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2동, 민·관 힘 합쳐 홀몸노인 집에 희망 선물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2동에서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홀몸노인 박 씨는 2012년부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며 십수 년째 홀로 지내왔다. 최근 건강이 나빠져 집안 관리가 어려워졌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은 지난 2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가 어르신 생신 잔치 행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면서 알게 됐다. 이후 주민센터는 사례 회의를 거쳐 박 씨를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 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활동 ‘희망드림빌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송파2동과 협의를 시작했다. 총 3차례 현장 점검과 논의를 거쳐 지원 내용과 일정을 확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를 이어왔다. 6월 30일에는 HDC 임직원 10명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종합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와 욕실 보수, 창호 정비, 집 안 청소와 못 쓰는 물품 정리 등을 실시했다. 송파구 돌봄SOS센터는 주거 편의 서비스로 정리 전문가를 파견했고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도 수납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수개월 방치됐던 쓰레기 더미가 치워지고 눅눅하고 어두웠던 공간은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바뀌었다. 향후 구는 송파2동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침대 등 생활필수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부하고 키자니아 직업 체험하자 송파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종으로 확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 관광기념품과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등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하고 총 11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요 기부 연령층인 3040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송파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5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6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3종의 답례품은 △구 관광기념품인 ‘하하·호호 핸드타월세트’ △송파구 ‘양우산’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다. 먼저, 구는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 송파구를 방문하는 3040 부모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마치 실제 도시처럼 설계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소방관, 승무원, 경찰, AI 비밀요원 등 9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가 대비 4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제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 ‘하하호호 핸드타월 세트’ 와 △여름 필수템 ‘송파구 양우산’은 실용성을 겸비한 굿즈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부자는 기존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등 롯데월드 이용권 3종을 비롯해 △하하호호 캐릭터 인형 △에코백 △하하·호호 목베개 △모바일 송파사랑상품권까지 더해 총 1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거주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2025년부터 개인 연간 2,000만원까지로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확대한 답례품은 송파구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기부자분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지역교회와 홀몸어르신에 반찬서비스 [금요저널] 송파구는 문정동을 통해 지역교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주1회 20명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홀몸어르신 반찬서비스를 진행해 온 정락교회가 함께 한다. 문정1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하며 정락교회는 반찬 제작부터 배달까지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정락교회는 은둔형 1인가구에 대한 돌봄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대상을 홀몸어르신에서 확대해 중장년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홀몸어르신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이번 반찬서비스로 안부확인을 병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락교회 윤찬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이웃을 발굴해 정기적 도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하 문정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송파 2동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현충일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2동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가 지난 6월 10일 관내 배밭어린이공원과 송이공원에서 ‘현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일 기념행사’는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송파2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와 유치원 원생들이 참여해 대형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부채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우리나라 퀴즈 맞히기 등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송파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높이고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일 가락동 건너말공원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락동생활상권육성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021년부터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즐겨요’의 의미를 담은 이번 ‘세러데이가락 마켓’ 역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락동, 방이동 생활상권 및 인근 상점 28개 팀이 참여해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구움 과자, 유기농 빵, 커피, 수제청, 샌드위치, 샐러드, 여름김치, 채소 등의 식·음료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문구, 장난감 등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클래식 기타 연주, 소프트 락, 팝 등 소규모 밴드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스트링아트, 가죽키링, 드림캐쳐, 반려식물 만들기 등 공방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세러데이가락 마켓’의 판매 및 체험부스는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밴드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당 50매씩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5,200매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대응 및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배부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23,104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115만 5천여 매를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적극적인 방역 협조에 감사하는 서한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심폐질환자·거동불편자·65세이상 어르신 등에게 먼저 마스크를 전달해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우선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지원 연계도 지속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위축된 취약계층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이 방역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구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송파구,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위법행위 사전 예방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약 1,800개소가 대상이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송파구청 홈페이지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팩스, 서면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등록증, 공인중개사자격증 등 게시 여부 소속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고용, 사무소 이전 등 등록신고 사항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사항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등 23개 문항이다. 기간 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중개사무소와 민원 다발지역, 기타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 방문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공인중개사가 자가진단을 통해 직업적 윤리의식을 점검하고 법령 준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2년 안심식당’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이 증가하고 음식점 방역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유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안심식당을 지정, 관리해 포스트 오미크론 등에 대비한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그 중 한 그릇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한식 음식점 영업자가 우선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7월 31일까지 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해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 등 지정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 평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비롯해 집게, 국자 등 덜어먹는 용기 세트 물품이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과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향후 구는 안심식당 조건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자율점검,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식사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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