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걷기, 영양상담 등 구민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할 건강리더 160명을 양성하는 ‘2023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걷기와 스트레칭,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 리더’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누리타운 아트홀과 건강힐링문화관을 활용해 상・하반기 연 2회 개강하며, 4회기로 나누어 기수별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1)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스트레칭 수업 모습 6월에 개강할 상반기 건강도시학교는 주 1회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올바른 걷기 자세 이론 및 실습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실내 근육 강화 운동 ▲재난안전사고 대응 심폐소생술 ▲건강한 식생활 영양 교육 ▲미술활동을 통한 나의 감정 표현하기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과정은 1기(6. 5. ~ 6. 26.)와 2기(6. 9. ~ 6. 30.)로 나뉘어 운영된다. 사진2)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걷기동아리 활동 모습 수료자는 관내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걷기동아리’를 운영, 걷기 자세 및 야외운동기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마을 건강리더로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달 26일까지 상반기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80명을 모집 중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유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건강도시학교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8월 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엔데믹 시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2023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약자가 또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하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자 20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분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발달장애인 급식 지원 사업 △어르신 행복UP 동행도우미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등 19개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1)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행·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고 아동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돕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주민센터에 배치돼 장년층이 특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부터 각종 디지털 플랫폼(정부24, 복지로 등) 등의 활용법을 교육한다. 사진2)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2) 이 밖에도 구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급식 지원 사업을 비롯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행복UP 동행도우미’, 빗물받이, 무단투기 등의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소상공인 지원시설 운영을 돕는 ‘한걸음 동행 도우미’ 등의 사업을 서울시 사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지난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근무 전경(3) 모집인원은 208명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특히 올해는 가구 재산 4억 6,900만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자격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자를 확대했다. 참여자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구는 참여자 근무수칙을 공통 시행해 내실 있는 근무가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30일까지 신분증, 사업참여신청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말 선발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기업 10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후원받아 목동 오목공원에 교관목 13,326주, 초화류 36,710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후원사 중 8곳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1) 지난 13일, 양천구 오목공원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참여한 후원사 임직원들(1) ‘시민참여형 도시숲’은 민간기업 기부 기반의 자원 조달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숲을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구는 구민을 위한 녹색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상생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다. 사진2) 지난 13일, 양천구 오목공원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참여한 후원사 임직원들(2)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사)생명의 숲과 기업후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오목공원은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오래된 공원에 민간자원을 연계한 숲 조성은 양천구만의 특화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목공원은 하부식생이 전무해 강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경관 훼손 등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번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교관목 13,326여주, 초화류 36,710여본 식재되면 한층 더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시민참여형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은 총 8곳으로, 지난 13일에는 SGI서울보증과 AIA생명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이 산딸나무, 팥배나무 아교목 10주와 회양목 300여 주를 식재하며 첫 삽을 떴다. 이어 대한항공 등 후원사 6곳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개회나무, 산단풍 등 4개종 30주와 낙상홍 200주를 추가로 심어 오목공원 도시숲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구는 10월까지 오목공원에 남은 관목과, 초화류를 추가 식재하고, 하반기 중 새로 개장할 온수공원에도 민간기업과 연계해 5억여 원 상당의 녹지공간을 신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1~2022년에도 (사)생명의 숲 및 민간기업 25곳과 협력해 안양천에 10,520주의 나무를 심어 총 6,576㎡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간자원 연계에 힘써주신 (사)생명의 숲과 참여해주신 후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숲 생태계를 조성해 구민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녹색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경향과 구직 수요를 반영한 ‘청년 맞춤형 취업 특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청년취업 지원 전진기지인 ‘양천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청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특강’을 운영한다. 사진1)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1)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 아카데미’는 취업 필수 요건인 공인어학 및 자격검정 시험부터 구직자 개별역량 강화 위한 정신 건강, 법률, 경제, IT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필수 코스인 토익강좌는 8월 중 6회, 한국사 특강은 7~8월 두 달간 8회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사회생활 적응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멘탈관리법 및 심리검사(6월 중), 법률지식 특강(9월 중), 재테크 특강(10월 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천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2) 채용 흐름을 반영한 ‘공기업 취업특강’도 매월 1회 진행한다. 구는 다음 달 8일 ‘공기업 면접 및 인성검사 대비 특강’을 비롯해 7월에는 기업별 면접 분석 특강, 8월과 10월에는 기업 현직자 특강, 9월에는 외국계기업 특강, 11월에는 2024 공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3) 이외에도 ‘양천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현직자가 참여하는 심층 취업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과 이력서용 사진부터 화상면접, 취업상담, 스터디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취업준비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청년 취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자 ▲항공·보안 아카데미 ▲예비사회복지사 실무직업 훈련과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항공·보안 아카데미’는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에서 보안검색, 특수 경비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청년 구민 10명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 전공의 졸업예정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실습, 인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예비사회복지사 실무직업 훈련과정’은 다음달 20일까지 청년 구민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IT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은 클라우드 기반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부터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까지 습득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청년 구민 25명을 모집한다. 