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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 선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 총 7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크릿산타’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가정방문을 위해 일일산타로 분장한 100여명의 봉사자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이상일 시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산타복을 입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는 훌륭한 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2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시크릿산타’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지역사회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분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참여해 50가정을 방문했다.봉사자들은 산타복과 장갑, 모자 등을 착용했고, 선물을 옮기기 위해 마련한 차량은 루돌프로 꾸며 선물을 받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또,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GC녹십자 △신세계교회 △선린교회 △에바텍코리아 △연일물류 △네이버 해피빈이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과 온기에 의미를 더했다.
‘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24년 하반기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던 부정청약 적발건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4년 하반기 조사 시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을 의무화하여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부모를 위장전입 시키는 사례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특히, 이번 현장점검 시 주민등록상 등재된 부모를 부양가족에서 제외하고 청약을 신청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부정청약 252건 중 위장전입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다.① 위장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얻거나, 부양가족 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전입신고하고 청약하는 행태로, 위장전입 행위 주체에 따라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② 위장이혼은 청약가점을 높이거나, 특별공급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有주택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행태로 5건이 적발됐다.③ 이 밖에도 청약자격 매매 알선자와 공모하여 금융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넘겨주어 대리로 청약 및 계약한 후 사례금을 주고받는 자격매매와 향후 분양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전매제한기간 중에 매수자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공급계약을 체결한 불법전매도 각각 1건씩 적발됐다.④ 또한, 공급질서 교란행위 외에도 해당지역 우선공급 오류나 청약가점 오류 등 당첨 기준에 미달한 부적격 당첨 사례도 12건 적발하여 당첨취소 후 예비입주자에게 공급하도록 조치했다.국토교통부 정수호 주택기금과장은 “그간 위장전입 정황은 있었으나 적발이 쉽지 않았던 사항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징구를 통해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됐다”며,“부정청약으로 확정되는 경우, ①형사처벌, ②계약취소 및 계약금 몰수, ③10년간 청약자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과 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높인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25회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인상*’은 지난 7월 공고 이후 서면·참여자·종합심사 등 4개월간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학술 부문 신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산업 부문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 홍수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학술 부문 신주영 교수는 항생제 노출 부작용 규명으로 약학계 난제를 해결했고, 산업 부문 이현주 책임연구원은 저에너지 이산화탄소 흡수제 상용화로 탄소중립에 기여했으며, 진흥 부문 홍수린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립과 지도력 제고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채용 확대와 성장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목표제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이들 기관은 여성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 기반을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부문에서는 오영은 연구팀과 안소정 연구팀 등 총 3개 팀이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오영은 연구팀은 ‘환삼덩굴 추출물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규명하여 일반과정 대상을, 안소정 연구팀은 ‘다중 양식 자연어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모형화 연구로 심화 과정 대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공학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이 밖에도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에게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성장을 이끈 ‘올해의 지도자’,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한 ‘우수 담당관’, 그리고 연구 현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경력 복귀 여성과학기술인’에도 각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다양성과 혁신적 사고를 겸비한 여성과학기술인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핵심 동력”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위사업청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2025년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의 합격자를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11월 28일 발표했습니다.지난 11월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결과로 올해의 합격자 65명이 새롭게 배출됐습니다. 특히, 이 중 방산업체 종사자가 3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도부터 국가자격검정으로 치러진 국방사업관리사 검정에 총 412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어 각 분야에서 국방사업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검정을 통해 국방사업관리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노력 끝에 쉽지 않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 합격하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을 통해 국방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군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국방사업관리사 배출을 위하여 민간대학과 협력하여 자격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강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합격자 조회는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12월 5일까지 가능합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가보훈처 [금요저널] 요양지원 서비스 신청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에 나선다.국가보훈부는 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권오을 장관과 정기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요양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연계 및 활용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 등과 유·가족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신청제도를 몰라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국가보훈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요양서비스 이용 및 감경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요양지원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 조치도 완료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당연히 받아야 할 지원을 받기 어렵게 하는 신청주의 장벽을 정부가 먼저 나서서 해소’하라는 현 정부의 국정 기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홀로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 대한 복지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권오을 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 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현장방문에 이어 원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입소 국가유공자 위문을 진행하고, 원주시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줄넘기 통해 건강도시 실현… 시장기 첫 대회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단위 스포츠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울러 줄넘기를 포함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주광덕 시장은 “줄넘기는 남양주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종목”이라며 “이번 첫 시장기 줄넘기대회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신동석 남양주시줄넘기협회장은 “처음 열린 시장기 줄넘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줄넘기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돌봄·사회적경제 협력의 현장 찾다 …청소년 문화제서 비전 밝혀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양주 청소년 문화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아동 돌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장에는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와 늘봄공유학교 아동·학부모·교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 문화제는 교육·돌봄·문화 분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실을 보여줘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다.특히 ‘아이가치플러스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역 돌봄기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문화제에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협, 사협 한뼘사람들, ㈜기락, 교육공동체우리누리 사협 등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안전한 돌봄 △건강한 교육 △정서 안정 △먹거리 지원 등을 제공했다.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돌봄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행사장에는 예술누림사업과 늘봄공유학교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돼 청소년들이 발휘한 창의성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주광덕 시장은 “아동과 부모님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의 핵심 목표이며, 정약용 선생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0회 동두천시장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 관내 10개 배드민턴 클럽과 인근 지역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층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경기는 부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복·여복·혼복 등 여러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내빈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경기 결과는 △단체 1위 생연클럽 △단체 2위 동두천클럽 △단체 3위 두드림클럽이 차지했다.박형덕 시장은 “관내 10개 클럽을 비롯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교류와 화합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윤종오 동두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클럽, 282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폐회식까지 함께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과 협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성료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8일 특화사업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는 협의체 위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1인 가구 어르신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안부를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17일 시작해 총 10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마지막 회기에서는 참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워진 날씨 속에서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윤광회 위원장은 “약 두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주말에 직접 만든 반찬으로 돌봄 공백이 해소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장이 모범 향군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원미구에 소재한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향군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중인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1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훈단체다.부천시재향군인회는 안보강연, 호국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기여에 힘쓰고 있다.이날 행사는 부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재향군인회원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안보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1부 안보강연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 도전’을 주제로 국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이 열렸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장학금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이와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재향군인회가 시각장애인 급식 지원,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최근 부천역 유해 유튜브 방송 근절 캠페인까지 함께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도 향군회와 협력해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령 작가가 참여자들에게 작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주민 아동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의 특별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시인 정령 작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증진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이주민 가족이 문학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해, 문화적 소외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특강에서 정령 시인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참여 가족들과 함께 시를 읽고, ‘나만의 시 거울 만들기’체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참여자들은 시를 통해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이야기 속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작가가 문학을 매개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위로를 주고 받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문학으로 하나가 되는 다양한 포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