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댁을 찾아 안부 확인 중인 돌봄공무원 모습] 양천구 내 1인가구는 현재 약 5만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9%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서울시 고독사 발생현황 분석(2018~2024년)에 따르면, 고독사 사례 중 50세 이상 비율이 87.8%, 긴급복지 비수급자 비율은 90.4%에 달해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심에서 ‘위기징후를 보이는 1인가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한층 확대해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2) 양천구, ‘반올림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구민] 조사 대상은 1인가구 중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발굴한 약 2,000가구와, 2024년 7월 이후 신규 발굴된 수급자 798가구 등 총 2,800여 가구다. 이 외에도 본인이 실태조사를 희망하거나 주변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돌봄이 필요하다고 신고한 경우에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통한 방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관계망 단절, 일상생활 관리, 위기상황 등을 진단할 수 있도록 18개 문항으로 세분화한 ‘1인가구 실태조사표’를 기반으로 외로움과 고립 위험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고립 정도에 따라 ▲관계지원군 ▲일상지원군 ▲일상위험 고립군 ▲집중관리군 ▲긴급위험군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이를 통해 맞춤형 급여(기초생활수급 등), 긴급복지 지원, 민간자원, 돌봄서비스, 안부확인, 사례관리 등 고립의 양상과 위기 징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1인가구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두터운 보호장치를 구현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등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식우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반올림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해 800가구에 이어 올해 1,500가구로 확대 추진 중이며,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여가 문화프로그램과 인적연결망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전력량·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극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20년 지난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보행자 중심 명품거리로 새단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최초 조성 이후 20년이 지나 보도와 화단 등의 훼손이 심해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파손된 보도블록과 경계석,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를 새롭게 설치해 정원형 식재를 통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수준을 높였다. 특히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특화 거리’ 3개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어울림마당’ 구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향후 소규모 공연이나 마을 축제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강서초등학교 인근 구간’은 어린이 보호 구간으로 특화시켰다.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화단은 제거하고 후문 주변으로 어린이 보호 펜스를 설치했다. 펜스에는 걸이 화분을 배치해 밝고 생동감 있는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했다. 또한 ‘태양 경로당 앞 공간’은 낡은 퍼걸러와 벤치를 전면 교체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제공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기반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거리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걷고 싶은 거리’를 넘어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사진) 양천구,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 홍보 이미지]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2~3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2만 5천명에게 선착순 배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1) 양천구, 민선 8기 1주년 기념 배포 예정인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 16종] 이를 위해 구는 여름을 맞아 ‘살기좋은 양천에서 시원하개(犬)’를 주제로 구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해우리’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특히 여름의 계절감을 반영해 청량한 색상을 활용했으며, 구의 주요 명소인 양천공원 등을 배경으로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을 디자인했다. [사진2) 양천구, 민선 8기 1주년 기념 이모티콘 배포 홍보 이미지] 구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양천구청 채널 신규추가자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편 ‘해우리’는 ‘해’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처럼 밝은 양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해 친근감 있고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는 누리소통망(SNS)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구사하는 ‘볼빵빵 해우리’로 디자인을 개선해 2021년부터 총 5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배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은 물론 양천구청 누리소통망(SNS)으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구정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구청 카톡 채널 추가하면 ‘해우리’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 [금요저널] 양천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2만 5천명에게 선착순 배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을 맞아 ‘살기좋은 양천에서 시원하개’를 주제로 구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해우리’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특히 여름의 계절감을 반영해 청량한 색상을 활용했으며 구의 주요 명소인 양천공원 등을 배경으로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을 디자인했다. 구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양천구청 채널 신규추가자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편 ‘해우리’는 ‘해’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처럼 밝은 양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해 친근감 있고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는 누리소통망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구사하는 ‘볼빵빵 해우리’로 디자인을 개선해 2021년부터 총 5만명에게 이모티콘을 배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은 물론 양천구청 누리소통망으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구정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대입 수시 합격 성공 전략 알려드려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7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2~3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인기 유튜버 강아지 ‘부끄’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홍보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부끄’ 홍보견 위촉식 전경] 시베리안허스키인 ‘부끄’는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끄는 부끄러워요’의 주인공으로, 특유의 뚱땅거리는 발걸음으로 SNS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견(犬)이다. 특히 ‘부끄’의 영상 속에는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의 풍경이 담겨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의 지도 모양이 ‘강아지’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양천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홍보견’을 위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2) 위촉식에서 홍보견 ‘부끄’와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위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홍보견 ‘부끄’와 견주 내외에게 홍보견 위촉패와 부끄를 모델로 특별 제작한 피규어,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구는 하반기 중 ‘부끄 시점(가칭)’ 영상을 제작해 홍보견 ‘부끄’의 눈으로 바라본 양천의 구석구석과 반려견 쉼터 확충,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견 관련 사업을 구 공식 유튜브인 ‘양천TV’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공식 홍보견으로 임명된 ‘부끄’와 함께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양천구를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반려견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월 1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드가, 르누아르, 모네, 세잔의 대표작품 30점을 모작(레플리카)으로 선보이는 ‘서양미술사 특별전 – 로코코와 인상주의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조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로코코 양식’과 색채·색조·질감에 주목해 세계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인상주의’ 작품을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로 마련됐다. 