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늘솜 캘리그라피(대표 신창숙) 28명의 회원들이 양천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함께 그린 GREEN세상’을 주제로 진행한 제2회 회원전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쌀 262kg과 라면222개, 컵라면 202개를 26일에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했다. [20231227_늘솜캘리그라피_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_기부]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공부하여 회원들 각자가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그림과 글씨로 표현해 보도록 했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Green세상의 염원을 담아 Green계열의 색상을 반드시 넣어 작품을 만들었다. 양천구에서 공무원 생활 35년을 마치고 은퇴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 전종만씨는 “지난 1회 전시회에 이서 2회 전시회때에도 화한대신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회원으로서 매우 기쁘다”면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도 도울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강창식 센터장은 “의미 깊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까지 함께 기획해주신 늘솜 캘리그라피 대표님과 회원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월 1일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에서 ‘2024 용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망이 좋아 서남권의 일출 ·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용왕산근린공원과 용왕정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 화합과 행복을 함께 기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올해 1월 용왕정에서 해맞이 축제 방문객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천의 희망·미래·발전을 염원하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일출감상에 이어 희망의 만세삼창, 신년 복떡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장 무대 위로 드론현수막을 띄워 희망찬 도약의 메시지와 함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운세 ▲멋 글씨(캘리그래피)로 새해 소망문구 및 가훈 쓰기 ▲소원북 치기 ▲해우리와 청룡 포토존 ▲청사초롱으로 새해 앞길 밝히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사진2) 올해 1월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새해 소원지는 해맞이 축제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되며, 2월 정월대보름 행사 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3) 올해 1월 용왕정에서 새해덕담을 전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안전한 진행과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현장안전관리요원 및 유관기관 지원인력 총 13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하고, 용왕정 주변 이중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해맞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민 참여도가 높은 부대행사 운영인력을 증원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7시 신월3동 능골산과 신월7동 지양산, 신정3동 신정산, 신정7동 갈산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일출 명소에서 열릴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면서 “다가올 새해에는 양천 구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청룡의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동 545-8번지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집약된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설치한 목동 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교통편의 시설로,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신월4동에 신규 설치하게 됐다. 이곳은 인근에 먹자골목과 은행, 병원 등이 밀집돼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진1)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현장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스마트 마루’는 산의 꼭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에 각종 미래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를 결합한 것으로,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사진2)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현장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스마트 마루’에는 냉난방기, 자동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이 설치돼 있어 폭염 및 한파, 미세먼지, 매연으로부터 버스 이용객을 보호한다. ‘스마트 마루’ 내 각종 시스템과 모든 장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며, 24시간 멈춤 없이 원격 제어 · 관리된다. [사진3)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내부 전경] 특히, 내 · 외부에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가 구축돼 있어 주변 이상행동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이를 감지해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상황 공유 및 긴급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류장 인근 도로의 버스 접근 상황도 내부 모니터에 표출해 안에서 편히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4)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외부 전경] 또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온열 기능이 결합된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뿐만 아니라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통해 실내· 외 온습도, 미세먼지 수치와 대중교통 운행정보, 구정 홍보 영상 등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방감 있는 통창 구조와 비상벨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화재 등 유사시 신속 대처를 위한 소화기도 배치했다. 한편, 양천구 ‘스마트 마루’의 연간 이용자(기존 2개소 기준) 수는 지난 2021년 개소 이래 12.6만 명에서 33.1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교통 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선 버스를 기다리는 일도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버스정류장 쉼터를 신월동에 추가 개소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를 생활 영역 곳곳에 확산시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이기재 양천구청장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기분 좋은 변화 이끌어갈 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4년도 신년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양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목동아파트 등 22개 지역의 재건축과 39개 지역의 재개발도 순항 중이며 공항소음대책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자체 공항소음 모니터링 등 주민체감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궤도에 올랐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지능형 CCTV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년 반의 성과를 토대로 다가올 새해에도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양천구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 조성한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생태쉼터’가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안양천 겨울철새 전경]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는 2022년 환경부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양천구 안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인 오목교 ~ 목동교 구간에 9,197㎡ 규모로 올해 초 조성됐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생태습지 속 오리가족들 구는 생태계교란식물로 훼손된 철새보호구역 인근 둔치를 복원해 생태학적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하천을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 데크와 산책로를 조성해 도시하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했다. 