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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춘기 자녀 뇌사용 설명서 학부모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명쾌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한편 양천구는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관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 학습·코칭, 진로·진학 등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한 강좌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적인 해법과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명쾌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한편 양천구는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관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 학습·코칭, 진로·진학 등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한 강좌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적인 해법과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 5번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 · 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 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천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 ▲신정1~3동 ‘신정공동체’ ▲신월6동 ‘이음공동체’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 프로그램 개발비, 운영협의회 및 교사 수당 등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입소 정보 공유,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시행, 교사 모임·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육아지원센터 컨설팅 및 워크샵 개최, 원장협의체 모임 운영, 각종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 달 2일 양천공원에서는 ‘신정공동체’ 소속 재원 아동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하는 공동 체육 프로그램 ‘한마음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소규모 어린이집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으로써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각 어린이집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만나 보육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고령 부모 찾아 돕는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연리지 사업에 대해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가 부모·자식 간 사랑을 상징한 것에 착안했다”며 “연리지 나무처럼 한 몸같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구는 학령기 이후 성인발달장애인이 근로연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 지원을하고 있으며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천구 등록 장애인은 약 1만 7천 명이며 전체 인구수의 4%를 차지한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6.8%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했다. 장애인자립생활 강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구비를 7억 9천만원 확보해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참여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국최초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 사업 ▲경사로 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자립기반 시설을 운영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 살아나가기 위한 통합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관점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숙원이던 전용쉼터를 ‘마음씨 센터’로 새롭게 조성 후 관내 중심부로 이전해 시각장애인 생활권을 확대 및 사회참여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도 교육실 등을 갖춘 장소로 확장 이전해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기관·단체 등 약 2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애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제26회 양천구 장애인상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고입 · 대입 정보를 한눈에…다음달 16~18일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가 전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설계 전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입 ·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4’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작년 현장의 호응도를 반영해 그 규모를 확대했다. 고교선택제에 따라 전국 23개 고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교진학 박람회’와 진로 전략 수립부터 학습 비법, 입시 고민까지 주제별 맞춤형 밀착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상담부스’, 스타 강사와 입시전문가, 수능만점자 학생이 연사로 나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5월 16일 ‘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4개교와 예술고등학교 2개교가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소속 교사와 재학생들이 학교별 특색과 실제 학교생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대비 광역 단위 학교 부스를 확대한 만큼,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각 학교의 입학 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설명회’에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상산고 용인한국외대부설고 하나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인 대일외고 올해 새로 참가하는 포항제철고와 현대청운고 서울공연예술고를 포함해 관내 13개 고교가 릴레이로 학교별 중점 사안,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5월 17일에는 입시, 진학, 진로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 소재 전·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총 20개 부스에서 주제별 상담을 이어간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시, 정시 전형 희망대학 상담’을,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고입 진학 및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과정 설계’와 ‘자녀 성향별 학습방법 및 진로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1인당 30분의 심층상담을 통해 입시 컨설팅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 성향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같은 날 국내 · 외 유수의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Y-진학멘토단’이 그룹상담을 운영한다. 실제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학과별 정보, 원서 접수 공략 방법 등 입시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될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국무부 산하 공식 유학상담센터와 아이엘츠 공식 주관사인 IDP 에듀케이션이 참가하는 ‘유학 상담 부스’와 서울런 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 서비스 등 서울런에 관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된 ‘서울런 홍보 부스’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5월 18일 토요일에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입시와 진로 리더십을 주제로 명사 초청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해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먼저 오전에 있을 ‘대입설명회’에서는 ‘SKY 로드맵’의 저자이자 ‘공부가 머니?’, ‘이것이 진짜 공부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국내 대표 교육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2028 대입 개편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개편안의 핵심과 대비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험생을 위한 ‘수능만점자 토크’가 준비돼 있다. 2018 수능만점자인 민준홍 씨와 2020 수능만점자인 송영준 씨가 각각 ▲스스로 공부의 원동력 찾기 ▲단기간 성적향상 팁을 주제로 마인드 컨트롤 방법과 학습 습관 등을 공유하며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대담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사 스타 강사 ‘큰별쌤’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최태성 강사가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리더십 특강’을 펼친다. 역사 속 사건들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반추하고 발전적인 미래 구상 방안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학습 노하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진로진학박람회’를 올해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자녀, 부모와 함께 체계적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전국 지자체 최초 ‘이른둥이 RSV 예방접종비’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건강보험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구민의 자녀로 출생일 기준 임신 36주 미만의 미숙아가 해당된다. 대상자에게는 RSV 예방접종비로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RSV는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로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지만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다. 