제, 오아, 정예랑, 라클라쎄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및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 댄스, 보컬, 싱송, 포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관내에서 일주일 내로 소비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는 등 특별한 문화체험을 준비한다. 군은 올해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안내를 위해 음악역 홈페이지, 읍면별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터넷 카페 및 자체 블로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음악역 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색다르고 차원높은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사고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G-SL 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음악역 1939 녹음실은 비틀즈의 녹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등을 설계한 건축음향분야의 권위자 샘 도요시마가 음향설계를 맡아 아름다운 울림을 자랑하는 등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다. 국내에 음악과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모두 규모가 작다. 대규모로 시작된 것은 가평 뮤직빌리지가 처음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한강 천년뱃길 운항, 눈앞에 다가와 [금요저널] 가평군의 새로운 수상관광루트인 ‘북한강 첫년뱃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돼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인 천년뱃길이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에 이어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 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524억여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경기도 해양수산과 방문협의, 군의회 사업장 방문, 친환경 전기선박 진수식 등을 거쳐 2회 160여명을 태운 북한강 천년뱃길 시범운항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천년뱃길 조성사업 용역결과에 따르면 관광지 접근성 개선, 주요지점 관광객의 지역 내 분산 등을 통해 연간 37만명의 북한강 천년뱃길 이용객 수요가 확보되며 연 93억원의 매출액 발생을 예상했다. 이는 연간 300백만명에 이르는 남이섬 관광객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30년간 생산유발효과 3,5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89억원, 취업유발효과 4,715명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그 동안 중첩규제라는 절망 속에서 가평군만이 가능한 합리적인 미래전략으로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해 수상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평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써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체납자에 대한 적극적 법적대응과 엄중한 징수활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3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140여명에 달하며 체납액은 690여건에 20억5000여만원에 따른 것이다. 고의적이고 만성화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는 가택수색, 부동산 공매, 분납액 상향 조정, 정리보류 검토 등을 실시해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할 방침이다. 또 체납유형별 정확한 실태분석 후 체납자 현장중심의 사실조사를 통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적용하고 체납자의 납부의지, 거주형태, 생활실태, 보유재산, 압류상태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금년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향한 45%인 32억9000여만원 정하고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추진하고 재산없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 징수기법 개발 및 적용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역을 불문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악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고의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방해하는 체납자는 검찰고발 조치 등 단호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13일 오후 2시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구리, 가평, 남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연천,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이달 한 달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발표로 열린 설명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경기도의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손 위원은 경기북부 분리 필요성으로 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로 행정의 민주성과 효율성 제고 대한민국 신성장 창출 및 북부지역 낙후 해소 전염병과 홍수예방 공동대처 등 남북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과 실행 경기북부가 잘 산다는 선입견 불식과 중앙정부의 정책전환유도 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국가 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남부와 비수도권까지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폭 넓은 지지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모두가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는 계층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특별자치도 실현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규제와 낙후의 대명사 해결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지난 1987년 이래 오랫동안 지역의 뜨거운 이슈였지만 북부지역의 재정 취약과 시기상조론 등에 밀려 주목받지 못하던 중, 민선8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분단이후 약 80년 동안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지역으로 수도권 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발전이 지체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국토균형발전의 측면에서 경기북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부의 개발을 촉진해야 함은 물론 취약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재정자립도 향상, 기업투자유치 및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특별시와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면적은 서울 전체면적보다 7배나 넓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으로 남·북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캐나다에서 가평까지 300km 걷기 대장정 [금요저널] “저는 이렇게 걸음으로서 72년전 가평계곡에서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우리 선조들을 추모하고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 국가의 혈맹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하기를 기원하며 걷기를 계속 할 것이다”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씨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까지 총 300km 걷기 대장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이블랙씨의 이번 대장정은 한국전쟁기간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캐나다군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 가평에 입성할 예정이다. 그의 일정으로는 이달 14일 가평전투 기념비가 위치한 밴쿠버 랭리타운십에서 출정식을 갖고 밴쿠버 공항까지 80km를 도보로 이동한 후, 인천공항까지 8천210km를 항공으로 날아온다. 1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공항에서 캐나다군 가평전투지역까지 140km를 5일여 간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1일 가평영연방참전비에서 캐나다군 격전지인 북면 677고지 등정으로 추모열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가이블랙씨는 2년 전에도 가평군과 재향군인회 및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아래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가평전투기념비에서 가평석이 있는 캐나다서부지구 랭리타운십까지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그때에도 10여일간 하루 7시간씩 300km를 걸어서 이동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도전이다. 