특히 조류의 비간섭 거리를 고려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조류 관찰 데크는 올해 2월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총 12회)의 학습장으로 활용돼 총 180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만큼 구민에게 치유와 자연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를 탐조중인 구민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함께 조성한 생태 습지는 깃동잠자리, 참개구리, 흰뺨검둥오리 등 소생물과 철새의 서식 · 은신처 역할 뿐만 아니라 강우 시 빗물을 가둬두었다가 안양천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정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생태학적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4) 양천구,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내 설치된 조류관찰대] 한편,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 · 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훼손지 등을 생태학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양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구의 주요한 생태자원인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가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섬세히 보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5일 공항소음피해지역 주요 거점지역 3개소에 항공기 소음자동측정기 설치를 완료하고 20일 오후 모니터링 현장 시스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구 독자적 공항소음 측정기 설치로 합리적 보상책 요구할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사진1) 공항소음 자동측정기가 설치된 신월시영아파트 옥상에서 현장 점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는 김포공항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민선8기에서 마련한 ‘자구책’으로써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이미 국토교통부, 환경부, 서울시 등에서 설치한 8개 측정소와 별개로 구에서 독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항소음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2) 공항소음 자동측정기가 설치된 신월시영아파트 옥상에서 현장 점검 중인 이기재 양천] 공항소음 측정결과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피해지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구에서는 주민이 실제 느끼는 소음체감도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소음대책지역의 명확한 확인이 가능한 고시선 경계 구역을 중심으로 공항소음측정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설치장소는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 경계구역인 ▲신월시영아파트 14동(소음대책지역 ‘다’구역) ▲신월시영아파트 15동(인근지역) 옥상에 각 1개소 ▲소음대책지역 ‘나 구역’, ‘다 구역’ 경계인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 옥상 1개소로 총 3개소를 설치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재정효율성 분야(자치구-서울 유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예산 규모를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를 고려한 13개 유형으로 나누고,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 분석 ·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방세징수율 지표에서 평균 99.42%를 상회하는 99.76%를 기록했으며, 세외수입체납관리 및 축소 노력을 나타내는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지표는 1.34%로 지난해(1.60%) 대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증감률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탄탄한 재정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입 기반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회장 심기표)이 지난 18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방문하여 자선경매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수익금 246만원을 전달했다. [20231220_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_기부금품_전달] 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 심기표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상인들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여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목사랑전통시장은 앞으로도 매년마다 자선기금 마련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캠페인에 참여 해주신 상인들게 매우 감사하다”면서 “후원해주신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사랑전통시장은 작년에도 상인들과 조성한 기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행사에는 심기표 상인회장, 박성철 상인회이사, 이영희 상인회이사, 유은희 상인회 실장, 백혜연 상인회 주임등이 참석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사랑받는 연의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원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구민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1)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수목조명과 눈 결정체 모양의 조명을 달아 ‘빛의 숲’을 연출했다. [사진2)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숲 라운지 Ⅰ 방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캐릭터 조명을, 오목한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데크 산책공간에는 트리와 눈사람이 있는 액자 형식의 이색 포토존을 꾸몄으며, 관람객을 이끌 스트링조명을 공원 외곽까지 연결했다. [사진3)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비체나라 오색숲’이 주제인 연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인 미루나무 세 그루를 활용한 대형 수목조명을 비롯해 습지 중앙을 관통하는 데크 산책로를 조명으로 감싼 ‘빛의 다리’와 양쪽 입구 조형물, 갑진년 용의 해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무지개 조명, 나무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빛 조형물, 오색빛깔 종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진 나무 등 이색적인 포토 공간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4)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릴 점등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금요일 오목공원 중앙정원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이기도 한 이날에는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캐럴, 팝송 등 ‘숲 속 콘서트’에 이어, 두 달간 펼쳐질 빛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점등식이 저녁 5시 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겨울에는 다시 돌아온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가까운 도심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나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흡연자를 대상으로 관내 총 10개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이동식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의 의지가 있으나 바쁜 생활과 거리적 제약 등으로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진2) 양천구 이동식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주 간격으로 총3회 전문금연 상담사와 함께하는 ▲1:1 금연상담 ▲금연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 하며 실질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이동식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참여 후 금연 성공증을 받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 5월부터 다시 운영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에는 총 199명이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했다. 현재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금연에 성공 및 유지하고 있는 자는 총 113명으로 이는 56.7%를 차지한다. 이 중 37명(18.5%)은 금연에 성공하였으며 76명(38.2%)은 금연을 유지하며 흡연자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등록자에게는 경과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금연에 성공한 금연 성공자에게는 체내 니코틴 여부 확인 후 금연 성공증서 및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대상자는 현재까지 총 2,821명이며 매주 수요일 9:30~11:30에 양천구 목동보건지소(1, 3주)와 신월지소(2, 4주)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관내 모든 사업장 및 생활터(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개인의 금연의지를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에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건강한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