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퇴원 노인 환자 맞춤 돌봄 연계사업 추진 호평

성남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평가 에서 장관상을 받아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대상자·종사자·예산 등 운영관리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회의, 민관 협의체 운영 등 서비스관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관리 등 3개 분야 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성남시는 퇴원 노인 환자 맞춤 돌봄 연계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이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사·식사·이동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140명이다.병원에서 가정으로 안전한 복귀를 돕고, 재입원과 돌봄 공백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이 외에도 △지난여름 독거노인 5500명에 쿨 스카프·쿨 팩·쿨 패치·가루형 이온 음료로 구성된 ‘실버 쿨링 키트’지원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추진 △노인 정책연구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부름카’서비스 등이 주목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 온 돌봄 수행 인력 387명과 민관 협력 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남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여권 신청 안내 큐알코드 서비스 도입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있는 여권 신청 안내 큐알코드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여권 신청 안내 큐알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구비서류 △사진 규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 민원실 서식대에 비치된 종이 견본을 보며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던 번거로움과 신청 대기시간을 줄인다.새로 도입한 큐알 코드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 발급 창구 앞을 비롯해 3개 구청 민원실, 50곳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54곳에 종이 안내문 형태로 비치됐다.성인용과 미성년자용 큐알코드를 각각 제공해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큐알코드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기존의 종이 견본 비치와 직원 안내를 병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큐알 코드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쉽게 안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근 3년간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2023년 27만9512건, 지난해 22만3732건, 올해 12월 현재 14만9846건이다.하루 평균 여권 발급 건수는 766건으로, 전국 258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이 가장 높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 대비 크게 낮았다.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과 지역환경 만족도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4명 중 1명 “평일 여가시간 없다”…여가 부족 체감 뚜렷 청소년의 26.8%는 평일에 식사·수면을 제외한 자유시간이 ‘없다’고 응답해 여가시간 부족을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여가활동은 동영상 시청, 온라인·모바일 게임, 친구와의 대화 순으로 응답했다.여가공간 충분성은 평균 6.83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등학생과 만안구 청소년에서 공간 부족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신건강 상태 평균 7.35점…35.9%는 고민 “혼자 해결”청소년의 정신건강 점수는 평균 7.35점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증가했다.주요 원인으로는 학업·진로 스트레스, 미래 불안, 우울·무기력, 가족·친구 관계 어려움 등이 꼽혔다.또한 고민이 있을 때 35.9%는 ‘혼자 해결한다’고 응답해,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감당하는 청소년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역량 1순위는 ‘디지털 활용 능력’…참여 희망 활동도 ‘디지털 교육’청소년이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역량은 디지털 활용 능력이었으며, 협동·소통 능력이 뒤를 이었다.참여를 희망하는 미래역량 활동 역시 디지털 교육 및 활동이 가장 높았다.특히 남학생은 ‘생성형 AI 활용’, 여학생은 ‘포토샵 등 창작 활동’을 선호하는 등 디지털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 ‘의견 존중’인식은 보통 수준…중·고등으로 갈수록 낮아져 학교에서 학생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수는 6.84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의 77.5%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한편, 중학생은 53.1%, 고등학생은 51.0%로 감소해 청소년 참여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재단에 가장 기대하는 역할은 ‘안전한 쉼 공간 제공’청소년이 안양시청소년재단에 기대하는 역할로는 편안하게 쉬고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제공이 가장 높았고, 문화·예술·체육 등 취미·재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뒤를 이었다.새로 조성되길 원하는 공간 역시 자유공간이 1순위로 나타났으며, 게임·오락 공간, 연습실·스튜디오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청소년 ‘신호’를 반영한 종합 정책 강화 추진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조사에서 △학년 상승에 따른 행복감·관계 만족도 저하 △정신건강 부담 △여가시간·공간 부족 △디지털 미래역량 수요 △재단 인지도 및 역할 기대 등 주요 신호를 확인했다.재단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유공간 확대 △정서지원 및 상담 체계 고도화 △디지털·창의활동 중심 미래역량 프로그램 확충 △참여 기반 강화 △학교·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안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일상과 감정을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이 안양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 학년부터 고등학교  3 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 점 … 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 점 만점 기준 평균  6.8 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 이 가장 높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주변 관계 만족도는  10 점 만점 기준 평균  7.8 점으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 로 초등학생   대비 크게 낮았다.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 과 지역환경 만족도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4명 중  1명 “평일 여가시간 없다 ” … 여가 부족 체감 뚜렷 청소년의  26.8% 는 평일에 식사·수면을 제외한 자유시간이  ‘없다 ’고 응답해 여가시간 부족을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여가활동은 동영상 시청,  온라인·모바일 게임,  친구와의 대화   순으로 응답했다.여가공간 충분성은 평균  6.83 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등학생과 만안구 청소년에서 공간 부족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신건강 상태 평균  7.35 점 … 35.9% 는 고민  “혼자 해결 ”청소년의 정신건강 점수는 평균  7.35 점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증가했다.주요 원인으로는 학업·진로 스트레스,  미래 불안,  우울·무기력,  가족·친구 관계 어려움 등이 꼽혔다.또한 고민이 있을 때  35.9% 는  ‘혼자 해결한다 ’고 응답해,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감당하는 청소년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역량  1 순위는  ‘디지털 활용 능력 ’… 참여 희망 활동도  ‘디지털 교육 ’청소년이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역량은 디지털 활용 능력 이었으며,  협동·소통 능력 이 뒤를 이었다.참여를 희망하는 미래역량 활동 역시 디지털 교육 및 활동 이 가장 높았다.특히 남학생은  ‘생성형  AI  활용 ’,  여학생은  ‘포토샵 등 창작 활동 ’을 선호하는 등 디지털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  ‘의견 존중 ’인식은 보통 수준 … 중·고등으로 갈수록 낮아져 학교에서 학생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수는  6.84 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의  77.5% 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한편,  중학생은  53.1%,  고등학생은  51.0% 로 감소해 청소년 참여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재단에 가장 기대하는 역할은  ‘안전한 쉼 공간 제공 ’청소년이 안양시청소년재단에 기대하는 역할로는 편안하게 쉬고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제공 이 가장 높았고,  문화·예술·체육 등 취미·재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이 뒤를 이었다.새로 조성되길 원하는 공간 역시 자유공간 이  1 순위로 나타났으며,  게임·오락 공간,  연습실·스튜디오 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청소년  ‘신호 ’를 반영한 종합 정책 강화 추진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조사에서  △ 학년 상승에 따른 행복감·관계 만족도 저하  △ 정신건강 부담  △ 여가시간·공간 부족  △ 디지털 미래역량 수요  △ 재단 인지도 및 역할 기대 등 주요 신호를 확인했다.재단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청소년 자유공간 확대  △ 정서지원 및 상담 체계 고도화  △ 디지털·창의활동 중심 미래역량 프로그램 확충  △ 참여 기반 강화  △ 학교·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안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일상과 감정을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 ”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이 안양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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