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양천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역연계형 벼룩시장인 ‘제3회 도토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끼리 마켓‘의 줄임말인 ’도토리마켓’은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 나눔하며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사진1) 양천구, 제3회 도토리마켓 홍보 이미지 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해 9월까지 가족 20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까지 2천여 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바 있다. 이번 제3회 도토리마켓의 주제는 ‘내 맘대로 플리마켓’으로 아동청소년 등 구민으로 구성된 가족 10팀이 책, 문구류 등의 물품을 자율판매, 물물교환해보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열린 도토리마켓 현장 전경(1) 아울러 지역서점 4곳과 협업해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깜짝상점 : 동네책방’과 나만의 ‘한 문장’을 캘리그라피 엽서로 만들어주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이번 마켓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줌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열린 도토리마켓 현장 전경(2) 제3회 도토리마켓 판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11일까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참여 가족에게는 판매에 사용할 테이블과 의자, ‘도토리키트(문구류, 파우치 등)’가 지원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서관과 구민,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도토리마켓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즐거움’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내손으로 만드는 살기좋은 양천, 2023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구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세부 분야로는▲공공서비스 및 제도 개선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아이디어 ▲주거, 복지, 경제, 환경 관련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이 있다. [사진) 양천구, 2023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이미지] 공모기간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양천소통광장>아이디어하우스>제안하기)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주관부서 검토 및 1,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20만 원, 장려상(1명) 10만 원, 노력상(3명) 5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구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21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이중 47건을 채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공원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입, 반려동물 이용공간 개선 등 구민의 시각에서 제시된 생생한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 반영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창의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살기좋은 양천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면서 “작은 창조적인 발상에서부터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가정의 달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천구 지역사회가 팔을 걷고 나서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1) 양천구, 신월1동 주민자치회 반찬나눔] 신월1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9월까지 6개월간 월 1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29일 자치회 위원들은 장조림, 버섯볶음 등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저소득 이웃 20명에게 배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자치회는 이불빨래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신월7동 나눔가게 치킨 후원]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및 효행 표창대상자 자녀 6명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소원 물품을 4일 전달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신정1동 나눔릴레이 가정방문 현장 사진] 신월7동에서는 관내 나눔 가게인 호식이두마리치킨 신월1호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백만 원 상당의 순살치킨 200마리를 후원했다. 주민센터도 대상 주민 추천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와 거동불편 어르신 댁에 직접 치킨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사진4) 양천구, 신정3동 저소득 아동 위한 올잼데이 현장 신정1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나눔 가게 11곳과 세대공감가족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5주간 ‘사랑의 나눔릴레이’를 펼친다. 나눔 물품은 과일, 야채, 떡 등의 식료품과 식사 제공부터 안경, 사진촬영, 한방 의료 서비스 등 나눔 가게의 특성을 살린 품목으로 구성됐다. [사진5) 양천구, 신정4동 건강박스 전달식]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저소득 아동 200여 명이 맘껏 뛰놀며 즐길 수 있는 ‘ALL 잼 DAY’를 개최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무료 먹거리, 체험, 나눔 부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같은 날 신정4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가 담긴 ‘건강박스’를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 신정7동 새마을부녀회도 3일 오후 다문화, 조손, 중증장애,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위기가정을 보듬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있어 더없이 든든하고 따뜻했다“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구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쩍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구민을 위해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을 연출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등 관내 주요 가로변 및 공원에 위치한 수경시설 12개소를 이달부터 9월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이달부터 전격 개장중인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전경(1)]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파리공원 외 3개소) ▲일반분수(오목수변공원 외 2개소) ▲연못 및 계류(양천공원 외 4개소) 총 12개소이다. 운영시간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각 20~3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주요 행사 및 기상여건과 이용인원, 전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이달부터 전격 개장중인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전경(2)] 특히 여름철마다 어린이들이 뛰놀며 더위를 해소하는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검사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수질검사와 저수조 내 용수는 6월까지는 주 1회 실시 및 교체하고, 여름철 성수기에는 횟수를 주 2회로 늘려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이달부터 전격 개장중인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전경(3)] 한편, 신규 조성중인 안양천 가족정원을 포함한 물놀이터 등 7곳은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쩍 높아진 기온에 답답함을 느낄 구민 여러분을 위해 쾌적하고 시원한 경관과 재밌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수경시설 12개소를 전격 가동한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질,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1)] 2일 오전 양천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창배 양천경찰서장이 참석해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2)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의견을 제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협약에는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인프라 확충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운영 ▲지속가능한 통학안전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3) 양천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2)] 이와 관련해 구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고,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등 보행신호 보조장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통학로 방범CCTV를 대폭 확충하고, 관내 초등·중학교 7개소에는 안전취약 구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가 운영 중인 주·정차금지 교통안전시설 정비, 신호·과속단속카메라,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의 사업도 이번 업무협약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스쿨존 안전 합동점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문화의 실질적인 변화,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꼼꼼한 