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제로화를 실천하기 위해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30만 원을 지원하고, 5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 모습(1)]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0대다. 특히 금년에는 이 중 20대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구민에게 특별 배정해 별도 모집한다. 특별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 틈새 계층과 이동 약자이다. [사진2)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 모습(2)]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100명(일반 80, 특별 20)은 5월 18일 전자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5월 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격자와 포기자에 대비하고자 예비당첨자 추첨(300명)도 병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기자전거 보조금 모집을 1, 2차에 나눠 진행한 결과 1,6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이중 추첨을 통해 총 98명에게 보조금 2천9백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기자전거는 탄소배출 절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틈새 취약계층과 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상을 별도로 모집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자기주도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 홍보 이미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학사제도로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어 학부모와 예비고교생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구는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이자 다수 대학 입학전형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수열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 예측 ▲고교학점제 대비 초등, 중학생 학년별 학습법 ▲고교학점제로 미리 알아보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속시원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 600여 명으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특강의 핵심 사항이 담긴 ‘고교학점제 전략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MZ세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성격유형 지표인 MBTI를 활용해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공부법을 알려주는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으로 5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MBTI검사를 실시한 후 5~6월 매주 토요일 중 1회 진로진학체험센터를 방문해 성격, 심리성향에 적합한 학습전략 수립을 위한 1:1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꿈나무들이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성공적인 학습,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더불어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부법으로 자기주도 학습 자세를 길러주는 MBTI 1:1컨설팅도 운영하니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5월 20일 한마음공영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이 양천구를 다시 찾은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구는 이번 자리가 5월 16일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구민 화합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양천구, KBS 전국 노래자랑 양천구편 홍보 포스터 KBS 전국노래자랑 양천구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배일호, 현숙, 이자연, 윤수현, 신승태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심 참가 대상은 양천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5월 18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5월 20일 오후 3시 한마음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구는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10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진행과 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 양천구편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 해소와 더불어 구민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5일 오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특강’을 개최하고, 업무능률 및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25일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대상 개최한 챗GPT 공공기관 활용방안 특강 전경(1)] 챗GPT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다양한 자연어 처리 기술과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 및 채팅, 키워드 추출 및 분석, 데이터 해석 및 예측 기능 등을 제공해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2) 양천구, 25일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대상 개최한 챗GPT 공공기관 활용방안 특강 전경(2) 이에 구는 챗GPT의 장점을 행정영역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용법을 연구하고자 선제적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네이버 정책전략 책임리더인 이광용 강사가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챗GPT 서비스 기반인 AI의 ▲개념과 특징 ▲미래 전망 ▲공공기관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 ▲실제 활용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공공 행정업무에서 AI 활용의 기대효과 부분에서는 청중의 반응이 뜨거웠다. AI가 행정영역에 접목될 경우, 공무원들은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 단축 및 정확도 제고로 업무혁신을 이끌어내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낯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민원 질의응답, 보도자료 및 보고서 작성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고도화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와 소통하며 삶의 의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관내 복지관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있는 어르신들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젝트는 인지저하, 치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등 예술 활동의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사진, 물건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 감정을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2)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있는 어르신 지난 2021년 목동어르신복지관에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지금까지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출석률 95%에 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우울감은 전체 평균 43% 감소했고, 사회참여 활동은 최대 60%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 양천구, 대표노인복지프로그램 _마음그림 그로잉맘_ 직접 작품을 제작중인 어르신 이에 구는 금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양천구 소재 예술단체 3곳과 협력해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그램을 목동어르신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전체로 확대했으며 수강 대상도 50명 이상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스토리텔링과 미술이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구민 예술가의 지도 아래 감정을 공유하며 과거 삶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모습과 여생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 메시지를 창의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완성된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영상인터뷰로 기록하고, 10월 중 ‘시간을 담은 캔버스’라는 전시회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28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또한 현장 관람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하고, 1·2·3세대가 함께하는 합창단과, 시니어 패션쇼 등 축하공연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생동감, 아름다움, 행복으로 노년을 가득 채우실 수 있도록 ‘마음그림 그로잉맘’을 올해부터 전체 어르신복지관으로 확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노후된 방범CCTV 카메라 530여 대를 전면 교체하고, 신규 CCTV 100대도 추가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에는 1,141개소에 총 3,609대의 방범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1) 양천구, 관내 설치된 방범CCTV 전경(1) 구는 이중 14%에 해당하는 총 531대의 노후 방범 카메라를 전부 교체해 24시간 관제모니터링에 나선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된 카메라로 오작동이 잦거나 화질불량 또는 부품 단종으로 수리 불가한 제품이며, 9월까지 고정 카메라 239대, 회전 카메라 292대로 빠짐없이 교체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관내 설치된 방범CCTV 전경(2) 아울러 구는 연말까지 모든 어린이공원, 안양천변, 여성안심귀갓길 등 100곳에 순차적으로 방범CCTV를 증설해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앞서 구는 최적의 설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최근 