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 학년부터 고등학교 3 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 점 … 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 점 만점 기준 평균 6.8 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 이 가장 높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주변 관계 만족도는 10 점 만점 기준 평균 7.8 점으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 로 초등학생 대비 크게 낮았다.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 과 지역환경 만족도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4명 중 1명 “평일 여가시간 없다 ” … 여가 부족 체감 뚜렷 청소년의 26.8% 는 평일에 식사·수면을 제외한 자유시간이 ‘없다 ’고 응답해 여가시간 부족을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여가활동은 동영상 시청, 온라인·모바일 게임, 친구와의 대화 순으로 응답했다.여가공간 충분성은 평균 6.83 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등학생과 만안구 청소년에서 공간 부족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신건강 상태 평균 7.35 점 … 35.9% 는 고민 “혼자 해결 ”청소년의 정신건강 점수는 평균 7.35 점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증가했다.주요 원인으로는 학업·진로 스트레스, 미래 불안, 우울·무기력, 가족·친구 관계 어려움 등이 꼽혔다.또한 고민이 있을 때 35.9% 는 ‘혼자 해결한다 ’고 응답해,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감당하는 청소년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역량 1 순위는 ‘디지털 활용 능력 ’… 참여 희망 활동도 ‘디지털 교육 ’청소년이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역량은 디지털 활용 능력 이었으며, 협동·소통 능력 이 뒤를 이었다.참여를 희망하는 미래역량 활동 역시 디지털 교육 및 활동 이 가장 높았다.특히 남학생은 ‘생성형 AI 활용 ’, 여학생은 ‘포토샵 등 창작 활동 ’을 선호하는 등 디지털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 ‘의견 존중 ’인식은 보통 수준 … 중·고등으로 갈수록 낮아져 학교에서 학생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수는 6.84 점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의 77.5% 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한편, 중학생은 53.1%, 고등학생은 51.0% 로 감소해 청소년 참여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재단에 가장 기대하는 역할은 ‘안전한 쉼 공간 제공 ’청소년이 안양시청소년재단에 기대하는 역할로는 편안하게 쉬고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제공 이 가장 높았고, 문화·예술·체육 등 취미·재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이 뒤를 이었다.새로 조성되길 원하는 공간 역시 자유공간 이 1 순위로 나타났으며, 게임·오락 공간, 연습실·스튜디오 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청소년 ‘신호 ’를 반영한 종합 정책 강화 추진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조사에서 △ 학년 상승에 따른 행복감·관계 만족도 저하 △ 정신건강 부담 △ 여가시간·공간 부족 △ 디지털 미래역량 수요 △ 재단 인지도 및 역할 기대 등 주요 신호를 확인했다.재단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청소년 자유공간 확대 △ 정서지원 및 상담 체계 고도화 △ 디지털·창의활동 중심 미래역량 프로그램 확충 △ 참여 기반 강화 △ 학교·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안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일상과 감정을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 ”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이 안양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착한아파트인증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 및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가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는 경기도에서 세대별로 구분된 3개 그룹 중 1천세대 이상인 Ⅲ그룹에서 1위로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는 휴게시설내 공기청정기, 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착한아파트의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되어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웃는 살기좋은 아파트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간의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돔구장 및 스포츠·융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최근 도시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시는 이러한 지역적 여건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구상하였으며, 현재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은 용역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적 시각과 현장 경험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파주의 미래 기반 시설 구축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민간의 시각을 보태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성IDS-양주시자원봉사센터, 8년 째 이어지는 청소년 장학금 후원과 이웃사랑 실천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대성IDS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총 53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대성IDS는 지난 2018년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및 장애학생 2명에게 월 20만원 씩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또한 매년 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최성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그들을 응원하는 누군가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양주시민으로 성장해, 다시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매년 변함없이 이웃돕기에 함께해주시는 최성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장학금과 성금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승강기,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기업 대성IDS는 지난 8년 간 꾸준한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교육지원과 지역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이 함께할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의 사례를 만들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의원 곽동윤 공개공지 관리 실태 재점검 요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은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개공지 무단 점유 문제에 대해 안양시로부터 ‘형사 고발’을 포함한 고강도 행정 처분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공개공지’는 건축주가 용적률 완화 등 공적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하는 휴식 공간이다.하지만 곽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식당 테이블 설치, 출입구 폐쇄 등 불법 영업 행위가 만연하다는 점을 증거 사진과 함께 제시하며 집행부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다.곽 의원은 “일부 건축주들이 공적 혜택은 누리면서 의무는 외면한 채, 이행강제금을 단순한 ‘영업비용’으로 치부하며 수년째 배짱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이는 행정의 권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개공지 관리대장도 전체 114개소 중 19개소 밖에 없다고”데이터 관리의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이에 곽 의원은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공간을 사익을 위해 악용하는 악질적인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기존의 이행강제금 부과를 넘어선 강력한 고발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안양시 건축과장은 "이행강제금만으로는 시정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부터는 1년간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는 상습 위반 건축물에 대해 고발 조치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기존의 연 2회 점검 체계를 상시 순회 점검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곽동윤 의원은 “공개공지는 사유지가 아닌 시민을 위한 공적 공간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약속받은 ‘상시 점검 체계’와 ‘고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내년도 ‘제28회 청소년축제’기획단원 모집…이달 31일까지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이달 31일까지 내년도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기획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청소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2026년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5월 23일 개최 예정으로,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주제 선정부터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당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계획이다.청소년축제 기획단원의 다양한 참여활동은 자원봉사로 인정되며, 기획단원에게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이다.희망자는 이달 31일 18시까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축제기획단 모집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시는 자격조건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10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 개별 안내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열린 제27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지난 5월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모험을 주제로 열렸다.