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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카페 야외테이블과 휴식공간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7동 350-31번지 일대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울창한 숲으로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 지속된 도시 확장으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대상지는 경사로 인한 접근성 저하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을 앞두고 있었다.‘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로 지양산 숲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간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이에 구는 공원일몰제 적용 및 민간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지양산 자락의 숲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섰다.2020년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2023년 설계용역 및 소규모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지난 7일 ‘지양숲공원’으로 준공식을 마쳤다.구는 총면적 28,155㎡, 8,500평 규모 부지에 자연지형을 살린 잔디광장과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벤치형 쉼터, 야외 테이블과 무인형 카페가 있는 숲속카페 등을 조성해 생태·문화·여가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형 생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경사가 심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곳에 무장애 산책길을 신설해 누구나 편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주거단지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진입 동선도 함께 마련했다.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기 미집행 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시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당 부지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제 위기 속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행정으로 지켜낸 소중한 공간”이라며 “공원이 온전히 자리 잡기까지 지속적으로 공간을 채워가며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의 생활 속 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어르신 모습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26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오는 12월 2일 오후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개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는 △1부 ‘2025년 성과공유회’와 △2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표창 대상자에는 시니어승강기안전단으로 지하철 역사 내 근무하면서 승강장 틈 사이로 휴대전화를 분실한 시민에게 도움을 준 오태길 님 등 16명이 포함됐다.2부에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방향과 참여 절차를 안내한다.어르신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3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부대행사도 다채롭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수행기관별 일자리 상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 △증명사진 촬영 △건강상담 등이 함께 진행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달 21일까지 양천시니어클럽 또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올해는 경로당 중식도우미, 디지털 안내사 등 3,500여 개 맞춤형 일자리를 운영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자 모집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어르신들이 일과 사회활동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 정원 품은 모새미 작은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4동에 정원을 품은 모새미 모새미 : 양천구 목4동에 있던 마을로서 목동의 끝 바깥쪽에 있던 데서 유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 및 주차공간이 부족한 목4동의 유휴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작은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 조성하는 계획을 2019년에 수립하고 신축 건물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39.42㎡ 규모로 개관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7,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0석을 갖춘 21번째 구립 도서관이다. 내부는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녹지공간인 정원을 결합한 복합시설이자 건물 외관에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교육도시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독서와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새미 작은도서관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구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출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구는 책을 매개로 한 복합 생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양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9개소, 작은도서관 12개소 총 21곳의 구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관한 모새미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소통과 배움을 응원하는 목4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구정홍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 외국인까지 구민 31명을 ‘제9기 양천구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1) 10일 개최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 위촉식 단체사진] ‘양천구민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의 신뢰도 제고와 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구는 관내 3,200여 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10번째로 많은 7,100여 명의 다문화가구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성 포용’을 위한 ‘다문화(외국인) 모델 부문’을 신설했다. [사진2) 10일 위촉식에서 구민 아동모델과 기념촬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9월 양천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 총 234명 중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모델은 어린이(4∼7세) 6명, 학생(8∼19세) 6명, 성인(20∼64세) 10명, 어르신(65세 이상) 5명, 다문화(4세 이상) 4명 총 31명으로 5세 어린이부터 72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이다. [사진3) 10일, 다문화 구민 모델에게 위촉장을 전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에 새로 선발된 프랑스, 이탈리아, 미얀마, 일본 출신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31명의 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을 알리는 구정 소식지, 누리소통망(SNS), 홍보 영상 등의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다채로운 국적의 다문화 모델이 선발된 만큼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의 대표가 돼 구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반중인 이 구청장]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반중인 이 구청장]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지양로7길 32)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3) 등산코스를 완주한 구민과 소통하는 이구청장]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QR코드)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4)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인증도장을 찍어주고 있는 이 구청장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가족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어린이부터 어르신·외국인까지 ‘구정 홍보 어벤져스’ 출범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구정홍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 외국인까지 구민 31명을 ‘제9기 양천구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민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의 신뢰도 제고와 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구는 관내 3,200여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10번째로 많은 7,100여명의 다문화가구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성 포용’을 위한 ‘다문화 모델 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9월 양천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 총 234명 중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모델은 어린이 6명, 학생 6명, 성인 10명, 어르신 5명, 다문화 4명 총 31명으로 5세 어린이부터 72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이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프랑스, 이탈리아, 미얀마, 일본 출신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31명의 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을 알리는 구정 소식지, 누리소통망, 홍보 영상 등의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다채로운 국적의 다문화 모델이 선발된 만큼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의 대표가 돼 구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지양산 둘레길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가족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3)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4)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 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오감만족 패션 1번지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반려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집사(식물+집사의 합성어)’들을 위한 반려식물 관리부터 체험 전시까지 다채로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쉼터 운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 개최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사진1)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반려식물 상담 중인 구민 모습] 우선 최근 1차 개장한 오목공원 회랑에 위치한 식물쉼터에는 반려식물과 정원용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반려식물 관리, 상담, 치료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뤄져 주민들이 도심에서 식물과 함께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이나 회사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 2회(화, 금) 진행되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클리닉과 연계해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도 이제는 오목공원 식물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식물쉼터 상담은 전문가와 1인당 40~50분 동안 이뤄지며, 상담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진2)지난 5월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현장에서 지역주민 분갈이 교육 중인 이기재구청장]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도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원예 전문가들이 복지관, 아파트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 반려식물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재배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소를 방문해 230여 세대를 대상으로 680여 건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는 오는 10일부터 신정동, 목동 공동주택 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는 반려식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0월 13일 파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최근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 고독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구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의 기부와 공원의 친구들(텃밭친구)이 관리한 화분은 그간 어르신 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주거취약지역 거주자 등 총 380명에게 제공된 바 있다. 그 중 100개의 반려식물이 이번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에 전시되며, 동시에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반려식물 문화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체험 콘텐츠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 공연과 북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저녁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사진1)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개막식에서 인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숲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사진2)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김경호 밴드] 같은 기간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독서권장 마술쇼를 비롯해 작가 강연, 낭독공연,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 등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3)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가수 서문탁] 이날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구민과 소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건강한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열정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5) 7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서 열린 _양천가을문화축제_ 중 북 페스티벌 현장]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지역 고등·대학생 233명 장학금 지원…총 3억 8천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생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과 다자녀 가정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83명, 대학생 150명 총 233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3명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