6년간 주거 인구 및 범죄 정보(양천경찰서), 누적 설치 민원 등의 빅데이터 종합분석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에는 ‘2023년 방범CCTV 장소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치 후보지(268곳)에 대한 면밀한 심의와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최종 장소(100곳)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CCTV 설치 시 보안등, 공원등 및 도로표지판 등 기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도시 미관 저해 방지와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도 15곳에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쌍방향 영상통화 비상벨 시스템’도 확대 설치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기존 음성통화방식보다 정확하고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신고자의 상태 파악이 가능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기존 CCTV 기둥에 설치돼 실시간 녹화된 영상자료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는 ‘모자람이 없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인프라를 양천구 전역에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기자동차의 활성화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구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4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가로공원 전기차 충전소 전경1] 2016년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구는 이후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2022년 12월 기준 174개 지점에 1,040대(급속 73, 완속 967)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도 ‘20년 214대, ’21년 432대, ‘22년 732대로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총 1,721대가 보급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신우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전경2]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률에 발맞춰 금년부터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65기)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민간부문과 전용주차구역에 추가설치(329기)를 유도하고, 2025년에는 공동주택과 기타 공공시설(1,020기)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목표(자동차등록대수 대비 6.6%) 기준 양천구 예상 전기차 보급대수인 10,100대를 훨씬 뛰어넘는 13,728대를 수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법 개정으로 주차면수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영주차장·아파트 등의 소유자가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함에 따라 서울시, 환경부 등과 협업해 원활히 설치될 수 있도록 소유주를 독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전기가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이나 동 주민센터 등 의무 대상이 아닌 시설에도 충전기를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이나 다중이용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주민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시설에 급속충전기 46기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300여 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전소 이용 예절 안내 및 불법행위 근절 등을 통해 ‘올바른 충전소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이 걱정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보급 필요성과 각종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000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가로수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해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사진2) 양천구, 전신주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금년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동, 신월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불법현수막 난립방지용으로 설치된 _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_ 모습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교육특구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총 500본의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 20개소에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40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광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공공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에 따른 주민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방역체계인 ‘100인의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구축하고,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마을사랑방역봉사단 활동 사진(1)]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동별 6명 내외씩 1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금년 방역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며 주거 밀집지역, 공원, 하수구, 하천변, 유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 홍수 등 비상상황이 예상되는 7~9월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이 안양천, 동별 취약지역,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방역활동에 돌입한다. [사진2) 양천구, 마을사랑방역봉사단 활동 사진(2)] 방역은 친환경 연무, 분무소독이 원칙이며, 장마철(7~9월) 및 감염병 발생예상지역 등에는 선별적 연막, 연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효과적인 방역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는 단원들에게 마스크, 장갑, 얼굴보호대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과 약품을 지원했으며, 이달 21일에는 각 동 마을사랑 방역봉사단 100여 명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실무교육을 통해 ▲모기(해충)의 생태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법 ▲작업 시 안전수칙 사항과 취급요령 등 방역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관내 2,925,000㎡ 면적을 대상으로 총 600여 회에 걸쳐 코로나19 살균 소독 및 살충 방역을 실시해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감염원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방역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버텨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방역 분야의 민관협력을 공고히 다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 기반의 6개 팀으로 구성된 ‘양천K7리그’를 출범하고, 오는 5월 14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범식 개최를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해누리체육공원에서 축구시합 중인 모습]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월드컵처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종목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K7리그를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K7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을 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진2)해누리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중인 모습] K7리그는 동호인 리그 육성을 통해 축구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2017년 창설된 대한축구협회 산하 대한민국 7부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사진3)양천k7리그 신월일레븐 출범식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우선, 기존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 및 인접성 등을 고려해 총 6개의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했으며, 팀 현황은 ▲신월 일레븐(신월1, 3 ,5동), ▲HK FC(신월4, 6, 7동, 신정3동), ▲신월2동 브라더스(신월2동), ▲YG 엔터테이너(목3, 4, 5동), ▲SM FC(목1, 2동, 신정1, 2동), ▲동행 FC(신정4, 6, 7동)이다. [사진4)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양천구 축구협회 소속 50대 상비군] 새롭게 구성된 6개 팀은 4월 말부터 총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 라운드 우승팀은 서울권역 타 지역구 우승팀과 K6 승격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또한 구는 ‘구민과 함께 뛰는 리그’를 목표로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팀 서포터즈를 구성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식 출범식에 앞서 구는 해당 지역 주민과 소속 선수들 간 인사하는 자리인 팀별 창단식을 개최해 ‘지역 기반형 양천K7리그’의 시동을 건다. 지난 13일과 14일, 신월2동 브라더스 및 신월일레븐 창단식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4개 팀도 개별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양천구 축구협회 소속 50대 상비군이 전국 17개 시‧도 대상 우승을 거두며 축구 선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K7리그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역 연고형 리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팀과 마을 주민의 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구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