또한 예방접종주사가 유일한 예방책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고 RSV 유행계절에 한 달 간격으로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부담이 매우 크다. 구는 “현재 국가지원은 건강보험급여 혜택이 제한적이며 특히 급여 인정을 받더라도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자를 임신 36주 미만 출생 미숙아 전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후 지난 23일 제306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가 원안 의결됐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다음달 9일 공포돼 24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지원 할 방침이다. 본 조례안은 ▲선정기준, 지원 한도, 지원기간 등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자 요건 및 접종비 지원절차 ▲중복지원 제한 및 환수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는 향후 추경을 통해 1억 8천만원가량 구비를 편성하고 세부계획 수립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를 위해 RSV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양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주민센터 순회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은 초고령화 시대, 위험질환으로 인식되는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주민센터 순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는 모습] 구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주민센터에서 동별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해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무려 1만 6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구민이며, 인지능력 저하가 의심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60세 미만도 가능하다. [사진2) 주민센터 순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는 모습] 우선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 신경과 전문의 상담)를 실시한다. 이후 2차 정밀검사에서 치매 의심이 확인되면 ▲혈액검사 및 MRI 등 감별검사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특히 저소득층에는 검사비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동과 상관없이 동별 검진 일정을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동별 일정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3) 주민센터 순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는 모습] 【동별 검진일정】 행정동 일정 행정동 일정 목1동 4월 22일(월) 신정6동* 5월 21일(화) 목2동 4월 19일(금) 신정7동 5월 20일(월) 목3동 4월 29일(월) 신월1동 6월 14일(금) 목4동 4월 30일(화) 신월2동 6월 7일(금) 목5동* 4월 26일(금) 신월3동 6월 4일(화) 신정1동 5월 13일(월) 신월4동 6월 3일(월) 신정2동 5월 24일(금) 신월5동 6월 18일(화) 신정3동 5월 10일(금) 신월6동 6월 25일(화) 신정4동 5월 31일(금) 신월7동 6월 11일(화)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목5동(오후 12시 ~ 오후 5시), 신정6동(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진4) 주민센터 순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는 모습] 한편 구는 이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및 감별검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예방서비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 ▲인지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쉼터 ▲가족지원서비스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율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치매극복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 및 대응이 중요한 만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번 찾아가는 치매 순회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조성될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뉴의 ‘다시 : 잇다(RECONNECT)’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활력거점 공간으로,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신목동역 근처의 ‘바이크라운지(자전거 주차장)’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본격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다시 잇다(RECONNECT)’ 투시도] 이번 당선작 ‘다시 : 잇다(RECONNECT)’의 핵심 테마는 ‘연결’로 ▲‘가변식 차수벽’ 설치로 안양천 진입로를 개선해 도시와의 연결성 강화 ▲도시 방향 데크와 하천 방향 데크의 공간적 연계로 순환 동선 구조 구축 ▲인근 파크골프장 및 수변산책로,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 등을 통해 도시와 하천의 단절감을 극복하면서도 접근성과 소통 구조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연면적을 기존 374.36㎡에서 502.94㎡로 34% 이상 대폭 확장해 24시간 편의점 · 카페 · 커뮤니티 센터 등을 배치했으며, 수변을 감상할 수 있는 ‘너른 데크(빅데크)’와 안양천 건너편 양화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 테라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다시 잇다(RECONNECT)’ 투시도] 또한, 데크 공간에 ‘승강기’를 계획해 하천과 도시의 단절로 하천변 산책로에서 제방 상부로 우회해 올라가야 했던 동선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인근 파크골프장 방문객과 장애인 ·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건물이 천변 자전거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기존 바이크라운지의 기능을 살린 ‘자전거 거치대’를 주변에 배치하고, 2층에는 자전거족과 마라토너를 위한 샤워실과 라커룸을 설치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당선작은 승강기 배치로 사면 훼손을 최소화면서도 동선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으로, 데크와 카페 및 매점 등의 공간 구성도 효율적으로 제시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구는 이달 안으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이뉴와 설계 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완수한 후 내년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에서 ‘연결’이 모티브인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신목동역 일대를 도시와 안양천 수세권을 잇는 혁신적인 수변감성공간으로 재조성해 구민 여러분의 여가와 휴식, 소통을 위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에서 발생한 공실에 대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6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맞춤형 공동체 주택 내부 전경] 맞춤형 공동체주택은 취업난,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지역청년과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시세 60~80% 수준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4월 1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주택 입주대상은 19세~39세 이하의 미혼 취업준비생 또는 근로(사업)소득자이며 ▲신혼부부주택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으로, 자세한 자격조건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2) 양천구, 맞춤형 공동체 주택 외부 전경]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신정4동(오목로23길 25 외 3)에 위치해 있으며 청년 6세대, 신혼부부 10세대 총 16세대를 모집한다.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22.4~27.83㎡(6~8평) 규모의 원룸형이며, 신혼부부주택은 전용면적 32.22㎡~39.16㎡(9~11평)로 방 1개와 거실 겸 주방, 욕실로 구성돼 있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청년은 10년까지, 신혼부부는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SH공사가 정한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신청기간 내에 양천구청 주택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입주자가 선정되고, 순차적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통하여 입주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16가구 공급은 주거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새해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 위촉식 현장 전경] 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새해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 위촉식 현장 전경]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 · 보도자료 · SNS · 홍보책자 · 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 양천구 홍보모델 됐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 · 보도자료 · SNS · 홍보책자 · 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4월 2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사진1) 지난해 목2동에서 운영한 실버건강체조 강좌 운영 모습] 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사진2) 지난해 장수문화대학에서 도자기 페인팅 강좌를 듣고 있는 수강생 모습]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알기쉬운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강좌 ▲반려식물 건강이야기, 장수웃음체조 등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지원해나간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및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맞춤형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3) 34기 장수문화대학 통합 수료식에서 어르신께 수료증을 전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2004년 시작돼 올해 20년을 맞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삶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