원작의 화풍과 질감, 색채 등이 고스란히 재현된 총 30점의 모작(레플리카)을 선보인다. [사진1) 양천구, 서양미술사 특별전 로코코와 인상주의 전시회장 전경] 전시현장에서는 에드가 드가의 ‘발레 수업’과 ‘스타’를 비롯해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풀밭 위의 점심식사’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시골에서의 춤’, ‘도시에서의 춤’, ‘부지발에서의 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접했던 익숙한 작품을 한데 감상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서양미술사 특별전 로코코와 인상주의 전시회장 홍보 포스터]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명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전시작인 ‘피리 부는 소년’과 ‘두 자매’를 토대로 제작된 퍼즐과 그리기 채색 도안을 활용해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지역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인형작가 ‘미우’와 ‘미우의 정원’ 작가들이 17~19세기 화려한 로코코 시대를 재현한 인형이 함께 전시돼 명화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장벽 없이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프랑스 명화로 가득 채운 전시회를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부한 기획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드가부터 폴 세잔까지 서양미술사 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7월 1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드가, 르누아르, 모네, 세잔의 대표작품 30점을 모작으로 선보이는 ‘서양미술사 특별전 – 로코코와 인상주의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조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로코코 양식’과 색채·색조·질감에 주목해 세계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인상주의’ 작품을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로 마련됐다. 원작의 화풍과 질감, 색채 등이 고스란히 재현된 총 30점의 모작을 선보인다. 전시현장에서는 에드가 드가의 ‘발레 수업’과 ‘스타’를 비롯해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풀밭 위의 점심식사’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시골에서의 춤’, ‘도시에서의 춤’, ‘부지발에서의 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접했던 익숙한 작품을 한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명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전시작인 ‘피리 부는 소년’과 ‘두 자매’를 토대로 제작된 퍼즐과 그리기 채색 도안을 활용해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지역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인형작가 ‘미우’와 ‘미우의 정원’ 작가들이 17~19세기 화려한 로코코 시대를 재현한 인형이 함께 전시돼 명화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장벽 없이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프랑스 명화로 가득 채운 전시회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부한 기획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시 최초 SNS 스타견 ‘부끄’ 홍보견으로 위촉 [금요저널] 양천구는 3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인기 유튜버 강아지 ‘부끄’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홍보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베리안허스키인 ‘부끄’는 구독자 2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끄는 부끄러워요’의 주인공으로 특유의 뚱땅거리는 발걸음으로 SNS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견이다. 특히 ‘부끄’의 영상 속에는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의 풍경이 담겨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의 지도 모양이 ‘강아지’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양천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홍보견’을 위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홍보견 ‘부끄’와 견주 내외에게 홍보견 위촉패와 부끄를 모델로 특별 제작한 피규어,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구는 하반기 중 ‘부끄 시점’ 영상을 제작해 홍보견 ‘부끄’의 눈으로 바라본 양천의 구석구석과 반려견 쉼터 확충,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견 관련 사업을 구 공식 유튜브인 ‘양천TV’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공식 홍보견으로 임명된 ‘부끄’와 함께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양천구를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견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영택)은 3일, 양천해누리타운 8층 회의실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과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주요 협약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양천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기부식품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20230703_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_나눔협약식] 이번 나눔협약식을 기획한 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영택 회장은 “협의회와 재단이 함께하는 푸드뱅크 드라이브 나눔 캠페인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원이 바뀌고,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바뀌어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눔 캠페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올해 첫 캠페인의 경험과 평가를 통해 후임 임원진들에게 잘 인계하여, 협의회 정기적인 나눔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1회성 나눔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영택 회장님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나눔협약을 통해서 양천사랑복지재단도 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나눔캠페인이 살아 숨쉬는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택 회장, 공경식 수석총무이사, 박신영 사무이사, 하무정 재무이사, 박근태 홍보이사, 김동만 감사, 김은경 초등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천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에 신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양천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기부식품 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협약내용을 수행하기로 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밀집지역인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존 걷고싶은거리 구간을 전면 재정비해 노상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신월1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걷고싶은거리 공간 화단을 철거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사진1) 양천구, 신월동 곰달래로5길 신규조성된 노상주차장 정비 전경]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이용을 위한 주차수요가 많았지만 기능을 다한 화단이 설치돼 있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화단을 피해 도로변 불법주차가 성행해 다수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에 구는 신월1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조성 관련 연대서명을 진행한 결과, 조성 찬성 의견이 1,55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반영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월1동 곰달래로5길 140m 구간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진2) 양천구, 신월동 곰달래로5길 신규조성된 노상주차장전경] 구는 걷고싶은거리 화단을 전면 철거한 후 노상주차장 11면을 신규 조성하고 주택가 주변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위해 도로 측면에는 빗물받이를 새로 조성했다. 제거된 화단 수목은 인근 공원과 조경지로 이식해 활용도를 높였다. 구는 새로 조성된 노상주차장 11면을 8월부터 거주민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평일 주간에는 공유주차면으로 병행 활용할 방침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배정기준에 의거 최종 선정결과를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등 순차적으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부족한 주차 수급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신월1동 주택가 일대 주차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