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로 영아 동반 외출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아 1명당 연 10만원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 편의시설이 장착된 영아 전용 대형택시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총 2,273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연간 8,700회, 월 평균 1,100회의 이용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주된 이용 장소는 영유아 가정의 특성상 병원과 약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절차의 간편성, 친절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89.9%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 구는 이용요금을 인하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약비 무료’라는 특별 할인 요금 체계를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의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으로 영아 1인당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한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운영사인 ‘i.M’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현재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돼 있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이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제외돼야 한다. 택시이용권은 신청 후 구에서 승인하면 바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종료일 이후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단, 6개월 이하 신생아 양육가정은 전용카시트를 24시간 전에 사전예약 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랑하는 아이와 어디든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하니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31일 오전 11시에 40억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이번부터 온 · 오프라인 상품권을 통합 발행해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온라인전용관까지 확대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상품권을 별도 구매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학원,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페이 가맹점 11,531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 ·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 매출액 30억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진2)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찾아 구민과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지난해 9월 구가 발행한 114억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은 단 4분 만에 완판됐으며, 총 25,126건의 구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발행으로 넉넉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아 1명당 연 10만 원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 택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 택시)’는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 편의시설이 장착된 영아 전용 대형택시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총 2,273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연간 8,700회, 월 평균 1,100회(일 평균 40회)의 이용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주된 이용 장소는 영유아 가정의 특성상 병원과 약국(43.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1)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중인 구민 가족의 모습 특히 신청절차의 간편성, 친절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89.9%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 구는 이용요금을 인하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약비 무료’라는 특별 할인 요금 체계를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사진2)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중인 구민 가족의 모습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 택시)’의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으로, 영아 1인당 연 10만 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한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사진3)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중인 구민 가족의 모습] 현재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돼 있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이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제외돼야 한다. [사진4)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택시) 안내문 이미지] 택시이용권은 신청 후 구에서 승인하면 바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종료일 이후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단, 6개월 이하 신생아 양육가정은 전용카시트를 24시간 전에 사전예약 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랑하는 아이와 어디든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택시)’를 운영하니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양천구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중심기구인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구의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며 민관 소통창구로써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청년참여 플랫폼이다. 지역사회 청년 의제를 논의하며 청년 중심 정책 운영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정책의 수요자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1) 지난해 2월 제5기 양천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난 2019년 첫 도입 이래 지금까지 195명의 청년 위원이 활동한 가운데 ▲청년주간 ▲청년 미래직업 양성과정 ▲청년-어르신 세대 간 교류 지원사업(디지털 문해교육 등) ▲청년-독거노인 세대교감 프로젝트(요리교실, 어르신 대상 문화기획 등) ▲환경과 청년 문제를 접목한 ECO 양천 청년이 그린(GREEN) 축제 ▲청년 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주봄 청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각지대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연결망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진2) 지난해 2월 제5기 양천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선서문 낭독 현장] 구는 내년 2월까지 1년의 임기로 활동할 제6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36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 양천구 소재 청년단체 또는 비영리단체 소속 청년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구의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기후 · 환경, 문화 · 예술, 복지 · 평등, 일자리 · 창업, 주거 총 5개 분과에 소속돼 청년체감형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월례 정기 · 분과회의, 워크숍, 토론회,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당사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사회참여를 통해 체감형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양천 청년 네트워크’에 많은 관심과 지원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활력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 권리 증진과 국정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기관별 정보공개 실적 전반에 대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의거한 평가가 시행됐다. 구는 자치구 평균인 84.2점을 크게 웃도는 91.09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지표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구는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각종 구정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개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문서 내부 자료의 검색 및 추출이 용이한 ‘개방형 포맷’으로 등록하는 등 구민의 입장에서 정보를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구는 매년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 공개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전정보 공표목록’을 신규 발굴해 사전정보공개 자료를 구축하는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년 연속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용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 [사진) 양천구, 가로수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해당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60여 개의 불법광고 전화번호로 800만 건 이상의 자동경고를 발신하며 광고효과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구는 불법광고주가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발신전용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으며, 일반 전화번호(02)는 물론 쉽게 식별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번호까지 총 130개의 전용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하며, 강한 차단 효과를 위해 상황에 따라 1초 단위로 발신간격과 횟수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교차로, 전신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천여 본을 제거해 불법광고물의 흔적까지 뿌리 뽑을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존 사후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불법 광고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구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동 주민센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정6동, 목5동, 신정7동 3개 동이다. 먼저 신정6동 주민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승강기가 없어 2~3층의 도서방,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유아 동반 구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1) 이달 15일 새로 설치한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외부 전경] 이에 구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약 12개월간의 사업기간 끝에 이달 15일 신정6동 건물 외부에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재정비 공사를 병행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사진2) 이달 15일 새로 설치한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내부 전경] 이어 오는 2월에는 목5동 주민센터에 추가 승강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목5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규모가 타동 대비 가장 큰 곳으로 이용 구민만 600여 명에 달한다. 그만큼 청사 층수도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6층까지로 높지만 내부에 승강기가 1대뿐이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목5동 주민센터 외부에 승강기 1대를 추가 설치해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신정6동과 마찬가지로 승강기가 없던 신정7동 주민센터에도 4월 중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 설치가 완료돼 3층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계기로 구민 여러분의 시설 이용 및 이동 편의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4월 27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발하는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1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8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4,6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안양천 중심 코스에서 한강 가양대교 방향으로 하프 · 10km 코스를 변경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1) 지난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해 대회 시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기존 하프, 10km, 5km 코스 외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실제 마라토너 중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마라톤 클럽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 아울러 마라톤 참여 중 위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전담할 1인 긴급구조대 ‘레이스 페트롤’을 투입하는 등 짜임새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접수 전용 누리집(www.ycrun.com)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3) 지난해 열린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 참가비는 하프, 10km·커플런 코스 3만 원, 5km ·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스포츠 테이핑 밴드 등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을 비롯해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27일 오전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식 후 8시 반경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에 200만 원의 일시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2024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은 확대된 지원 금액인 3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진1) 지난 4일 양천구 갑진년 새해 첫둥이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중인 사진] 첫만남이용권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하지 않는 출생아이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사용기한 역시 동일하다. 사용기한 내 미사용된 지급금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함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2)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양천구의 배냇저고리 세]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아동의 보호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본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받거나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 · 사행 ·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첫만남이용권 규모 확대가 출산 ·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하고 깨끗한 유통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50곳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 정육점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목동깨비 · 월정로 · 경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내 정육점과 대형마트 육류 코너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50곳을 선정해 위생 상태와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축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부 영업장뿐만 아니라 시장 인근에 있는 외부 축산물 취급업소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했다. 사진2) 양천구, 정육점 위생관리실태 점검 현장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ㆍ진열 및 판매 행위 ▲부패 · 변질 축산물 보관ㆍ판매 행위 ▲냉장 · 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 판매 등이 의심되면 한우 유전자 · DNA 동일성 · 잔류항생물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부정축산물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돼지고기의 경우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원산지 판별 신속키트‘ 검사를 진행한다. 사진3) 양천구, 정육점 위생관리실태 점검 현장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불법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육류 수요가 폭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해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