청소년, 시민 등이 광복 80주년 특별공연, 청소년의 날 시상식,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래교육 도시 도약의 신호탄 올렸다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솔뫼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열린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관내 최초 IB 인증학교 탄생을 축하했다.솔뫼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후 2024년 후보학교를 거쳐, 올해 IB 국제본부의 실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혁신, 학습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지난 11월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의정부시 초‧중‧고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이날 선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IB 운영 사례 발표와 인증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솔뫼초는 지난 3년간 교사 협력수업 확대, 탐구 기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주도 평가 정착 등 IB 철학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솔뫼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의정부 교육의 큰 자부심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탐구, 소통, 배려, 책임 등 IB 교육의 핵심 가치가 우리 아이들의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동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시는 이번 솔뫼초 인증을 계기로 관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확대, 교원 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IB 기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고산고에 IB 고등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초‧중‧고 연계형 IB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와마트 김치 1천kg 관내 민간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4일 ㈜와마트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민간사회복지시설에 김치 1천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와마트는 의정부남양주인천에 입점해 있으며 2022년부터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와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밥상에서 가족과 이웃을 잇는 정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져, 겨울철을 든든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와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 많은 시민과 기업으로 확산돼 추운 겨울일수록 마음은 더 따뜻한 의정부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11월 5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을지대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 성금 200만 원 기탁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장실에서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제2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황수연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 등 총 11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같은 과정의 원우인 ㈜다누림건설 최종원 대표가 털모자 100개를 추가로 기탁하며 온정을 보탰다.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김동근 시장과 지역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지난 10월 15일 입학한 제2기 원우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보건복지 분야의 실무자, 정책‧행정 전문가, 공공‧민간부문 중견 및 고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해당 과정은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실천 중심의 변화 추진, 리더들 간의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황수연 회장은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실천을 함께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나눠주신 원우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 기후위기·AI행정 두 축 제시… ‘계획만 있고 실행력 부족한 시정 개선 필요’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곽 의원은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 역시 기술 중심에서 시민·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율주행버스, 관제센터 등 기술 도입은 의미 있으나 시민의 체감도가 낮다”며 “스마트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운영 방식”이라고 지적했다.곽 의원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를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암스테르담은 기술보다 시민 참여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우선한다. ‘시민의 데이터가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다시 시민에게 돌아오는 구조’가 스마트도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또 “안양시가 2026년 AI전략국 신설을 준비 중이지만, AI전략국만으로는 도시 전체 운영 방식 전환이 어렵다”며 “정책기획 단계부터 AI·데이터 행정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곽 의원은 특히 “민원 분석, 예산 검증, 복지 사각지대 탐지, 교통 시뮬레이션 등 AI 기반 행정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방식 전체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연구용역 관리, 위원회 청년참여, 행정복지센터 개방, 출산지원금 평가, 안양수목원 교통대책 등 다양한 현안도 짧게 언급하며 “이제 안양시가 부서별 대응을 넘어 데이터 기반·시민 중심·AI 행정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곽 의원은 끝으로 “탄소중립과 AI 행정은 미래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기술이 아니라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진짜 스마트 행정이다.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솔뫼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열린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관내 최초 IB 인증학교 탄생을 축하했다.솔뫼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후 2024년 후보학교를 거쳐, 올해 IB 국제본부의 실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혁신, 학습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지난 11월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의정부시 초‧중‧고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이날 선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IB 운영 사례 발표와 인증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솔뫼초는 지난 3년간 교사 협력수업 확대, 탐구 기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주도 평가 정착 등 IB 철학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솔뫼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의정부 교육의 큰 자부심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탐구, 소통, 배려, 책임 등 IB 교육의 핵심 가치가 우리 아이들의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동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시는 이번 솔뫼초 인증을 계기로 관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확대, 교원 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IB 기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고산고에 IB 고등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초‧중‧고 연계형 IB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GT-C 조속 착공하라!”…의정부 시민들, 결의대회 통해 강력 촉구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4일 ‘GT-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GT-C 노선이 지난해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 150여 명과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C 노선은 미래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민대표로 참여한 신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정부 부처 간의 엇박자로 인해 시민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가 달린 약속을 정부가 조속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 시민의 강력한 결의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결의문에서, △GT-C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정책 신뢰성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착공 △출퇴근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보장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의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진 구호 제창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GT-C의 조속한 착공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시는 결의대회 직후부터 한 달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이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