취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수강비용은 전액 구가 부담하며, 수강생들은 수료 이후 관련 분야 일자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수강희망생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의 수요와 고용 트렌드를 반영한 촘촘한 구인구직플랫폼을 운영해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이 17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천구가 8년만에 재개한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받은 경품과 잔여경품을 지역사회에 써 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힌 목동철인클럽과 양천구체육회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됐다. [20230517_양천구체육회_목동철인클럽_성품전달식] 전달식을 준비한 양천구체육회 김창호 회장은 “양천구가 마라톤대회를 다시 재개하여 체육인으로서 매우 감사했는데, 마라톤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참가 주민들이 계셔서 더 놀랐다”며 “나눔문화 인식이 높은 양천 주민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공동체 정신이 깃든 스포츠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예가 있다”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양천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준 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천구체육회와 목동철인클럽은 자전거 14대, 전기밥솥 5대, 에어프라이어 4대, 로봇청소기 1대, 7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전달받은 성품을 지역내 어르신시설과 양천구가족센터, 양천교육복지센터, 해누리·목동·신월복지관,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가 350만원, 서울남부법무사시우회(시험출신법무사동우회)가 15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0230517_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_시우회1] 정기총회 기념식순으로 진행한 이번 전달식은 법무사회 및 시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저소득가정 학생의 학업과 진로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20230517_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_시우회2]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박창규 회장과 서울남부법무사시우회 최병인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미래세대로서 자라가기를 바란다”면서 “의미있는 기금조성에 모두 동참해 준 서울남부지방법무사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부터 구성‧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를 공개모집하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27년 만에 전면 직선제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양천자원회수시설 전경(1) 1996년 3월부터 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폐기물처리시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 구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10명과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사진2) 양천구, 양천자원회수시설 전경(2) 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방식은 직선제와 간선제가 혼용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이에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공개모집은 양천구청이 주관하고 선거관리 업무는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임기 2년간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의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 ▲지역주민 위한 편익시설 설치 협의 ▲주민지원사업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 ‘2023년도 서울시 양천주민지원기금 지원계획’에 따라 활동비 및 회의 참가비를 비롯해 견학, 워크숍 등 교육·홍보·환경 등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신청자격은 공고일(5. 15.) 현재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내 주민등록 거주자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자 중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추천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양천구의회의 추천을 거쳐 서울시에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설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주민의 대표성을 띄는 자리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에게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사실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1) 제30회 양천구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발전 부문 이종헌 씨 ▲주민화합 부문 김옥희 씨 ▲봉사 부문 차미희 씨 ▲효행·선행 부문 신호정씨 ▲환경보호 부문 황갑환 씨 ▲문화·예술 부문 홍이석 씨 ▲체육 부문 김찬경 씨 ▲교육 부문 정은영 씨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사진2) 양천구민상 수상자 8명과 함께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문화예술 부문 구민상을 수상한 홍이석 씨(만 70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홍씨는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를 설립, 휠체어장애인 문화축제 및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장애인 미디어 교육 훈련과 각종 그림 전시 행사, 장애인 문화·재활정보지 발행 등을 추진하며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다. 사진3) 선행부문 신호정씨의 반려견 ‘부끄’와 함께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3) 이 과정에서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작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500만 반려견 시대에 특별히 유기견 사랑에 힘 써온 신호정 씨(만 45세)가 선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씨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입양되기 어려운 번식견을 직접 입양, 양육하는 과정을 SNS로 공유하며 유기견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사료 약 6,000kg과 후원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점 등이 타의 모범이 돼 이번 구민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입양한 반려견 ‘부끄’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4) 양천구민상 수상자 및 축하객들과 함께 단체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4)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기여한 이종헌 씨, 새마을부녀회 활동 등을 통해 주민화합과 유대강화를 이끌어 낸 김옥희 씨,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차미희 씨, 국토대청결과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황갑환 씨,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김찬경 씨, 중학생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한 정은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는 유공상패 수여와 더불어 수상 특전으로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수상자의 공적을 새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상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상은 44만 명의 구민이 드리는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라고 밝히면서 “구도 그 노력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봄빛 동행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5월 28일까지 신정제일시장(중앙로34길 30)과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봄빛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1) 신정제일시장 입구] 동행축제 기간 관내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은 신정제일시장(신월로294 ∼ 신월로298, 약 60m), 신곡시장(신월로156 ~ 신월로180, 약 260m) 총 두 구간으로, 해당 시장은 일 평균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소비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동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정제일시장 구간] 구는 축제기간 중 주차허용 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6시에 해당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 주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단, 이번 주차 단속 유예는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별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허용 구역 외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3) 동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곡종합시장 구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여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봄빛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니,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소음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받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2일 열린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위한 _양천구-상담심리 제공기관 업무협약식_ 현장(1)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꿈꾸는 나무 상담센터 등 전문 심리 상담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각 기관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소음대책지역 주민 삶의 질 항상 등 공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2) 지난 12일 열린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위한 _양천구-상담심리 제공기관 업무협약식_ 현장(2) 상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구민 150명으로, 상담은 총 8회 이내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로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지정된 전문상담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주 1회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심리학 또는 상담 분야 전문자격을 보유한 상담사가 진행하며,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 외에도 구는 지난달 본격 개소한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공항 소음 피해를 주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 포럼을 개최해 인식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피해보상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구청에서 할 수 있는 피해지원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면밀한 조사와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