점검, 관리를 통해 학부모, 아이들이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개최하는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4,600여 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과거 마라톤대회 전경(1)]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하프 761명, 10km 1,206명, 5km 2,677명으로 5km 참가 접수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동호회 문화가 활성화된 마라톤의 특성상 단체참가자가 전체 접수자의 72%(3,360명)를 차지했으며, 470개 단체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마라톤 대회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2) 양천구, 과거 마라톤대회 전경(2)] 참가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66%(3,027명)로 주축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50대 참가자가 1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80대도 200여 명으로 노년층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MZ세대로 통하는 20~30대 젊은이들은 약 1,139명, 24%에 달하며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마라톤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3) 양천구,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앞두고 훈련중인 러닝크루들] 최고령‧최연소 참가자도 눈에 띈다. 최고령 참가 어르신은 84세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2020년에 태어난 4세 어린이다. 이번 마라톤은 아이부터 러닝크루 등 새로운 방식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MZ세대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중장년 마라토너, 고령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만큼 나이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대가 함께 뛰는 가족 등 이색참가자도 눈길을 끈다. 해누리마라톤 클럽에서 활동 중인 81세 이무웅 어르신은 아들(49세)과 손자(15세) 3대가 같이 10km를 완주할 계획이며, 양천소방서에서도 의용소방대원 등 18명이 5km 코스에 출전한다. 인근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망라한 참가자들의 지역분포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5월 13일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 축구장에서 열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으며,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천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행사 당일 마라톤 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업로드 및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베스트 포토제닉을 뽑아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격 개최를 열흘여 앞둔 구는 2일 양천경찰서 및 양천소방서와 함께 구간별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곳곳에 진행요원, 보건인력 등 2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제12회 양천마라톤은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1)]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사진2)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2)]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3) 양천구 가족축제 홍보 이미지]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신정, 신목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및 놀이부스와 포토존과 먹거리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0일 신월6동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는 ‘양천구 가족축제-가보자GO’가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먹고, 쉬고, 즐기고, 누리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날 행정타운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태엽로봇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가족센터(3층)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는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놀이터, 가족미니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최고 간식 솜사탕, 핫바, 팝콘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열리니 기대해도 좋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천구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가족친화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 50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61개소, 도시공원 97개소, 어린이집 41개소 등 총 509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일정에 맞춰 안전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사진1) 양천구, 꿈마루 놀이터 전경(1)]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등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설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사진2) 양천구, 꿈마루 놀이터 전경(2)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확인해 시정권고 후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은 즉시 이용을 금지한 후 관리주체가 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미흡시설에 대해 정기시설 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의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사진3) 양천구, 태양어린이공원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은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믿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대책, 방안 등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해마루축구장’을 모래 구장에서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하고 5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재정비 작업 도중 침수피해를 입은 해마루축구장 정비 전 모습]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은 1996년도에 조성된 모래구장으로 노후된 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으로 지역 축구동호인에게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재정비 도중 100년만의 기록적인 여름철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고 6개월간의 복구작업 끝에 재개장하게 됐다. 사진2) 새단장을 마친 해마루 축구장 전경(1) 새롭게 탄생한 축구장은 바닥에 가로 101m, 세로 71m 총 7,171㎡의 인조잔디를 깔고, 하부에는 아스콘을 전면 타설해 잔디와의 밀착도를 높여 집중호우에도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부드러운 질감의 인조잔디는 축구경기 도중 발생하기 쉬운 부상 방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3) 새단장을 마친 해마루 축구장 전경(2)] 또한, 구는 범람이 잦은 하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축구장 펜스에 이동형 그물망을 설치, 폭우 시 그물망을 접어 올려 시설물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구장 주변에는 그늘막 2개와 벤치 20개를 설치해 휴식, 여가공간을 조성했으며, 간단한 구기종목이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마련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마루축구장의 주 이용대상은 팀원의 80%가 구민 또는 양천구 직장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으로, 사전 팀 등록 후 5월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기간 진행된 해마루축구장 수해 복구작업을 믿고 기다려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멋지게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 만큼 앞으로 각종 대회, 행사 등을 유치해 구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병율과 사망률이 높은 노인결핵을 조기 발견해 전염을 방지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 흉부X선 촬영 모습]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결핵을 진단받은 신규환자의 51%는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결핵은 기저질환 등을 동반한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숨어있는 결핵환자를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한다. 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으로,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전담검진팀이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을 실시하고, 판독 결과를 토대로 객담(가래)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재검 관리 대상자로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신고 및 의료기관 무료 치료를 연계해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인복지기관 34개소 이용 어르신 7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 55명을 발굴했으며, 철저한 재검을 통해 유소견자 전원 결핵 비판정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운영해 조기발견과 치료를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