가이블랙씨는 본격적인 출정식에 앞서 최근 가평군에 입장문을 전해 왔다. “저는 25년간 많은 생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자녀들과 친분을 쌓아오면서 그분들을 통해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분들이야 말로 인류애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지난 2021년 가평전투 70주년이 되던 해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나의 인고의 투쟁은 조국을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 및 희생자들에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또 한번의 도전에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군은 가평전투를 계기로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현재까지 10여개의 가평 돌을 지원해 참전비를 봉헌하고 있다. 가평석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 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가평의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이에 해외현지에서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된지 오래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훈장을 받았으며 가평전투가 69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가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전투를 기려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금년도 구직목적 면접 응시자들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5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구직면접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에 필요한 정장비용을 1인당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인별 원하는 업체에서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맞춤형 품목을 대여 선결제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단, 일반교육·모의면접·대학교 면접 등의 참여자 및 청구서류제출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군은 청년 면접정장 대여비 지원홍보를 위해 군 홈페이지 공고 및 관내 고등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읍면 주민자치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병길 부군수 주재로 청년사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도 열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가평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연계해주고 급여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미취업 청년 채용시 기업 인건비의 90%인 1인 월 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2년 지원 종료 후,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시 1년간 청년에게 분기별 250만원씩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지난해에도 2030 청년일자리 사업에 53명을 고용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직업생활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위기극복 등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활동 지원은 구직 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올해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군이 주관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및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서도 8개 단체가 선정돼 사업비를 받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및 공동체 사업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관내 청년공동체 ‘4-H 연합회’와 ‘담다’등 2개소가 선정돼 각각 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현장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지원으로 청년들이 가진 지역정착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H연합회는 유투브기자단 결성, 온라인플랫폼 개설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 및 지역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다는 마을단위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의식 강화 및 문화예술저변확대 활동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전입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조합설립을 통한 안정적 청작시도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주관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읍내4리 마을회 가일1리 마을회 천안2리 마을회 등 3개소가 1단계 예비마을로 선정돼 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비 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또 주민제안사업 공동체 활동분야 신규공동체에는 가평윈드오케스트라 레이디스 합창단 잣고을 얼쑤장구 설악마을공동체 설악소리모아합창단 등 5개 단체가 뽑혀 공동체활동 프로그램비 각 300만원을 지원받고 3년간 단계별 최대 1000만원을 받게 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단계별 공동체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 선정된 신규공동체를 포함해 총 15개소 공동체가 참여하게 된다. 군은 마을공동체사업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예년보다 더욱 신중하게 사업을 심사했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달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의 변화가 촉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과 경제 중심의 캠핑문화 연다. [금요저널] 경기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캠핑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자라섬은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캠핑페어는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달라 지난해 캠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가평군이 후원하고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탱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 캠핑행사 처음으로 행사기간 1회 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캠핑팀당 20리터의 쓰레기만 버리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로는 캠핑 참여자들이 관내 식당, 주유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당첨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캠핑용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2박 3일 행사기간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킹스턴루디스, 소울트레인, 우종민 밴드, 레드로우, 욜로스 밴드 등 5팀의 멋진 연주와 디제이 코크 및 유아의 디제잉 공연이 캠핑족과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행사에는 국내 대표 브랜드 제드와 스노우라인을 비롯해 스폰 브랜드 세라잼과 글로벌 캠핑 브랜드 노르디스크, MSR, 첨스, 헬스포츠, 빅아그네스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색다른 캠핑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캠핑페어 관람 희망자는 ‘고쉐프’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사전 구매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캠핑페어를 관람 할 수 있으며 가평군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캠핑용품 전시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페어로 큰 인기를 모았다”며 “캠핑의 메카인 가평군과 손잡고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캠핑, 레저 바이어들이 찾아 올 수 있는 캠핑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